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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

Stardust Stardust

2007 미국 12세이상관람가

판타지 상영시간 : 128분

개봉일 : 2007-08-15 누적관객 : 853,441명

감독 : 매튜 본

출연 : 찰리 콕스(트리스탄) 클레어 데인즈(이베인) more

  • 씨네216.67
  • 네티즌7.40

신비의 별을 둘러싼 거대 판타지가 시작된다!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신비의 별,
이를 둘러싼 거대 판타지의 서막이 열린다!


어느 날 신비의 별 하나가 마법의 영토 ‘스톰홀드’에 떨어진다.
마침 그 광경을 지켜보며 첫 사랑 빅토리아(시에나 밀러)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인간 마을의 청년 트리스탄(찰리 콕스)은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가져다 주겠다는 허무맹랑한 약속을 하고 만다.
사랑을 얻기 위해 별을 찾아 금기의 땅 ‘스톰홀드’에 발을 디디게 된 트리스탄.
그 곳에서 그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한 신비의 별 이베인(클레어 데인즈)을 만난다.

그러나 특별한 힘을 지닌 이베인을 노리는 건 트리스탄 뿐이 아니다.
인간 세계에서 마법의 세계로 과감히 뛰어든 트리스탄은 진정한 사랑을 얻기 위해 마법의 영토 스톰홀드에 사는
늙은 마녀 라미아(미셸 파이퍼)는 영원한 젊음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스톰홀드 왕국의 최고 권력자가 되고픈 세 왕자는 왕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노린다.

처음으로 이베인을 발견한 트리스탄은 그녀를 이끌고 오로지 자신의 사랑 빅토리아에게 별을 가져다 주겠다는 일념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그러나 불멸의 아름다움을 되찾으려는 마녀, 절대 권력을 쟁취하려는 세 왕자,
그리고 정체불명의 해적 캡틴 셰익스피어(로버트 드니로)까지 가세하며 신비의 별 이베인을 차지하기 위한 스톰홀드 왕국의 광활한 모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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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명참여)

  • 7
    김봉석전형적인 동화, 세련된 연출
  • 7
    박평식황홀경과 포만감, 그야말로 ‘스타더스트’!
  • 6
    김혜리뛰어난 구변과 유머감각을 탑재한 환상특급
제작 노트
About movie

올 여름 판타지 대작의 계보를 잇는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에 이은 영국 판타지 소설의 영화화
현존하는 10대 포스트 모더니즘 천재작가 ‘닐 게이먼’ 원작


2002년 첫 선을 보이며 세계적으로 판타지 붐을 일으킨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현재까지 5편을 선보이며 원작의 인기 못지 않은 흥행을 기록한 <해리포터> 시리즈, 그리고 1편의 흥행에 힘입어 2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나니아 연대기>까지. 영국산 판타지 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들의 흥행은 ‘21세기 할리우드의 새로운 트렌드’라 할 만큼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2007년 여름 선보이는 <스타더스트> 또한 영국의 유명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1997년 발간된 닐 게이먼의 소설 <스타더스트>는 놀라운 상상력과 방대한 스케일로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커다란 이슈가 되었다. 이후 1999년 사회, 문화, 신화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작품에게 수여하는 ‘Mythopoeic fantasy Award’ 의 성인 소설부문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는데, 같은 해 아동 소설부문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함께 후보에 올랐다. <스타더스트>는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1위 및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 최고의 책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스타더스트>의 원작자이자 현존하는 10대 포스트 모더니즘 작가로 평가 받는 닐 게이먼은 할리우드의 판타지를 주도할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타더스트>를 시작으로 연이어 그의 작품들이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를 통해 영화로 기획되고 있는 것. 안젤리나 졸리, 안소니 홉킨스 주연 및 로버트 제메키스 감독의 판타지 대작 <베어울프>가 올해 안에 전세계에 개봉 예정이며, 그의 또 다른 히트작 <샌드맨> 또한 현재 워너 브라더스에서 판권을 구입해 영화화를 기획중이다.
<스타더스트>는 뛰어난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스크린에 이어가기 위해 원작자 ‘닐 게이먼’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고, <해리포터> 시리즈로 세계적인 흥행신화를 이룬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가 프로듀서로 함께 했다. 영국 판타지 소설 특유의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상상, 그리고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잘 살린 영화 <스타더스트>는 스크린을 통해 환상적이고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할리우드의 전설과 샛별이 만나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분한 초호화 캐스팅
미셸 파이퍼, 로버트 드니로 vs 찰리 콕스, 클레어 데인즈, 시에나 밀러


