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2008 미국 12세이상관람가

블록버스터, 액션 상영시간 : 106분

개봉일 : 2008-12-24 누적관객 : 1,576,333명

감독 : 스콧 데릭슨

출연 : 키아누 리브스(클라투) 제니퍼 코넬리(헬렌) more

  • 씨네213.33
  • 네티즌5.24

그의 계획은 이미 시작되었다

인간이 죽으면 지구가 살고, 인간이 살면 지구가 죽는다!

뉴욕 센트럴 파크에 떨어진 거대한 미확인 물체…
그리고 그 안에서 나타난 정체 불명의 한 남자…

이 남자는 수세기 동안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 낸 모든 것을 멸하기 위한 거대한 공격을 계획 중이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이 남자가 어디서 왔는지 무엇 때문에 이러한 공격을 감행 하려는 것인지, 그 어떤 실마리도 찾지 못한다. 이렇게 국가의 모든 전력이 투입되어 그의 수수께끼를 파헤치고 있는 사이, 지구를 향한 공격은 시작되고 모든 것이 사라지기 시작하는데...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그의 정체와 목적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지구가 멈추는 날이 온다!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21)


전문가 별점 (6명참여)

  • 2
    김도훈골든 라즈베리상을 기대하시라
  • 3
    박평식멈추지 못하는 이유만 잔뜩
  • 3
    이동진SF의 반면교사(反面敎師)
  • 5
    이용철밋밋하고 심심하고 뻔하다
  • 4
    황진미그의 미션이 정확히 뭐였다니? 용두사미즘의 전파?
  • 3
    이화정지루함에 스크린이 멈추는 줄 알았다
제작 노트
1차 경고.
전대미문의 액션블록버스터 <지구가 멈추는 날>!
블록버스터의 역사를 바꾼다!

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 연휴, 연말연시를 앞두고 영화 시장이 확대되는 12월. 코미디, 로맨스, 스릴러 등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유혹하는 가운데, 그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액션블록버스터 <지구가 멈추는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할리우드 액션 히어로 키아누 리브스와 세계적인 지성미인 제니퍼 코넬리, 그리고 윌 스미스의 아들이자 떠오르는 할리우드의 신성 제이든 스미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구가 멈추는 날>은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더불어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하이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영화. 특히 인류를 위협하는 공공의 적 ‘고트’와 인류를 제외한 모든 생명체를 보호하는 거대한 ‘스피어’, 그리고 전대미문의 파괴력을 자랑하는 ‘나노봇’ 등의 모습은 지금껏 관객들이 생각해오던 외계 생명체와 다른 형태의 것으로, 영화 속 녹아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상력을 돋보이게 한다. 이 모든 것들은 <반지의 제왕> 특수 효과팀의 진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 압도적인 영상미학을 확인케 할 <지구가 멈추는 날>은 초대형 프로젝트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새 장을 열 것이다.

2차 경고.
액션블록버스터의 히어로 ‘키아누 리브스’가 돌아왔다!

동서양 조화의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완벽한 외모와 화면을 압도하는 현란한 액션으로 매 작품마다 전세계인의 관심을 모아온 할리우드의 빅 스타 키아누 리브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레이크 하우스> <데블스 애드버킷> 등 장르를 불문하고 50여편의 다양한 영화들 속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 온 그는 <스피드> <콘스탄틴> <매트릭스> 등의 액션 영화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2008년 액션블록버스터의 새 장을 열 <지구가 멈추는 날>은 키아누 리브스의 화려한 액션블록버스터 필모그래피에 정점을 찍을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정한 할리우드 액션 히어로로 자리잡은 키아누 리브스가 <지구가 멈추는 날> 속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외계인 ‘클라투’로 분해, 지금껏 시도한 적 없었던 냉혹하고 감정이 결여된 연기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것. 특히 키아누 리브스는 외계 물체 ‘고트’와 ‘나노봇’의 공격으로 인류와 문명이 초토화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새로운 액션 미학과 독특한 남성미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 이처럼 절제된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겸비한 키아누 리브스는 화면을 압도하며 액션블록버스터 히어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다.

3차 경고.
SF의 바이블 <지구 최후의 날>이
2008 하이테크놀로지 웰메이드로 다시 태어난다!

1951년 개봉 당시, 획기적인 소재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SF영화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한 <지구 최후의 날>. 12월 3일(수), 미국 영화사이트 무비폰닷컴(http://www.moviefone.com)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SF영화 25편’ 중 5위를 차지한 <지구 최후의 날>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SF 걸작이다. 2008년 12월 24일(수) 개봉을 앞둔 <지구가 멈추는 날>은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지구 최후의 날>을 기반으로 탄생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시 미국의 정치적인 상황을 날카롭게 묘사하며 심오한 메시지를 남겼던 <지구 최후의 날>이 2008년 현시대에 맞춰 액션블록버스터로 새롭게 태어난 것. 특히 인간의 감성을 가지고 있었던 전작의 캐릭터와 달리 냉철하고 감정이 결여된 캐릭터로 변모한 2008년의 외계인 ‘클라투’는 보다 냉혹한 방법으로 인류의 무자비한 행동에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전기를 조작하는 능력을 지닌 로봇 ‘고트’ 역시 거대해진 크기만큼이나 더욱 강력한 힘으로 인류를 위협한다. 더욱이 인류의 문명을 초토화 시키는 ‘나노봇’과 인간을 제외한 모든 생명체를 보호하는 ‘스피어’ 등 새로운 캐릭터와 볼거리까지 가미된 <지구가 멈추는 날>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진보한 하이테크놀로지까지 더해져 ‘2008 웰메이드 액션블록버스터’로 태어나 관객들을 찾아간다.

