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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The housemaid

2010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 상영시간 : 111분

개봉일 : 2010-05-13 누적관객 : 2,304,487명

감독 : 임상수

출연 : 전도연(은이) 이정재(훈) more

  • 씨네216.67
  • 네티즌6.91

줬다 뺏는건 나쁜거잖아요..

백지처럼 순수한 그녀,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가다

이혼 후 식당 일을 하면서도 해맑게 살아가던 ‘은이(전도연)’, 유아교육과를 다닌 이력으로 자신에게는 까마득하게 높은 상류층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간다. 완벽해 보이는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쌍둥이를 임신 중인 세련된 안주인 ‘해라(서우)’, 자신을 엄마처럼 따르는 여섯 살 난 ‘나미’, 그리고 집안 일을 총괄하는 나이든 하녀 ‘병식(윤여정)’과의 생활은 낯설지만 즐겁다.

지나치게 친절한 주인을 만났다

어느 날, 주인 집 가족의 별장 여행에 동행하게 된 ‘은이’는 자신의 방에 찾아온 ‘훈’의 은밀한 유혹에 이끌려 육체적인 관계를 맺게 되고 본능적인 행복을 느낀다. 이후에도 ‘은이’와 ‘훈’은 ‘해라’의 눈을 피해 격렬한 관계를 이어간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병식’이 그들의 비밀스런 사이를 눈치채면서 평온하던 대저택에 알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마침내 드러난 관계와 감출 수 없는 비밀…
이를 둘러싼 그들의 엇갈린 욕망이 격렬하게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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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53)


전문가 별점 (9명참여)

  • 6
    김봉석걸작의 리메이크는 역시나 어려운 일
  • 8
    문석21세기 자본주의 한국을 배경으로 한 치정극 혹은 정치극
  • 8
    김용언2010년 한국 하녀(들)의 슬프고 매서운 치정극
  • 6
    박평식원작을 럭셔리한 막장에 묻은 임상수의 호기
  • 6
    이동진임상수, 이토록 서늘한 조물주
  • 7
    황진미치정보다 계급, 복수의 불가능성을 역설하는 사회극
  • 7
    이화정2010년, 부와 계급의 참모습
  • 7
    주성철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친절한 은이씨
  • 5
    김종철원작에 비해 많이 심심하네
제작 노트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쾌거!
전세계가 주목하는 2010년 최고의 화제작 <하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화려한 캐스팅과 전 세계가 인정한 창조적 이슈메이커 임상수 감독이 연출을 맡으면서 기대를 모은 2010년 최고의 화제작 <하녀>. 지난 15일,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인 것은 물론 국내외의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하녀>의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은 일찍부터 예견되었다. 먼저 원작인 故 김기영 감독의1960년 작 ‘하녀’는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의 지원으로 디지털 복원되어 2008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메가폰을 잡은 임상수 감독은 <눈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바람난 가족>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그때 그 사람들>로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는 등 세계 3대 영화제를 섭렵한 화려한 이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주연배우인 전도연은 2007년 <밀양>으로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칸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최고의 배우와 감독이 뭉쳐 연일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녀>는 5월 13일, 모든 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베일을 벗는다

2010년 ‘하녀’는 色 다르다!
파격적인 <하녀>의 탄생을 주목하라!


<하녀>는 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작 ‘하녀’를 리메이크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2010년 탑 프로젝트로 영화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1960년 작 ‘하녀’가 당대 톱스타의 출연은 물론 과감한 스토리와 에로티시즘으로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스릴러 장르의 교과서로 불리는 걸작인 만큼 <하녀>가 원작의 매력을 어떻게 변주시킬 것인가는 어떤 영화의 리메이크보다도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2010년 <하녀>가 원작과 가장 차별화 된 부분은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하녀’라는 캐릭터이다. 변신과 도전을 즐기는 최고 여배우 전도연과 <바람난 가족><그때 그 사람들> 등 매 작품마다 이슈를 불러일으킨 임상수 감독의 만남에서 예상할 수 있듯 하녀 ‘은이’는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는 독창적인 인물이다. 세련된 외모에서부터 순수함과 도발을 넘나드는 극과 극의 순수성까지, 어떤 영화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그녀의 캐릭터는 원작을 뛰어 넘는 강렬함을 전하며 더욱 특별한 <하녀>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이 파국으로 치닫는 드라마와 임상수 감독의 디테일한 시선이 포착한 인간 내면의 미묘한 욕망이 서스펜스 영화가 줄 수 있는 긴장감의 정점을 확인시킬 것이다.

