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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7th Grade Civil Servant

2008 한국 12세이상관람가

코미디, 액션 상영시간 : 112분

개봉일 : 2009-04-22 누적관객 : 4,088,799명

감독 : 신태라

출연 : 김하늘(안수지) 강지환(이재준) more

  • 씨네215.80
  • 네티즌7.45

속이는게 임무, 감추는 게 직업인.

아침엔 강화도, 점심엔 울릉도?! 그녀를 의심하라!
여행사 직원으로 위장한 경력 6년차 국가정보원 요원 ‘수지’.
과거는 밝혀도 정체만은 밝힐 수 없는 직업 특성상 남친 ‘재준’에게 조차 거짓말을 밥 먹듯 하다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 받는다. 말도 없이 떠나버린 재준에 대한 서운함과 괘씸함에 몸부림 치던 그녀. 3년 뒤, 청소부로 위장한 채 산업 스파이를 쫓던 중 재준과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다! 국제 회계사가 되어 나타난 재준. 그를 보자 수지의 마음은 다시 흔들리는데…

나 평범한 회계사 아니야!? 그를 의심하라!
오랜 연인 수지의 반복되는 수상한 거짓말에 지친 ‘재준’.
한국을 떠난다는 전화 한 통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러시아로 유학을 떠난다. 3년 뒤 국제회계사로 신분을 위장하고 국가정보원 해외파트 소속 요원이 되어 돌아온 재준. 깨지기 일쑤, 실수 연발의 신참이지만 의욕만은 넘치는 재준은 현장투입 첫 임무로 러시아 조직을 미행하던 중 우연히 수지와 마주친다! 호텔 청소부가 되어 있는 그녀의 모습이 쇼킹하지만 애틋한 마음만은 여전한데…

속이는 게 임무, 감추는 게 직업인 그들은
<7급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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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5명참여)

  • 4
    김용언규모를 꼭 키웠어야 했나요. 안 그랬어도 아기자기한 B급 유머는 넘쳐났는데 말이죠
  • 4
    박평식얼기설기 엮고 허겁지겁 푼다
  • 7
    이동진끝까지 힘을 잃지 않는 유머의 동력
  • 6
    이용철한방은 없으나 잔 주먹들의 효과가 괜찮다
  • 8
    황진미코미디감이 탁월하시네. 축! 완소 시리즈물 탄생!
제작 노트
첫 액션 연기 도전 김하늘 & 새로운 매력 발산 강지환!
2009년 가장 특별한 환상의 커플 탄생!


2008년을 자신의 해로 화려하게 장식하며 차기작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최고의 스타 김하늘, 강지환이 2009년 한 작품에서 만났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의 작품을 통해 로맨틱코미디의 여왕의 자리를 굳힌 데 이어 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도도하고 까칠한 여배우로의 연기 변신에 성공한 김하늘은 <7급 공무원>에서 국정원 베테랑 요원 ‘안수지’ 역을 맡아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국정원 요원으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트레이닝을 받았을 뿐 아니라 위험천만한 장면도 대역 없이 온 몸을 던지는 연기를 선보인 김하늘은 한층 프로페셔널하고 강렬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영화는 영화다>로 4개 영화제의 신인 남우상을 휩쓸며 스크린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강지환은 전작의 터프하고 거친 이미지에서 벗어나 특유의 멋진 모습부터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귀여움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열혈 신참 요원 ‘재준’을 보다 입체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성해냈다. 때로는 완벽한 요원의 모습으로, 때로는 애틋한 연인 관계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두 배우의 완벽한 앙상블은 2009년 가장 특별한 환상의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명품조연 장영남, 류승룡, 강신일!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카리스마 발산!


<7급 공무원>은 대한민국 명품조연 3인방 장영남, 류승룡, 강신일이 가세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연극 배우 출신으로 <거룩한 계보> <박수칠 때 떠나라> [태양의 여자] 등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개성강한 연기를 펼쳤던 장영남과 <열한번째 엄마> <황진이> 등에서의 강렬한 악역 연기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류승용은 각각 국정원 국내 산업보안팀의 ‘홍팀장’과 해외팀을 이끄는 ‘원석’ 역을 맡아 수지-재준 커플에 버금가는 매력과 재미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후배 수지의 사적인 문제부터 온갖 상담과 충고를 마다하지 않는 언니 같은 ‘홍팀장’을 특유의 리얼한 연기로 완성시킨 장영남과 실수투성이 신참 요원 재준을 길들이기 위해 온갖 스트레스와 수모를 참아야만 하는 맏형 ‘원석’을 특유의 카리스마를 더해 더욱 코믹하게 만들어낸 류승용. 그리고 수지와 재준이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쫓게 되는 산업 스파이 ‘노박사’로 변신, 극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코믹한 모습으로 의외의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 내는 연기파 배우 강신일까지. 최고의 명품 배우들이 서로 다른 색깔로 빚어낸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연기는 유머러스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존재감으로 영화를 가득 채울 것이다.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 시도!
한강 물살을 가르는 거침 없는 액션이 펼쳐진다!