1차 공격.
<지구가 멈추는 날> 탄생의 일등공신은 다름아닌 키아누 리브스?!
: 키아누 리브스의 매니저, <지구가 멈추는 날> 리메이크 아이디어 제시!

1951년 개봉 당시 전세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지구 최후의 날>을 원작으로 탄생한 <지구가 멈추는 날>의 탄생 비화가 밝혀졌다. 바로, 세기적 프로젝트인 <지구가 멈추는 날>의 제작이 감독의 의도가 아닌, ‘키아누 리브스’의 매니저 ‘어윈 스토프’의 제안으로 현실화된 것.

키아누 리브스가 13살 때부터 지금까지, 30여년의 시간 동안 그의 매니저로 일해 온 ‘어윈 스토프’는 매니저뿐 아니라 제작자로도 활약해온 멀티 플레이어. 그가 바로 <매트릭스> <오스틴 파워> <콘스탄틴> <나는 전설이다> 등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들의 제작자였던 것이다. 그중에서도 <지구가 멈추는 날>은 몇 년 전 20세기 폭스 스튜디오를 찾은 그가 <지구 최후의 날>의 포스터를 발견하고는 리메이크를 제안,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현재 그 제안이 실현된 작품이다. 이렇게 시작된 <지구가 멈추는 날>은 탄탄한 원작에 ‘어윈 스토프’의 시대를 뛰어넘은 통찰력이 더해져 2008년 액션블록버스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2차 공격.
신개념 하이테크놀로지의 비밀이 밝혀진다!

2008년 인류를 위협하는 공공의 적 ‘고트’와 모든 것을 순식간에 초토화시키는 엄청난 파괴력의 소유자 ‘나노봇’, 거대한 ‘스피어’와 외계인 ‘클라투’ 등 무한한 상상력을 시각적으로 옮긴 그들의 제작 비밀이 밝혀진다.
: 과학과 상상력의 완벽한 조합! 클라투 탄생의 비밀?
인류를 향한 공격을 경고하는 외계인 ‘클라투’를 열연한 키아누 리브스는 기존의 공상과학영화에서 보았던 외계인과는 차원이 다르다. 지금껏 앙상한 몸매에 거대하고 주름 많은 얼굴, 볼록한 배의 ET나 곤충 모양 및 촉수를 가진 모습의 외계인들이 주를 이뤘다면, <지구가 멈추는 날>의 외계인은 바로 인간의 모습 그대로인 것. 이는 외계인의 모습에 대해 고민하던 제작진들이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론으로, ‘만약 외계인이 우리가 생각해왔던 독특한 모습이 아니라 처음부터 형체가 없는 존재라면?’이라는 물음에서 시작했다. 제작진들은 마침내 외계인이 인간의 외형을 지구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입은 우주복이라 설정, 한 차원 높은 아이디어를 고안해 냈다.

: 접시 모양 우주선은 이제 그만! 상상력의 끝을 보여주는 ‘스피어’ 탄생기!
그동안 사람들의 인식 속에는 외계인의 운송수단으로 접시 모양의 ‘UFO’가 강력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지구가 멈추는 날> 속에 등장하는 우주선 ‘스피어’는 인류를 제외한 모든 생명체를 흡수하는 물체일뿐 아니라 ‘신개념 우주 전송기’라 할 수 있다. 바로 노아의 방주처럼 생명체를 보호함과 동시에 외계인들이 다른 문명으로 이동하는데 필요한 이동수단인 것. 이러한 개념으로 탄생한 초대형 ‘스피어’는 제작부터 특수효과까지 많은 노력을 필요로 했다. <지구가 멈추는 날>에 등장하는 수많은 ‘스피어’ 중 지름 2.7m 크기 안팎의 것은 실제로 제작되었고, 그보다 더 큰 ‘스피어’들은 CG로 만들어졌다. 실제 ‘스피어’를 제작했던 스탭들은 총 317kg이 나가는 두 쪽의 반구를 제작해 붙이는 작업을 감행했고, 스스로 빛을 내는 ‘스피어’의 특성처럼 거대한 구를 하나의 조명처럼 만들기 위해 엄청난 전력을 동원해야 했다고. 이처럼 <지구가 멈추는 날>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엎는 상상력을 통해 관객들이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 21세기 신개념 로봇, ‘고트’가 등장하다!
1951년의 원작 <지구 최후의 날>에 처음 등장한 ‘고트’는 미국 현지에서 지금까지도 가장 사랑 받는 로봇 캐릭터로 손꼽히고 있다. 2008년 <지구가 멈추는 날> 속에 다시 태어난 ‘고트’의 새로운 미션은 바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가장 먼저 제작자들은 진화한 ‘고트’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동물, 식물, 조개 등 모든 생명체를 살펴본 후 거기서 얻은 아이디어를 ‘고트’에게 적용했다. 하지만 어느 것에서도 기존 외계 생물체와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었던 제작진은 대중들이 원작의 캐릭터에 끌렸던 이유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원작의 모습을 최대한 반영하되, 완고하고 불가사의한 기운이 가미된 인간의 형태가 가장 위협적인 분위기를 발산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로써 ‘고트’는 2m에서 8.5m로 거대해진 크기 이외에도 원작의 모습을 최대한 살린 외형에 현대적 CG 기술을 접목, 2008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거대한 힘과 위협적인 분위기를 지닌 로봇 ‘고트’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3차 공격.
지구가 죽으면 인간도 죽는다!
<지구가 멈추는 날> 친환경 제작방식 화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들은 대게 제작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 파괴, 자원 낭비 등으로 문제를 겪곤 한다. 하이테크놀로지를 자랑하는 액션블록버스터 <지구가 멈추는 날>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고트’와 ‘나노봇’의 공격, 거대 ‘스피어’의 출현 등 인류와 문명을 초토화시키는 화려한 볼거리를 표현하는 제작 과정에서 환경 파괴의 문제를 피할 수 없었던 것. 하지만 <지구가 멈추는 날>의 제작진들은 친환경 제작 방식을 선언, 작은 노력부터 실천해가며 문제들을 줄여갔다.

