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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s Them

2006 프랑스 15세이상관람가

범죄 상영시간 : 76분

개봉일 : 2006-04-20 누적관객 : 75,126명

감독 : 데이빗 모로 자비에 팔뤼

출연 : 올리비아 보나미(클레멘타인) 미카엘 꼬엔(루카스) more

  • 씨네216.00
  • 네티즌5.81

악마 같은 그들..

한 밤중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괴음...
어둠이 깔리면 ‘그들’이 다가온다!!


평화로운 일상

학교 교사인 ‘클레멘타인’은 수업을 마치고 사랑하는 연인이자 소설가인 ‘루까’가 있는 조용한 숲 속 별장, 그들만의 보금자리로 향한다.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함께 고전 영화를 보는 이 순간이 ‘클레멘타인에겐 하루 중 아니 일상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그들’이 찾아온다!

‘드르르르륵....’

밤의 어둠이 짙어지면서 집 밖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온다. 과연 이 소리는 누가, 왜 보내는 것인가? 알 수 없는 기괴한 소리에 잠이 깬 클레멘타인은 루까를 깨우고 루까는 소리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홀로 방을 나선다. 금방 돌아오겠다던 루까는 감감 무소식이고 불안한 마음에 잠궜던 방문 손잡이가 무섭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들’은 누구인가?

잠시 후, 밖의 동태를 살피러 나갔던 루까는 다리에 상처를 입고 돌아오고 둘은 필사의 탈주를 감행한다. 한순간 이들을 급습한 공포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마지막 궁지에 몰린 이들은 비로소 자신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그들’의 정체와 마주하고 더욱 큰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그들’은 누구이며 대체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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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박평식쉼표를 찍어가며 옥죄었으면 더 오싹했을 텐데
제작 노트
<늑대의 후예들> 제작진이 선사하는
2006년 첫 번째 공포영화!



제작/ 리차드 그랑드삐에르


흥미진진한 할리웃 스타일의 프랑스 영화가 가능함을 보여준 <늑대의 후예들>과 영화사상 유례를 볼 수 없을 정도로 섬뜩한 묘사와 멋진 라스트 씬으로 전 세계를 흥분시킨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의 제작자 리차드 그랑드삐에르.

신인인 ‘다비드 모로’와 ‘자비에 플뤼’ 2명의 감독이 2002년 루마니에서 발생한 실제사건을 토대로 쓴 시나리오 <뎀>을 가지고 리차드 그랑드삐에르를 찾았을 때 그는 이 충격적 사건과 함께 ‘무조건 관객을 무섭게 하는 영화를 만든다’는 두 신인감독의 의도가 좋았다고 한다. 덧붙여 그는 “요즘 많은 영화들이 어떤 장르의 영화를 만든다고 하는데 나중에 완성된 영화를 보면 그 장르만의 독특함은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만들고 싶어하는 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며 두 신인감독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특히, 프랑스에서 유명 CF 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자비에 플뤼 감독에 대해서는 ‘프랑스의 데이빗 핀쳐’라고 소개하고는 ‘그만의 독특한 영상 감각을 이 영화에서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이 영화의 두 주인공에 ‘올리비아 보나미’와 ‘미카엘 꼬엔’이라는 두 명의 신인배우를 기용한 것에 대해 “두 사람은 스크린 테스트만으로도 우리를 매료시켰고, 서로 뿐 아니라 감독과도 정말 잘 통하는 분위기였다. 관객들도 이 두 배우를 좋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주변의 염려를 불식시켰다. 마지막으로 그는 <뎀>은 두 남녀 주인공이 겪는 일련의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과정에 관객이 동참하게끔 만들어져 있어 관객들은 매 순간 주인공들이 겪게 되는 두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게 되는 영화라고 짧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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