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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오브 러브

Manuale d'amore 2 (Capitoli successivi) Manual of Love

2007 이탈리아 청소년 관람불가

코미디 상영시간 : 120분

개봉일 : 2008-02-14 누적관객 : 5,036명

감독 : 지오반니 베로네시

출연 : 모니카 벨루치(루시아) 리카르도 스카마르시오(니콜라) more

  • 씨네214.50
  • 네티즌6.94

사랑에도 당신만의 매뉴얼이 필요합니다

사랑이 있어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당신이 꿈꾸는 사랑은 무엇인가요?

“날 보는 당신 눈빛이 날 미치게 해요”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를 겪고 있는 매력적인 남자 니콜라는 매혹적이고 육감적인 물리 치료사 루시아의 치료를 받는다. 그녀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열병 같은 사랑이 온 몸으로 퍼져가고. 그런 그의 사랑을 아는지 모르는지 루시아는 냉정하기만 하다. 루시아가 차가우면 차가울수록 니콜라의 사랑 온도는 높아만 가는데... 몸에 스쳐 닿는 손길, 자극적인 냄새, 벌어진 입술, 옷 깃 사이로 드러난 목선, 깊이 패인 옷 … 니콜라를 감싸는 사랑의 열정이 루시아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

“이 남자의 정자가 적고 시원찮아서 내가 이 고생이라구요!”
불임부부 프랑코와 마뉴엘라는 아기를 갖기 위해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랑스런 아기를 얻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참고 이겨낼 각오가 되어 있는 프랑코와 마뉴엘라. 그러나 마뉴엘라는 호르몬 치료를 받을수록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져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위험하다. “내가 왜 이 고생을 하는 줄 아세요? 이 남자 정자가 적고 시원찮아서죠!” 드디어, 프랑코와 마뉴엘라는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아기를 갖기 위해 인공 수정에 돌입하는데…

“이 남자 하고만 결혼하고 싶어요!”
포스코에게는 한가지 오랜 소원이 있다. 커다란 집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여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는 것이 그의 소원. 그러나 포스코의 소원은 이탈리아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다. 포스코가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같은 남자 필리포이기 때문. 그러나 필리포의 아버지 반대에 부딧힌지 오래. 완고함으로 똘똘 뭉친 아버지에게 당당히 결혼하고 싶다는 말 한마디 꺼내지 못하는 필리포의 모습에 좌절한 포스코. 포스코와 필리프는 무사히 결혼 할 수 있을까.

“내 눈 앞에 천사가 나타났어요! 단 한 명의 천사요!”
잘나가는 레스토랑의 지배인을 맡고 있는 50대의 어네스토 앞에 천사처럼 아름다운 미혼모 세실리아가 나타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러운 천사 세실리아가 그에게 말을 걸어오는데... “중후한 매력이 좋아요“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그녀와 사랑에 푹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어네스토. 그녀만 보면 숨이 멎을 것 같은데.. 살고 봐야 할지 아니면 죽어도 사랑을 계속 해야 할지, 마음은 20대인데 몸은 따라주지 않는 웃지 못할 상황들이 계속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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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5
    김봉석단막극 드라마를 보는 느낌
  • 4
    박평식두 에피소드만 매뉴얼로 가능
제작 노트
About Movie

지오바니 베로네시 감독이 선사하는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블록버스터 헐리웃 영화들 제치고 이탈리아 박스오피스 1위 차지!


시나리오 작가로 더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감독 지오바니 베로네시가 감독으로서 자질을 확실히 인정받게 된 것은 2005년 작품 <매뉴얼 오브 러브> 1편이였다. 이탈리아 국내에서 대 히트를 기록, 그 해 이탈리아의 아카데미 상인 ‘다비드 디 도나텔로상’ 시나리오 부분과 작품상 부분 등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여우 조연상과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더 큰 화제를 몰았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영화평론가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국제코미디 대상’을 수상하며 <매뉴얼 오브 러브>는 그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이 되었다. <매뉴얼 오브 러브>를 통해 세상 밖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지오바니 베로네시 감독은 1편의 성공에 힘입어, 국내 첫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매뉴얼 오브 러브> 2편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4개월 동안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여름 헐리웃 영화들을 물리치고 이탈리아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한 <매뉴얼오브러브>는 세상 모든 연인들을 위한 러브 매뉴얼을 선보이며 따뜻한 감동을 함께 몰고 올 예정이다.

