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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형제 사기단

The Brothers Bloom The Brothers Bloom

2008 미국 12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 113분

개봉일 : 2009-06-18 누적관객 : 75,462명

감독 : 라이언 존슨

출연 : 애드리언 브로디(블룸) 레이첼 와이즈(페넬로페 스탬프) more

  • 씨네216.67
  • 네티즌6.44

전세계 1%, 백만장자 작업 전문!

환상의 팀웍, 완벽한 시나리오, 천부적인 사기본능을 소유한 블룸형제!

어린 시절부터 사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형 스티븐(마크 러팔로 분)과 동생 블룸(애드리안 브로디 분) 형제는 형이 꾸민 완벽한 시나리오에 감성적인 동생 블룸의 연기가 빛을 발하며 전세계 곳곳의 백만장자만을 상대로 사기를 치며 살아왔다. 하지만 거짓을 진실인양 파는 삶을 견디기 힘들어하던 동생 블룸은 형의 그늘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그런 그에게 형은 마지막으로 크게 한탕하고 나면 놓아주겠다며 마지막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석유재벌 상속녀를 속여라! 그런데 그녀, 정말 예측불허 4차원이다!!!

아들의 마지막 대상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성에서 홀로 살고 있는 석유재벌 상속녀 페넬로페 (레이첼 와이즈 분).
그러나 순진무구할 줄 알았던 그녀는 4차원의 정신세계에 묘하게 예리한 매력녀. 시나리오대로 골동품 상인임을 자처하며 그녀에게 접근, 골동품 수집을 가장한 세계여행을 제안한 블룸은 자신의 계략에 저돌적으로(?) 속아 넘어오는 페넬로페에 놀라는동시에 매료되기 시작한다. 블룸의 복잡한 감정과는 달리 페넬로페는 블룸형제의 사기행각에 동참하며 인생최초의 스릴을 만끽한다. 그러던 중 블룸은 이 모든 것이 형 스티븐이 계획한, 일생일대의 가장 위험한 사기임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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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2)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7
    문석라이언 존슨 감독의 재기에 한표!
  • 6
    이용철장르영화를 나른하게 만드는 특이한 재주
  • 7
    안현진엉뚱발랄한 레이첼 바이스를 보는 재미
제작 노트
사기극의 걸작 <스팅>과 사기영화의 대명사 <오션스> 시리즈의 뒤를 잇는다!
천재 사기꾼 형제의 활약을 다룬 월드 와이드 사기극 <블룸형제 사기단>!


세계적 경기침체로 답답한 요즘. 가슴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줄 기상천외하고 예측불허한 코믹 사기극이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러 찾아온다. 사기극의 바이블 <스팅>을 연상시키는 치밀한 시나리오와 <오션스>시리즈를 압도하는 와이드급 스케일로 무장한 <블룸형제 사기단>이 그 주인공으로, 백만장자들만을 목표로 사기행각을 펼치는 천재 사기꾼 형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미국을 시작으로 프라하,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멕시코, 도쿄 등 전세계를 넘나들며 글로벌한 사기행각과 할리우드 사상 가장 기발한 캐릭터들이 뭉친 <블룸형제 사기단>은 데뷔작 한편으로 세계 영화계를 사로잡은 천재 감독 라이언 존슨의 첫 번째 장편영화로 전작을 뛰어넘는 기지와 연출력이 돋보인다. 특히 애드리안 브로디, 레이첼 와이즈, 마크 러팔로 등 아카데미가 인정한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영화 끝까지 진위를 혼동케 하는 정교한 시나리오는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만나는 짜릿한 두뇌게임을 선사할 예정. 여기에 허를 찌르는 유쾌한 코미디까지 더해 <스팅>, <오션스>시리즈,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잇는, 우리가 사랑할만한 또 다른 유쾌한 사기 소재 영화가 등장했음을 기대하게 한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
애드리안 브로디 vs 레이첼 와이즈


