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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미키짱

キサラギ Kisaragi

2007 일본 12세이상관람가

코미디, 미스터리 상영시간 : 108분

개봉일 : 2010-02-11 누적관객 : 1,672명

감독 : 사토 유이치

출연 : 오구리 슌(이에모토) 유스케 산타마리아(오다 유지) more

  • 씨네215.33
  • 네티즌7.73

특병! 미키짱 죽음의 진실을 밝혀랏!

인기 아이돌 ‘키사라기 미키짱’의 죽음, 그 1년 후...
충격적인 인기 미녀 아이돌의 자살!! 그녀가 세상을 떠난 지 정확히 일 년 후, 인터넷 팬카페를 통해 뚜렷한 개성으로 똘똘 뭉친 ‘미키짱’ 오타쿠 다섯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밝고 사랑스러웠던 ‘미키짱’에 대한 정보를 앞다투어 쏟아내기 시작하면서 다섯 남자는 “나의 미키짱은 자살 같은 건 하지 않을 청순녀!!”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렇다면, 미키짱은 살해되었다?!”
미키짱과 다섯 남자와의 충격적인 관계들이 하나 둘 밝혀지기 시작하고, 그녀의 죽음의 진실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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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5)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7
    김봉석아이돌을 만드는 것은, 팬의 힘
  • 5
    김용언이토록 귀여운 코지(cozy) 미스터리
  • 4
    장영엽그 호들갑, 부담스럽네
제작 노트
최강 캐스팅! 일본 대표 배우 5명이 모였다!

<꽃보다 남자> 오구리 슈운, <노다메 칸타빌레> 코이데 케이스케, <춤추는 대수사선> 유스케 산타마리아, <마미야 형제> 츠카지 무가, and <도쿄 소나타> 카가와 테루유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배우 캐스팅 과정

배우 캐스팅은 처음에 ‘오다 유지’ 역을 유스케 산타마리아에게 제의해 흔쾌히 승낙을 한다. 이어, 줄거리 진행에 중요한 역할인 ‘이에모토’ 역을 찾기 시작한다. 눈에 띄지 않는 그림자 같은 존재이면서 동시에 강렬한 배역의 캐스트 4명을 장악해가는 이 역할에는 연기력이 중요할 것 같아서 오구리 슈운에게 오퍼를 하게 된다. 그리고 등장인물 중에 가장 가볍고 웃기면서도 대화의 윤활유가 되는 ‘스네이크’ 역에는 한참 인기를 몰아가고 있는 코이데 케이스케. 그리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독특한 역할, ‘이치고무스메(딸기소녀)’ 역에는 폭넓은 역할을 맡아온 연기파이자 실력파 배우, 카가와 테루유키까지. 그리고 ‘야스오’ 군 역에는 <마미야 형제>등 캐스팅 당시 개그 콤비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높이 평가 받았던 츠카지 무가(드렁큰드래곤)를 캐스팅 하게 된다. 모든 다섯 멤버가 각본에 매력을 느꼈고, 개성 있는 배우들과의 일을 기대하며 캐스팅에 승낙한다.

신뢰감을 바탕으로 - 서로의 개성과 취향을 끌어낸 연기

개성 넘치는 다섯 명의 캐릭터가 모여 서로를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서로의 개성을 충분히 끌어낸 절묘한 앙상블을 보여준 5명의 배우. <키사라기 미키짱>에서는 화기애애한 현장에서 평소의 모습이 아닌 어디까지나 등장인물 캐릭터 자체로 밀도 있는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숙련된 연기자들만이 갖는 프로페셔널 한 테크닉은 물론, 배우들간의 현장에서의 신뢰감이 이번 작품의 연기에 핵심이 되었다. 그들의 관계는 촬영 종료 후에도 출연 배우 전원이 모일 정도로 좋은 관계를 맺는 등, 출연자들 나름대로 얻는 것도 컸던 작업이었다.

<올웨이즈 – 삼번가의 석양>의 각본가 ‘코자와 료타’의 치밀하고 대담한 각본!
영화 <심슨즈> 드라마 <워터보이즈> 등 연출력을 검증 받은 코미디 대가 ‘사토 유이치’ 감독!
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원-시츄에이션 유쾌한 소동극!
잘 짜여진 연극을 보는 것 같은 황홀한 기분!