우리들의 생활 속 익숙한 장소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시원한 액션을 벌이는 <7급 공무원>의 요원들. 가장 대표적인 곳은 수지가 웨딩 촬영 중인 신부로 위장한 채 시원한 제트스키 추격전을 벌이는 한강! 촬영이 이루어진 한강 양화지구는 바닷물이 유입되어 겨울이면 파도가 치듯 거친 물살이 이어지고 바닷물이 들어오는 시간에 따라 수심이 달라지는 위험 구간으로 배의 출입이 금지될 정도여서 배우와 스태프들은 만약에 있을 상황에 대비해 수상보험에 별도 가입해야만 했다. 전문 제트스키 선수의 리허설 과정에서 좌우에 부착한 카메라의 무게로 중심이 흐트러져 제트스키가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지만 전례 없는 위험한 촬영을 앞두고 촬영 기간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안전 리허설에 쏟았던 <7급 공무원>의 제작진은 한국 영화 최초로 한강 위에서의 제트스키 장면을 시원한 볼거리로 완성시켰다. 3대의 일반 카메라와 제트스키 양 옆에 고정시킨 2대의 HD 카메라, 그리고 항공 촬영까지 총 6대의 카메라가 동원되어 탁 트인 한강의 풍광과 거친 물살을 가르는 추격전의 긴박함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장면을 완성시킨 또 한 명의 일등공신은 바로 주인공 김하늘. 미니 웨딩 드레스를 입은 설정 상 별도의 안전 장치를 할 수 없었던 김하늘은 대역을 쓰자는 제작진의 만류에도 위험을 무릎 쓰고 직접 제트스키에 올라 한강 추격씬을 <7급 공무원> 최고의 명장면으로 만들어냈다.

1,000명의 엑스트라와 6대의 카메라를 동원한 7일간의 촬영!
한국적 정취 넘치는 수원 화성 로케이션!


각각의 타깃을 쫓던 수지와 재준이 같은 공간에서 마주치는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을 한국적인 색채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에서 촬영하기를 원했던 제작진은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 성곽인 수원 화성을 선택하였다. 경기영상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된 수원 화성 장면은 총 1,000명의 엑스트라와 6대의 카메라가 동원되어 1년에 한 번 있는 대규모 수원화성문화제의 장관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실제 문화제 기간 중 촬영이 진행되어 한국적 정취가 짙게 묻어나는 리얼한 공간을 가로지르며 말을 타고, 칼싸움을 벌이는 김하늘과 강지환의 코믹하면서도 긴박한 액션씬들은 이색적인 볼거리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승마를 위해 별도의 장비가 깔린 바닥이 아닌 일반 콘크리트 바닥에서의 촬영으로 말이 미끄러질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 날의 장면을 위해 촬영 전부터 석 달간 승마 연습에 주력한 김하늘, 강지환은 멋진 승마 실력으로 보다 리얼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최고의 톱스타 김하늘 강지환!
최고의 국정원 요원이 되기 위한 값진 부상 투혼!


완벽하게 훈련 받은 국정원 요원의 실감나는 액션을 연기하기 위해 김하늘과 강지환은 촬영 전 3개월 동안 기본 격투기부터 승마, 펜싱, 사격까지 무술 감독에게 직접 지도를 받아 전문 요원 못지 않은 실력 갖추기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김하늘은 촬영 전 승마 연습 중 낙마 사고를 당하여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다시 연습에 임하는 모습으로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영화에 뜨거운 애정을 보였으며, 안전 장치 없이 직접 제트 스키를 타는 것은 물론, 차가운 강 위에서 360도를 회전하는 와이어 액션부터 한 손으로 밧줄을 잡고 2층으로 뛰어 오르는 액션씬까지 남자 배우들도 어려움을 느끼는 격렬한 액션 장면들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어리버리한 신참 요원 재준 역을 맡은 강지환은 김하늘과는 달리 영화 속에서 액션 장면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국정원 요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각종 무술 연습을 마다하지 않았고, 달리는 차에 부딪히는 위험한 장면에서도 코믹한 재준의 캐릭터를 살리는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이고, 촬영 중의 발목 부상에도 촬영을 재개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임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이처럼 최고의 국정원 요원이 되기 위한 두 배우의 값진 열정과 투혼이 더해진 영화 <7급 공무원>은 유쾌한 재미뿐 아니라 젊은 에너지와 생기 넘치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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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30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
  • [제30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후보
  •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