<스팅>의 로버트 레드포드와 폴 뉴먼, <오션스>시리즈의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캐치 미 이프 유 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까지 사기 소재 작품들은 하나같이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만을 캐스팅해왔다. 그 어떤 장르보다 관객들을 완벽히 속여야 하는 사기소재의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배우 자체이기 때문! 전작들을 뛰어넘는 플롯과 캐릭터로 무장한 <블룸형제 사기단> 역시 그에 걸맞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명품 연기파 배우들로 작품성을 높였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킹콩>과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배우 애드리안 브로디.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 피아니스트가 겪게 되는 처절한 생존을 그린 감동 실화극 <피아니스트>를 통해 29살의 나이로 최연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실력파이다. 이번 <블룸형제 사기단>에서 그가 분한 역할은 한번 찍은 타겟은 100% 넘어오게 하는 천부적인 감성연기의 달인 ‘블룸’으로, 훤칠한 외모에 촉촉한 눈망울은 목표로 한 백만장자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완벽하게 자신의 매력 속에 빠지게 만든다. 특히 마지막 한탕을 꾸미면서도 사기꾼이라는 거짓 인생에서 벗어나 진정한 삶의 자유를 찾고 싶어하는 내면연기는 애드리안 브로디만의 감수성 짙은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케 하며 역시 아카데미 수상배우라는 타이틀을 상기 시킨다.
블룸형제의 명성을 위태롭게 하며 사기극을 좌충우돌로 꼬이게 만드는 히로인 ‘페넬로페’를 연기한 레이첼 와이즈 역시 2006년 <콘스탄트 가드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미모와 연기력을 동시에 겸비한 여배우. 여름 블록버스터의 대명사 <미이라> 시리즈의 에블린 역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뽐내며 세계적 배우로 등극한 그녀는 <미이라3> 출연을 고사하고 <블룸형제 사기단>을 차기작으로 선택해 전세계 영화팬들을 놀라게 했다. 모든 물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희귀병으로 어릴 적부터 커다란 저택에 갇혀 자라온 ‘페넬로페’는 지루함을 견디기 위해 러시아어, 체코어 등 14개 국어를 마스터하고 저글링, 브레이크 댄스, 디제잉, 스케이트보드, 탁구, 외발 자전거타기 등 ‘취미수집’이 취미인 4차원 매력녀로, 지금까진 볼 수 없던 레이첼 와이즈의 발랄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캐릭터이다. 레이첼 와이즈는 “페넬로페는 판에 박히지 않은 재미있으며 사랑스러운 여자”라 설명하며 오랫동안 자신이 기다려온 캐릭터라며 애정을 아끼지 않아 오랜만에 선보이는 사기소재 영화 <블룸형제 사기단>에 대한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최대치로 높이고 있다.

천재 사기꾼 형제와 4차원 석유재벌 상속녀가 탄생시킨 버라이어티한 사기여정!
진실 OR 거짓! 관객들과 한판 승부를 펼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아카데미를 석권한 배우들이 앞다퉈 출연을 자청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블룸형제 사기단>의 시나리오가 얼마나 완성도 높은가 짐작케 한다. 앞서 같은 장르의 쟁쟁한 작품들이 있었던 만큼 라이언 존슨 감독은 전작들을 뛰어넘는 <블룸형제 사기단>만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 위해, 전세계 1% 백만장자들만을 목표로 한다는 과감한 설정을 세웠다. 거대 기업의 프로젝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치밀한 단계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사기극을 위해 고전영화부터 현대극에 이르는 수많은 작품들을 섭렵하며 더욱 완벽한 플롯을 완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여기에 정교한 시나리오를 구상해 지휘하는 브레인 형 ‘스티븐’ (마크 러팔로 분)와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며 목표물을 유혹하는 감성연기의 달인 동생 ‘블룸’(애드리안 브로디 분)의 환상의 콤비 플레이와 블룸형제의 명성마저도 위태롭게 만드는 4차원 재벌상속녀 ‘페넬로페’의 좌충우돌 활약상이 더해져, <블룸형제 사기단>은 그야말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마약과도 같은 매력을 발산한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순탄할 것만 같았던 형제의 프로젝트가 예상 외의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블룸’은 형 ‘스티븐’의 사기 시나리오에 혼돈을 느끼게 되고, 거듭되는 반전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진실과 거짓을 오가며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블룸형제 사기단>은 그 어떤 사기극보다도 맛깔스런 캐릭터와 그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함으로 2009년, 관객들을 완벽히 속일 준비를 하고 있다.