전도연이 아니면 불가능한 영화!
최고 여배우 ‘전도연’의 한계 없는 도전을 기대하라!


국내는 물론 세계가 인정한 이 시대 최고의 배우 전도연, 그녀가 돌아왔다. 어떤 캐릭터든 진심으로 이해하고 소화해내는 천부적인 연기력의 소유자 전도연은 여왕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하녀>로 또 한번의 도전을 감행했다.
지나치게 순수해서 본능과 욕망마저 숨기지 못하는 하녀 ‘은이’로의 변신은 매 작품마다 절정의 연기력을 선사하는 전도연 자신에게도 어려운 과제였다. <하녀>를 선택한 순간부터 자신에게서 ‘은이’를 찾기 위해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아끼지 않았던 전도연은 “어느 순간 이미 ‘은이’가 된 나를 발견했고 동시에 내 안에 잠재되어 있던 ‘은이’를 찾았다”며 과연 최고다운 연기 내공을 자랑했다. 평단과 관객 모두가 인정하는 배우인만큼 이러한 전도연 스스로의 믿음과 확신은 <하녀> 속 그녀의 변신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연기인생 최초로 와이어 액션까지 감행하는 등 촬영 기간 내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하나의 캐릭터 속에서 하녀로, 여자로, 엄마로, 인간으로 네 명의 인물을 살았다”는 전도연. 기자들이 선정한 ‘2010년 가장 기대되는 배우’ 1위, “전도연만큼 내게 희열을 안겨주는 배우는 없다”는 임상수 감독의 평 역시 그녀의 화려한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과감한 도약 이정재, 농밀한 변신 윤여정, 새로운 발견 서우!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낸 가장 격렬한 욕망을 확인하라!


<하녀>가 2010년 최고의 기대작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캐스팅과 이들의 신선한 조화가 빚어낼 뜨거운 연기 앙상블이다.
하녀 ‘은이’ 역의 전도연은 물론 청춘 스타에서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이정재 역시 17년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예고하며 기존의 젠틀한 카리스마를 뛰어 넘는 나쁜 남자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돈, 명예, 권력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자라온 상위 1% 남자로 분한 이정재는 완벽함 속에 이면을 숨기고 있는 ‘훈’의 이중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드라마의 흥미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나이를 잊은 듯 넘치는 에너지와 감수성으로 중년 여배우의 한계를 깨부수고 독보적인 연기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윤여정 역시 탁월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뼛속까지 하녀근성을 지닌 ‘병식’을 보여준다. 소녀와 여인의 이미지를 넘나드는 폭 넓은 연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모두 접수한 서우 또한 전도연을 이을 차세대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키는 성숙한 안주인을 연기했다. 남다른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이들이 <하녀> 속에서 뿜어 낼 시너지는 벌써부터 2010년 가장 뜨거운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하녀>의 프로덕션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절제와 비움의 미학이 만들어내는 세련된 모던함이었다. 700평 규모의 2층짜리 대저택은 한국영화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지만 시각적으로 호화로운 공간이 아니라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미니멀한 공간으로 빈 공간마저도 영화의 훌륭한 백그라운드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따라서 곡선과 직선, 컬러의 조합과 면 분할 등에 신경 쓰고 실제 갤러리에서나 볼법한 작품들을 힘들게 공수해왔다. 이로 <하녀> 속 대저택은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손색 없는 완벽한 공간미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하녀의상 역시 디테일을 최소화하고 실루엣을 포인트로 내세워 여성의 섹시함을 강조하면서 드라마 속 에로티시즘을 북돋울 수 있도록 했다.