신비의 별을 둘러싼 거대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스타더스트>가 주목 받는 이유는 환상적인 모험 외에도 원작의 다양한 캐릭터를 딱 맞게 연기한 화려한 출연진을 이유로 들 수 있다. 미셸 파이퍼, 로버트 드니로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전설적 연기파 배우들과 찰리 콕스, 클레어 데인즈, 시에나 밀러 등 할리우드를 이끌어갈 샛별 스타들의 만남이 <스타더스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스타더스트>의 화려한 출연진 구성은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1순위로 거론됐던 배우들이 모두 캐스팅될 만큼 작품에 대한 배우들의 남다른 신뢰와 애정이 있어 가능했다. 유일하게 신인이 캐스팅된 ‘트리스탄’ 역은 영국 출신의 배우가 역할을 맡는다는 원칙 하에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신예 스타 찰리 콕스가 주인공을 꿰차는 행운을 누린다.
사악한 마녀가 되어 몇 백 년을 넘나드는 외모 변신을 시도한 ‘미셸 파이퍼’와 정체불명의 해적 캐릭터로 분해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로버트 드니로’. 변치 않는 카리스마와 안정된 연기력을 갖춘 이들의 새로운 모습은 <스타더스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할리우드의 샛별 찰리 콕스, 클레어 데인즈, 시에나 밀러. 할리우드가 주목한 신예 스타 ‘찰리 콕스’는 <스타더스트>에서 사랑을 위해 무모한 도전도 아끼지 않는 순수청년을, 오랜만에 만나는 ‘클레어 데인즈’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한 신비의 별을, 당찬 신세대 스타 ‘시에나 밀러’는 인간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 역을 맡아 각각 개성 넘치는 연기와 매력을 발산한다.
캐릭터의 완벽한 소화와 각자의 매력을 백분 발휘한 배우들. 대배우들의 노련함과 신예 스타들의 넘치는 개성의 조화는 <스타더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판타지의 New-trend 선도! 어른들을 위한 현대판 클래식 동화
인간 세계와 마법 세계를 넘나드는 놀랍도록 신기한 볼거리!
상상 이상의 새로운 공간과 마법들이 펼쳐진다!


환상, 마법, 모험, 유머, 로맨스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섞인 <스타더스트>는 기존 판타지 영화와 확실히 차별화된다. 아이가 아닌 어른이 주인공이 되고, 사랑, 젊음, 권력 등 각자 현실적인 욕구에 의해 모험에 뛰어든다. 이러한 이유로 원작 소설이 발간됐을 당시, <스타더스트>는 이 시대 어른들을 위한 ‘현대판 클래식 동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원작자 닐 게이먼은 “나는 처음부터 이 이야기를 통해 한 젊은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어쩜 그가 진정으로 원하던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싶었다”라고 말할 만큼 그에겐 위대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간단명료하게 풀어내는 남다른 감각이 있었다. 결국 <스타더스트>는 한 청년의 성장담을 그리고 있지만, 이 이야기가 뻔하지 않고 어른들에게 더욱 큰 감흥을 줄 수 있는 건 실타래처럼 엮인 수많은 이야기를 명쾌하게 풀어가는 원작의 탄탄한 구성이 있기 때문이다.
<스타더스트>의 판타지는 무겁고 거창한 주제를 말하기 보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었을 법한 상상의 세계와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리며 보는 이를 영화 속에 몰입하게 만든다. 인간 마을에서 발을 떼는 순간, <스타더스트>만의 환상적인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인간 마을과 마법 세계를 가로지르는 경계가 아이러니하게도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낮은 담장 하나라는 사실도 그만큼 주인공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것이다. 스톰홀드 왕국에서는 ‘우리에 갇힌 작은 코끼리’, ‘새가 되어버린 인간’, ‘순식간에 저택으로 변하는 마차’, ‘하늘을 나는 해적선’ 등 신비로운 동화책이 펼쳐지듯 아름다운 판타지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현실과 상상, 동화와 마법이 어우러진 판타지 <스타더스트>는 영화를 보는 내내 환상적이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선사한다.


Production Notes

13년 만에 스크린으로 탄생하는 전세계인의 베스트셀러
3년간에 걸쳐 완성된 원작, 1999년 탐 크루즈 판권 구입 후 영화화 도전
2007년 최강의 스탭들에 의해 드디어 영화로 완성!