전세계 7개국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월드 와이드 사기극’!
웃음을 배경으로 터지는 폭파씬, 총격씬 등 시원하고 다이내믹한 볼거리 가득!


‘월드 와이드 사기극’이란 장르를 표방한 만큼 <블룸형제 사기단>은 몬테네그로, 뉴저지, 그리스, 프라하, 멕시코, 도쿄, 상트 페테르부르크 등 동서양을 오가며 환상적인 풍광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감독 라이언 존슨은 세계 곳곳의 이국적인 장소를 직접 찾아 나섰을 정도. 그 결과 찰스 브릿지, 프라하성 같은 유명 관광지부터 숙박시설 하나 없는 몬테네그로섬까지 블룸형제의 명성에 어울리는 글로벌한 명소들과 현대적 세련미의 대명사 람보르기니부터 1920년대 정기선까지 시대를 오가는 다양한 소품들이 스크린을 가득 채워 그야말로 ‘눈호강’이란 말을 실감케 한다.
완벽한 사기를 위해서 다이너마이트 사용도 불사하는 형제의 다이내믹하고 화끈한 폭파씬도 숨은 볼거리. 특히 프라하성, 프라하 국립박물관 등 거대하고 웅장한 명소들이 눈깜짝할 사이에 폭파되는 장면은 경찰병력과 헬기까지 동원되어 촬영된 만큼 더위까지 시원하게 날려버릴 통쾌함을 선사한다. 또한 러시아 마피아와의 추격씬에서는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총탄을 피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위험천만한 상황이지만 그들이 처한 현실에 곧 웃음이 터지고 마는, 유쾌하면서도 익사이팅한 느낌을 즐길 수 있어 올 여름, 화끈하고 쿨한 천재사기단의 한탕(?)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이다.

<브릭>의 천재감독 라이언 존스, 사기극의 걸작 <스팅>을 재해석하다!
프로페셔널하고 매력적인 사기꾼 이야기 <블룸형제 사기단> 탄생!


10대 즈음부터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며 고전영화를 즐기던 감독 라이언 존슨은 13살 무렵 <스팅>을 처음 본 후 그 충격과 놀라운 상상력에 사로잡혀 그때부터 ‘코미디적인 요소를 가미한 사기꾼들의 영화’의 제작을 꿈꾸기 시작한다. 데뷔작인 <브릭>으로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신세대 천재감독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그는 지금이야 말로, 자신이 꿈꿔왔던 프로젝트를 실행할 시기라 생각, <블룸형제 사기단>에 착수한다. 엔드게임 엔터테인먼트 대표 웬디 자펫은 “지적인 각본, 독특한 코믹적 요소, 긍정적 주제의식에 반해버렸다.”라며 흔쾌히 제작에 응했고 애드리안 브로디, 레이첼 와이즈, 마크 러팔로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할리우드의 대 자본과 함께 했지만 라이언 존슨 감독은 자신만의 신념과 주제의식을 잃지 않았다. 그는 단순히 인생 한방을 꿈꾸는 겉멋든 사기가 아닌, 각자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특별한 캐릭터들이 꾸려가는 유쾌하고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가슴 속까지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전해주고자 했다. 덕분에 <블룸형제 사기단>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지와 재치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사기영화 역사상 가장 유쾌하고 기발한 웰메이드 사기극으로 탄생될 수 있었다.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실력파 주연배우들부터 세계적인 마술사 리키 제이,
<브릭>의 출연진들까지 <블룸형제 사기단>을 위해 총출동!