이 세상 모든 연인들을 위한 영화 <매뉴얼 오브 러브>

국내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질 이탈리아 로맨틱 코미디 영화 <매뉴얼 오브 러브>는 한 라디오 DJ가 사랑에 관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이탈리아 각 지역에 살고 있는 다양한 커플들의 행복과 트러블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라디오는 우리가 이제껏 깨닫지 못한 소소한 행복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전달해주는 메신저 역을 맡고 있다. 이제부터
라디오를 통해 공개될 <매뉴얼 오브 러브>의 네 가지 에피소드 역시 우리들이 평소 느끼는 사랑에 대한 기쁨과 슬픔, 감동과 행복을 함께 전달하며, 그 안에서 ‘사랑’이라는 인류의 오랜 보편적 감성을 따뜻하게 끌어안고 있다. 첫번째 에피소드 ‘에로스’는 이성이 아닌 감정 하나만으로 서로에게 끌리는 한 남녀의 이야기를 절실하게 그려냈으며, 두번째 에피소드 ‘임신’에서는 호르몬 치료를 통해 불임을 극복하며 서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평범한 한 부부의 고민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세번째 에피소드 ‘결혼’은 동성애 커플이 등장,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하러 떠나는 해프닝을 감동적으로 그려내어, 동성 커플의 결혼에 대한 이색적인 주제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에피소드 ‘무한한 사랑’에서는 인생의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년 남성이 젊은 여성과 사랑에 빠지면서 겪게 되는 웃지 못할 소동을 따뜻하게 그려내어 호평을 받았다.

<매트릭스>의 도도한 백작 부인,
<거침없이 쏴라 슛뎁업!>의 섹시 디바,
모니카 벨루치가 선택한 영화 <매뉴얼 오브 러브>!


<라빠르망>을 통해 청순한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 남성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미의 여신 ‘모니카 벨루치’가 2008년 발렌타인 데이를 장식할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매뉴얼 오브 러브>를 선택했다. 이미 <매트릭스> 2편과 3편에 출연하여 도도하지만 사랑을 갈구하는 백작 부인으로 열연을 펼쳤던 그녀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그녀는 날 싫어해>에서는 임신을 갈망하는 레즈비언 여성으로 등장하여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거침없이 쏴라 슛뎃업!>에서 영문도 모른 채 테러범들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섹시한 보호자 역을 맡아 액션 씬 역시 무리 없이 선보였다. 이처럼 세계적인 여배우로 손색없는 ‘모니카 벨루치’는 신비로운 이미지의 청순함부터 카리스마를 지닌 섹시한 모습까지, 끊임없는 이미지 변신을 통해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연기력을 인정 받아 왔다. 지금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적인 섹시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는 이번 <매뉴얼 오브 러브>에서 물리 치료사 ‘루시아’을 통해 또 한번 그녀만이 가진 육감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모니카 벨루치가 아니면 안되는’ 존재감과 연기력을 과시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넘치는 열정과 사랑이 녹아있는 영화!

