때는 19세기 초 일본의 에도.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는 세상이지만 인간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오니(귀신)들이 활개치며 자신들의 왕인 아수라의 부활을 기다리고 있다. 오니를 두려워한 인간들은 오니미카도(鬼御門)를 결성하여 맞서게 된다. 오니미카도의 단원들은 사람과 오니를 재빨리 구별하는 능력과 아울러 강력한 검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예전에 오니미카도에서 탁월한 능력을 자랑했던 이즈모 와쿠라바는 5년 전 무고한 소녀를 베고 죄책감에 시달리다 조직을 떠났다. 조그만 가부키 극단에서 배우로 일하던 이즈모는 어둠의 츠바키라는 별명을 가진 여도적 츠바키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예전의 기억을 잃어버린 그녀는 몸에 이상한 문신을 지니고 있었다. 이 문신은 츠바키와의 사랑이 깊어지면서 점점 커져 간다. 그리고 오니들의 대장인 비잔은 아수라의 부활이 멀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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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니미카도에서 탁월한 능력을 자랑했던 이즈모 와쿠라바는 5년 전 무고한 소녀를 베고 죄책감에 시달리다 조직을 떠났다. 조그만 가부키 극단에서 배우로 일하던 이즈모는 어둠의 츠바키라는 별명을 가진 여도적 츠바키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예전의 기억을 잃어버린 그녀는 몸에 이상한 문신을 지니고 있었다. 이 문신은 츠바키와의 사랑이 깊어지면서 점점 커져 간다. 그리고 오니들의 대장인 비잔은 아수라의 부활이 멀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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