1994년 첫 선을 보인 판타지 소설 <스타더스트>는 닐 게이먼이 자필로 완성한 독특한 스토리에 찰스 베스가 직접 그린 기괴한 삽화 그림이 곁들여져 큰 인기를 누렸다. 소설의 폭발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176점에 달하는 수많은 그림과 정교하고 방대한 내용으로 완성된 책은 3년이 지나 1997년에서야 출간될 수 있었다.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1999년 탐 크루즈가 이 소설의 판권을 구입하고 미라맥스의 명 프로듀서 하비 웨인스테인과 함께 <스타더스트>의 영화화 작업에 뛰어든다. 그러나 원작의 독특한 유머와 판타지,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들의 조화를 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시나리오 작업에 난항을 겪는다.
결국 2년 후 원작자인 닐 게이먼이 다시 <스타더스트>의 판권을 사들였고, 소설의 태생적 장점을 살리기 위해 영국 출신의 매튜 본 감독에게 연출을 맡긴다. 원작의 열혈 팬인 감독과 스탭, 그리고 시나리오를 보고 흔쾌히 출연을 승낙한 배우들. 로버트 드니로, 미셸 파이퍼, 클레어 데인즈, 시에나 밀러 등 유명스타들이 대거 출연하게 된 것도 원작의 장점을 잘 살린 <스타더스트>의 뛰어난 시나리오 때문이다. 원작자 닐 게이먼과 유명 각본가 제인 골드먼이 완성시킨 시나리오는 오랫동안 <스타더스트>의 영화화를 기다린 수많은 팬들과 제작진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엑스맨3>의 감독으로 내정되어 3개월간 CG 작업 및 영화 준비를 하다가, 촬영 직전 개인적 사정으로 도중하차 하게 된 매튜 본 감독은 오히려 이런 경험이 <스타더스트>를 연출하는데 절묘한 기회로 작용한다. 주로 스릴러물의 제작 및 연출을 많이 맡아왔던 매튜 본 감독이지만 <엑스맨3> 촬영을 위해 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
1994년 정식으로 책이 출간되기도 전, 단 몇 페이지의 글과 그림이 공개되면서 수많은 판타지 팬들을 열광시켰던 <스타더스트>. 최고의 배우들과 최강의 실력파 스탭들이 작업한 이번 작품은 오랜 기획 및 제작과정을 거쳐 13년 만에 화려하게 스크린을 통해 부활한다.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색다른 판타지의 세계!
영국 스코틀랜드, 아이슬란드 등 천연의 자연을 담은 초특급 로케이션!


<스타더스트>의 배경은 영국 역사상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가장 번창했던 1800년대 후반 빅토리아 시대를 무대로 하고 있다. 그만큼 영화 <스타더스트>는 고풍스러우면서도 화려했던 당시의 영국을 담아내기 위해 스코틀랜드, 웨일즈, 그리고 아이슬란드까지 여러 곳을 돌며 수백 년 된 건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영화의 주요 촬영지로 선택한다.
특히,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자란 매튜 본 감독은 영화 배경에 남다른 애착과 노력을 기울이며, 스카이 섬, 로몬드호 등 미처 알지 못했던 명소를 직접 헌팅하기도 한다. 캄캄한 밤 별이 떨어지는 씬부터 영화 속 숨막히는 추적과 위험한 모험 대부분이 주로 밤에 이루어지다 보니, 제작진은 유난히 밤의 길이가 짧은 스코틀랜드에서 어렵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판타지 작품이지만 CG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광활한 장소들을 적극적으로 헌팅한 <스타더스트>는 기존 판타지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느낌의 자연을 많이 선보인다.
<스타더스트>는 현실과 마법의 세계를 오가는 만큼 공간을 표현하는 데도 섬세한 노력을 기울인다. 현실적이면서 따듯한 공간의 느낌인 영국마을 ‘월(wall)’과 매혹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마법의 영토 ‘스톰홀드(Stromhold)’ 세계를 뚜렷이 구분시킨 것.
인간 마을 ‘월’을 촬영한 곳은 바로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원마을인 코츠월드의 ‘캐슬 쿰(castle combe)’과 ‘바이버리(bibury)’ 마을이다. 동화책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아름다운 저택과 맑은 강, 그리고 푸르른 초원이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장소이다. 워낙 훼손되지 않은 옛 건물들이 많은 곳이라 쉽게 촬영 허가가 나지 않는 지역이지만, 영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스타더스트>의 영화화인 만큼 오랜 노력 끝에 특별히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마법의 영토인 ‘스톰홀드’ 왕국은 실제 장소 헌팅과 CG 및 세트촬영을 병행해 더욱 환상적인 공간으로 탄생한다. 특히, 제작진이 공들여 제작한 공간은 마녀 라미아가 살고 있는 거대 성(城). 바로크 양식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착안해 제작된 이 세트는 영화 속 마지막 결투씬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실버와 골드, 흰색과 검정의 색깔로 디자인된 세트는 호화롭고 장려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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