‘코자와 료타’ 각본이 영화로 되기까지 - 철두철미한 시나리오 작업


캐스팅이 진행되는 동안, 시나리오 작업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연극 무대용 이었던 첫 번 째 원고보다 영화를 위한 시나리오를 위해 감독과 함께 의논하며 발전시켰다. 또 국민배우 카가와 테루유키의 출연이 결정되면서, ‘이치고무스메’(딸기소녀)의 대사가 늘어나는 등, 시나리오 작업은 최종 12고까지 달해 촬영개시 직전까지 코자와 료타는 세밀한 각본수정을 진행했다.
그리고 바쁘기 그지없는 5명의 배우 전원이 기묘하게 스케쥴이 맞아 떨어져 영화는 순조롭게 크랭크 인을 할 수 있었다.

원 시츄에이션 상황극 – ‘사토 유이치’ 탄탄한 연출력

감독은 영화 <심슨즈> 드라마 [워터보이즈] 등에서 높이 평가 받은 사토 유이치로 결정하게 되었다.
자칫하면 단조로워지기 쉬운 원 시츄에이션 드라마. 사토 유이치 감독은 관객이 실증나지 않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썼다. 영화 전편이 하루 동안 벌어지는 사건이기 때문에 (현재 진행 씬과:삭제) 회상 씬에 대해 ‘현재 진행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야기의 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회상 씬과 차이를 명확히 다르게 하고 싶다’는 의향을 담아(회상 씬을 : 추가) ‘코마’ 촬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는 멈춰있는 영상을 움직이는 듯한 표현으로 CG 영상으로 제작했다. 그에 따라, 원 시츄에이션 상황이지만, 단조롭지 않고 변화가 풍부한 전개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원 시츄에이션의 한정된 카메라 앵글 안에서 ‘연기의 움직임이나 긴장감만 제대로 담겨있다면, 반드시 영상은 만들어진다’라는 감독의 생각 아래, 처음부터 끝까지 순전히 ‘연기를 중심으로’ 연출을 짜 맞추었다. 그림콘티를 사용하지 않고, 현장의 분위기를 중시한 연출에 따라 배우는 고정 위치에 묶이지 않으면서 보다 자유로운 동선 연기를 보일 수 있었다.

한 권의 연극 각본으로부터 시작한 [키사라기 미키짱]이
영화의 시나리오로 만들어지기까지…


기획의 시작은 2003년 여름. 프로듀서 노마 스미에는 [코메디 안에 미스테리가 있고, 최후에는 ‘앗!’ 하는 놀라움의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 독특한 스토리를 찾고 있었다. 그때쯤, 스타 각본가 코사와 료타로부터 창작 상담을 받은 노마는 주제만 듣고 ‘이거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코사와 료타가 한 연극 극단을 위해 그리고 동시에 영화화할 예정으로 완성한 것이 <키사라기 미키짱>의 시나리오. 프로듀서가 시나리오를 읽은 후, ‘마음이 따뜻해져 기쁨의 눈물을 흘린 나를 발견했다’라고 할 정도로 반해, 마침내 영화로 진행되었다.

실제로 교류가 깊어진 촬영 현장

촬영은 연일, 토에이 촬영소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되었다. 씬이 바뀌지 않는 작업을 진행하며 가장 중요시된 것은 ‘템포’와 ‘긴장’이었다. 느슨함과 팽팽함을 유지하기 위해 불 붙은 연출이 계속되었고, 현장에서 감독은 [아자! 열심히!] [더 고조시켜!]라고 계속해서 외치며 배우들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그의 연출은 한층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 기세가 전달된 것일까 처음에는 배우들의 분위기를 위해 감독이 직접 분위기를 띄웠지만, 후반에는 배우들이 띄우기 시작하며 사기변화를 적극적으로 보였다. 카가와 테루유키와 유스케 산타마리아, 두 명의 선배가 젊은 배우들을 이끌고 그 광경은 흡사 고등학생 클럽활동과 같은 합숙현장으로, 촬영 후반에는 웃음이 멈추지 않는 상황이 현장에서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고된 스케줄과 씬 순서대로 진행된 촬영방식, 배우들의 긴장은 이야기와 함께 고조되었다.

최강 출연진과 최강 제작진이 만난 결과물 <키사라기 미키짱>
관객과 평단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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