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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

Secret To Her

2008 한국 12세 관람가

코미디, 멜로·로맨스 상영시간 : 90분

개봉일 : 2008-09-04 누적관객 : 2,083명

감독 : 이인수

출연 : 리키 김(알버트) 김규리(미미) more

  • 네티즌4.78
FBI비밀수사요원 알버트 리.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유능한 요원인 알버트는 오늘도 임무수행에 몰두한다. 덕분에 여자 친구 미미는 늘 뒷전! 프러포즈한다고 해놓고는 특별작전 때문에 바람 맞추고, 일주일이나 연락이 안 돼버린다.

미미는 화가 날대로 난 상황. 엎친 데 덮친 격, 비자가 만료되어버린 미미는 한국으로 돌 아가야만 한다. 이 사실을 알려야 하지만 한 번 연락이 두절되면 일주일 동안도 통화할 수 없는 알버트를 미미는 직접 찾아 나서기로 한다. 그가 다녔다고 말한 직장들을 찾아가보지만, 알버트라는 사람은 일한 적이 없다고만 할 뿐. 알버트는 그곳에서 일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계속해서 비밀요원직을 수행하고 있었으니 당연히 일한 적이 없을 수밖에! 하지만 그 사실을 알 수 없는 미미는 지금까지 알버트가 자신에게 거짓말만 해왔다고 잔뜩 화가나 그대로 한국으로 돌아가 버린다.

일주일 만에 특수임무를 마치고 프로포즈를 하러 미미를 찾아간 알버트.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미미를 달래주려고 그녀의 집 문을 “쾅쾅” 큰 소리 나게 두드려본다. 그런데 나온 건 아니? 처음 보는 알몸의 남자?
아니 그럼 이놈이 미미의 새남자친구라고? 다행히 새로 이사 들어온 남자라는데.....
그렇다면 미미는 그, 사이에 어디로 갔단 말인가......

한국!
알버트에게는 참으로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곳. 어린 시절 뜻하지 않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고아원에서 놀림과 조롱만을 받다가 미국에 입양되어온 후 한국은 알버트에게 “피하고 싶은 곳”이었다. 정말, 가고 싶지 않은데…… 가고 싶지 않은데…… 어쩔 수 없다!
사랑하는 미미를 되찾기 위해, 한국으로 떠난다!
그런데 과연 미미는 한국에서 알버트를 기쁘게 맞이해줄 것인가?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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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8)


제작 노트
워싱턴 과 뉴욕 미국 현지 촬영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FBI 요원들과 마피아의 갈등 신을 촬영하기 위해 현지로 떠난 촬영 팀은 다양한 촬영 현장의 어려움을 경험한다.

첫 번째 일화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극중 FBI건물외경을 현재 실존하는 FBI건물로 찍는 것이다. 1999년 KBS 다큐멘터리를 찍을 때는 쉽게 허락을 받았던 미 FBI건물외경. 그러나 이번 영화촬영에는 예외였다. 허가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협조를 부탁했지만 전에 다큐멘터리 촬영 때와 달리 끝까지 받아내지 못했다. 할 수 없이 워싱턴 도착 후 현장 건물을 찾아가 건물을 경비하는 FBI 경찰을 설득하여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들의 감시 하에 건물 밖에 있는 간판 등 일부분 인서트 촬영만 간신히 할 수가 있었다.

두 번째 일화,
워싱턴 일대를 촬영! 911 테러 이후 테러에 촉각을 곤두서고 있는 미국 측의 태도를 반영한 것일까. 워싱턴 외부 전경 촬영조차도 큰 난항이 있었다. 짧은 일정 때문에 모든 촬영예정지를 다 허가 받을 수 없었던 촬영 팀은 허가 없이 워싱턴 외부 전경들의 촬영을 진행했다.
예전에는 어느 특정 지역과 건물을 찍지 않는 경우, 허가를 받지 않고도 자유롭게 외부 촬영이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달랐다. 어디서 어떻게 보고 있었는지 촬영 팀이 촬영하기위해 카메라 삼각대를 땅에만 갖다 대면 나타나는 백악관 비밀경찰요원들과 공원파크경찰들!! 적발이 반복되다보니 카메라와 조명기기를 빼앗기는 실랑이까지 일어났고, 촬영 팀은 모든 장비가 압수당하는 수모를 겪은 후 어쩔 수없이 일정을 재조정 해 모든 촬영지를 허가 받은 후 촬영에 성공할 수 있었다.

세 번째 일화
지난 8월 헬기 항공 촬영 중, 리키 김이 타고 있던 헬기의 문이 공중에서 갑자기 열리며 떨어졌다. 모두가 촬영에 열중이었기 때문에 문이 열리는 것을 조금도 눈치 챌 수가 없었는데 문이 열려 떨어지면서 그대로 헬기가 추락해 모두 죽을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던 것. 하지만 그 문이 바로 리키가 앉아있었던 옆문이었기에 리키 김의 재빠른 대처로 급히 떨어지는 문을 붙잡을 수가 있었다. 공중에서 다시 문을 닫으려고 했지만 문짝이 너무 무거워 닫을 수가 없었다. 간신히 문짝을 붙잡고 불시착하여 정비사를 불러 수리를 하고 위기를 모면해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는데 실제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풀어나간 덕분일까, 헬기액션 신은 유난히 리키 김의 액션이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 번째 일화
미국현지 촬영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 바다를 건너 미국으로 가던 중이었다. 갑자기 비행기 꼬리 부분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이륙했던 항로로 되돌아와 태평양 상공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인 일본 삿포로 공항에 불시착하게 됐다. 다음날 다른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들어간 일화는 지금도 전 스태프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아찔한 순간들이었다.

촬영 팀이 그 토록 어렵게 힘들게 리얼리티 액션 신을 찍으려고 했던 노력 때문일까?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 의 액션 신은 유달리 살아있다. 건물을 뛰어드는 신, 범인을 제압하는 신 하나에도 최고의 박력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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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