가장 먼저 <지구가 멈추는 날>은 기본적인 낭비를 줄이기 시작했다. 산더미처럼 많은 종이를 사용하는 현장 스틸과 의상 시안 작업 시 필요했던 종이 및 폴라로이드를 100% 데이터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종이의 사용을 줄인 것. 이어 세트와 소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사용해 촬영 후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최소화했고, 의상과 관련된 소품들은 버리지 않고 재활용 센터에 기증해 자원의 활용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촬영 시 기존에 화석연료를 사용했던 차량 대신 바이오디젤로 움직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활용해 연료의 효율성을 높여주었고, 공회전까지 철저히 금지시키는 등 작은 것부터 지켜나가 탄소 발생률을 현격히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처럼 <지구가 멈추는 날>은 제작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친환경 제작 방식을 끝까지 지켜나가며 인간의 무분별한 파괴에 경종을 울리는 영화의 메시지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었다.

Q. 예고편의 마지막 장면은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하는 클라투가 아닌, 그가 움직이는 로봇 ‘고트’의 모습이다. 이 캐릭터는 1951년 오리지널 작품에서의 모습을 그대로 연상시킨다.
A. 스콧 데릭슨)
그건 의도한 거예요. 우리가 원작에 충실하고자 했기 때문만은 아니에요. 나는 원작의 엄청난 팬이죠. 고트에 대해 존중해줄 필요가 있어요. 당시 고트는 굉장히 획기적인 캐릭터였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만든 것이 원작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는 것 외, 다른 질문은 필요없어요.

Q. 클라투는 취조실에 앉아 거짓말 탐지기에 묶여있다. 키아누 리브스가 완고하고 외계인 같은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A. 스콧 데릭슨)
이 영화의 가장 큰 과제는 관객들이 영화가 가진 메시지와 클라투(키아누 리브스)의 행동이 가진 의미입니다. 영화 속 클라투(키아누 리브스)는 매 순간 강직한 태도로 결론에 이르기까지 많은 생각들을 합니다. 그의 본성은 외계인이고, 인간의 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육체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명확히 알고 있어요. 1951년 작품의 <지구가 멈추는 날>의 ‘클라투’와 달리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굉장히 정제된 행동을 보이고 마치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연기하죠. 관객들에게 키아누 리브스는 정말로 외계인 같은 느낌을 줄 것입니다.

Q. 클라투가 지구에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원작과 다른 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스콧 데릭슨)
이 영화는 현재 인류가 가장 직면해 있는 수많은 이슈들에 접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냉전 당시의 원작은 당시 인류를 가장 크게 위협하는 이슈였던 핵무기 개발을 이야기했어요. 하지만 그것이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아니죠. 이번 <지구가 멈추는 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인류와 현 시대에 인류가 행하고 있는 행위에 관한 이야기예요.

Q. 원작에서 클라투는 그가 감금된 상황에서 탈출한 후 헬렌(제니퍼 코넬리)을 찾아간다. 이번 영화에서도 그녀를 찾아가는가?
A. 스콧 데릭슨)
극 중 제니퍼 코넬리는 프린스턴 대학의 교수예요. 미생물학자이고 지구에 일어날 사건에 대비해 고용되죠. 그녀가 좋든 안 좋든 정부가 그녀를 고용해요. 헬렌은 원작에서보다 더욱 방대한 역할을 할겁니다. 제니퍼는 정말 환상적인 여배우예요. 이 역할에 대한 최고의 선택이었고 그녀와 함께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