라이언 존슨 감독이 <블룸형제 사기단>을 진행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이 바로 프로 배우들과의 작업이었다. 데뷔작인 <브릭>에서 신인 배우들하고만 작업했던 그에게 아카데미 수상자들과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더없이 흥분되는 일이었다. 배우들에게도 신나고 기대되는 작업이었는데, 우연인지 필연이지 배우들 대부분이 전작들에서 정극 연기만 보여줬던 터라 <블룸형제 사기단>을 통해 유쾌하고 코믹한 재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페넬로페’ 역의 레이첼 와이즈는 <미이라3>의 출연을 고사하고 이 작품을 선택했을 만큼 기발하고 코믹한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고, ‘블룸’ 역의 애드리안 브로디는 다른 영화의 촬영차 인도에 머물 때, 시나리오를 보고 직접 라이언 존슨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출연 의사를 밝히는 열의를 보였다. 라이언 존슨 감독은 마크 러팔로와 애드리안 브로디 캐스팅 후 첫 리허설에 그들이 같이 있는 모습만으로도 매우 만족해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작품의 나레이션으로는 세계적인 마술사이자 <매그놀리아>에서 나레이션을 담당했던 리키 제이가 참여했으며 <브릭>의 출연진인 노라 시건, 노라 제헤트너가 출연을 자처하는 등 라이언 존슨 감독을 응원하는 수많은 지인들이 함께 해 주었다.

전세계를 무대로! <블룸형제 사기단>, 눈으로 즐기는 월드 와이드 세계여행!
체코 프라하, 루마니아 펠레스성, 몬테네그로 등 대대적인 로케이션 감행!!


‘월드 와이드 사기극’이라는 장르에서부터 느껴지듯 <블룸형제 사기단>은 몬테네그로, 뉴저지, 그리스, 프라하, 멕시코, 도쿄, 상트 페테르부르크 등 대대적 로케이션을 감행해 촬영이 진행되었다. 4차원 석유재벌 상속녀 ‘페넬로페’(레이첼 와이즈 분)의 뉴저지 대저택으로 등장한 곳은 루마니아의 신르네상스 시대 건축물인 펠레스성으로, 19세기 후반 카를 1세에 의해 군주들을 위한 여름 휴양지와 사냥금렵지로 지어진 성이다. ‘블룸’(애드리안 브로디 분)의 피난처였던 몬테네그로 섬에서 촬영은 유독 힘들었는데,데, 15명만이 승선 가능한 작은 배로만 이동이 가능했고, 화장실은 물론 숙박시설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 갇혀 진행됐기 때문이다. 가장 필수적인 장소였던 체코의 프라하에서는 수년 동안 단 한번도 촬영이 허가된 적이 없는 찰스 브릿지와 프라하 성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행운을 거머쥐며 영화 내내 이국적인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세르비아에서는 사기의 진실이 밝혀지는 오래된 극장 장면을 촬영했는데 미스터리한 장소적 특성을 재현하고자, 대형 빌딩의 저장창고를 빌려 세트를 짓고, 추위와 싸우며 촬영해야 했다.

현대와 과거의 만남! 현대적인 배경으로 엔티크한 색다른 세계를 창조!
1920년대 증기선, 전 유고슬리비아 독재자 마샬 티토의 공식열차 세트 활용!


<블룸형제 사기단>을 보다 보면 현대와 중세가 교차하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것 역시 라이언 존슨 감독의 독창적인 장치! 디자인부터 조그만 소품 하나까지 시대를 초월한 몽환적인 세계를 연출하려 했던 그는 영화를 현대와 과거가 어우러진 배경들로 가득 채웠다.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짐 클래이는 “<블룸형제 사기단>은 현대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다양한 세계를 투영하고 있다.”고며 엔티크 하고 고전적인 느낌을 가미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골동품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소품들이 영화적 분위기를 내는데 커다란 몫을 하였는데 블룸형제와 페넬로페의 기상천외한 사기 모험이 시작되는 초호화 증기선은 1920년대의 요트로, 금나팔, 카페트, 마호가니 테이블 등이 모두 10성급 호텔이 있을 법한 것들로 가득한 움직이는 명품. 또한 블룸형제 사기단이 유럽을 횡단하는 기차는 전 유고슬라비아의 독재자인 마샬 티토의 공식열차로 럭셔리한 카페트와 스타일리시한 가구 등 1974년 제작 당시의 소품들이 그대로 설치되어 있어 영화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었다. 촬영을 함께한 배우와 스탭들 모두 “너무나 우아하고 화려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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