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직업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장일호, 김덕배는 경찰학교에 입학한다. 반항적인 덕배가 일호에게 시비를 걸어 학교도장에서 결투를 벌인 후 두사람은 진실한 우정이 싹튼다. 덕배는 개인적인 사정과 고뇌, 학교생활에 대한 권태로 계속 문제를 일으키지만 교관과 일호의 우정에 힘입어 극복하게 된다. 이에 덕배는 동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교육에 충실히 임해 타의 모범이 되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영광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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