모니카 벨루치 이외에도 이탈리아의 기라성 같은 대배우들이 대거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의 안성기’라 할 수 있는 ‘칼로 베르도네’가 네번째 에피소드 어네스트를 맡아 젊은 여성과 사랑을 나누며 혈기 왕성한 청춘으로 회춘하고 싶은 중년 남성을 맡아 웃지 못할 해프닝을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이미 여러 영화를 통해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상을 모두 휩쓴 칼로 베르도네는 이탈리아가 사랑하는 국민 배우로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상대역으로 등장한 미혼모 여성 ‘엘사 패타키’는 고양이처럼 반짝이는 눈망울과 미소가 매력적인 여배우로 유럽 영화계의 기대와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두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 배우 ‘바보라 보불로바’는 칸 영화제 수상경력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연기력을 검증 받은 베테랑 배우이다. 그녀는 <매뉴얼 오브 러브>에서 불임 때문에 호르몬 치료를 받아 임신하고자 하는 유부녀 마뉴엘라를 맡아 초조하고 예민해진 여자의 모습을 귀엽고 실감나게 그려내어 관객들의 웃음과 사랑을 받았다.

네 가지 사랑이 어우러진 파올로 부온비노의 <매뉴얼 오브 러브> 음악,
행복이라는 이름의 사랑을 꿈꾼다!


<매뉴얼 오브 러브>의 영화 음악은 다른 어떤 영화보다도 음악적 풍성함을 자랑하고 있다. 네 가지 에피소드마다 어울리는 주제 음악과 배경 음악을 따로 제작했기 때문이다. 노래와 음악을 작곡한 파올로 부온비노는 네 개의 에피소드 속의 인물과 주제에 걸 맞는 음악을 작곡했으며, 마치 네 편의 영화 음악을 만드는 만큼의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이탈리아와 어울리는 로맨틱하고 감미로운 음악들을 펼쳐냈다. 동시에 <매뉴얼 오브 러브>를 대표하는 주제 ‘사랑’ 과의 연관성을 잊지 않는 세심함이 메인 테마곡 ‘Eppure sentire(One step away)’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화 배경음악으로 내내 흐르는 메인 테마 곡은 영화가 끝난 후로도 엔딩 크레딧을 멋지게 장식하며 보는 이의 마음 속에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영화 음악 감독 파올로 부온비노는 메인 테마를 작곡할 당시, 즉시 국민 여가수 ‘에리사’를 섭외하기로 결심했다. “그녀와 함께 작업했던 경험은 나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였다” 라고 소감을 밝힌 그는 가수 에리사와의 하모니를 중시하여, 내면 깊이 우러나오는 음악적 직관력에 의존하여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서로의 음악적 교감이 잘 어우러져 탄생한 <매뉴얼 오브 러브> 사운드 트랙에 대해 파올로 부온비노와 에리사 모두 최고의 만족감을 표시했다. <매뉴얼 오브 러브> OST 앨범에는 모든 영화 음악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별히 어쿠스틱 버전의 ‘Eppure sentire’을 수록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 음악은 에리사에 의해 다시 한번 ‘One step away’ 영어 버전으로 편곡되어 더 큰 인기를 얻었다.

국민 여가수 에리사, <매뉴얼 오브 러브>와 사랑에 빠지다!

에리사(Elisa)는 <매뉴얼 오브 러브>의 사운드트랙 메인 테마 ‘Eppure Sentire’를 불렀으며, 파올로 부온비노가 직접 프로듀서하고 편집, 작곡한 곡에 직접 가사를 붙여 영화의 사랑스럽고 감미로운 느낌을 한층 풍부하게 살려냈다.

“파울로 부온비노와 나는 그의 말처럼 만나자마자 서로의 음악적 교감이 일치하는 사이임을 눈치챘어요. 그가 영화를 위해 작곡한 음악은 마치 나를 위해 작곡한 것처럼 아름다웠고, 감동 그 자체였어요. 그러나 그가 작곡한 곡에는 안타깝게도 가사가 없었죠. 레코드 작업 당시 우리는 모든 음악 작업을 함께 했고, 난 그 결과에 크게 만족했어요. 영화와 너무 잘 맞게 가사가 붙어졌기 때문이에요.”

네 가지 에피소드 테마 중 한 곡이자 메인 테마 ‘Eppure Senties(One step away)’는 에리사의 10년 경력이 농축 된 베스트 앨범 “Soundtrack 96-06”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미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여 국민 여가수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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