KEY 1.
공간이 아닌 미술로 완성시킨 대저택!
약 700평에 달하는 한국영화사상 최대 규모 세트를 제작하다!


영화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저택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캐릭터, 드라마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하나의 미술로 완성시키고자 한 이하준 미술감독. 시나리오 속 주인집과 하녀라는 관계에서 물과 기름처럼 섞이는 듯 하지만 이내 분리되는 이미지를 떠올린 그는 인물들의 이동 동선을 전체 구도의 기준으로 삼고 디자인 작업에 착수했다. 먼저 1세트에 메인 거실과 2층으로 연결되는 복도를 짓고 2세트에 식당과 주방, 하녀용 복도, 병식의 방, 피아노실, 서재를 3세트에 은이와 나미의 방, 안방 등 메인 세트와 연결되는 2층 공간을 특별 시공했다. 1세트와 2세트가 있는 1층이 약 400평, 3세트가 있는 2층이 약 300평으로 대저택은 총 700평에 달한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함에도 임상수 감독과 이하준 미술감독은 대저택을 한정된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드라마와 긴밀하게 연결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전체적으로 색 그 자체가 주는 시각적 자극을 살려 차가운 느낌을 강조하면서 블루와 그레이의 채도를 달리해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렸다.

KEY 2.
팝아트의 대가 ‘로버트 인디애나’의 수십억 원대 판화 공수!
유명 서양화가 ‘김재관’ 회화품 20종 협찬!
문화예술상 수상작가 ‘배영환’ 샹들리에 특별 제작!
총 50억 호가하는 미술품들로 고품격 美 선보이다!


대저택 내부는 유명 작가들의 미술품들로 시각적 즐거움을 강조했다. 먼저 1층과 2층의 벽면은 물론 방, 거실, 주방 곳곳에 배치된 기이한 패턴의 회화품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김재관의 작품. 30여 년 된 초기작들부터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총 20여 점의 작품들은 수년 혹은 수십 년의 예술혼이 들어간 작품이기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졌으며 실제 판매 가격도 사이즈에 따라 5천만 원에서 억대를 넘나든다. 하나의 화면에서 유발된 환영적 일루전과 평면성을 동시에 대립시켜 시각적 긴장감을 유발시키고자 한 작가의 작업 의도처럼 이하준 감독은 김재관 작가의 미술품으로 무의식을 파고드는 서스펜스를 전하고자 했다. 또한 영화 속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 샹들리에 역시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젊은 예술가상에 빛나는 배영환 작가가 <하녀>를 위해 특별 제작해 준 작품으로 그 가격이 수억 원대이다. 역사와 사회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벌여온 그가 분주하고 성찰 없는 삶에 대한 작가적 고민에서 작업한 2008년 작품《불면증》을 모티브로 하여 작업한 작품이다. 와인병, 술병 등을 비롯한 깨진 유리 파편 들로 완성되었으며 이는 위에서 바라본 거대한 도시 속의 수 많은 사람들의 흔적을 나타낸다. 파편 한 조각에도 작가의 고민이 깃든 이 작품 역시 가격을 매길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LOVE》라는 작품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팝아트의 대가 로버트 인디애나의 《MARILYN》도 깜짝 등장한다. 임상수 감독의 지인을 통해 공수해온 《MARILYN》은 로버트 인디애나의 작품 특유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해있어 <하녀> 속 인물들의 관계와 묘한 대조를 이루면서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KEY 3.
<하녀> 속 모든 여자는 섹시해야 한다!
‘하녀’ 그 자체를 대변하는 현대적 하녀의상 제작!


<하녀>에서 하녀의상은 “모든 여자는 섹시해야 한다”는 임상수 감독의 주문에 맞춰 특별 제작되었다. 디자인 스케치부터 가봉 작업까지 감독, 배우와의 수 차례 미팅을 거쳐 완성된 하녀의상은 영화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이다. 최세연 의상감독은 영화에 50% 이상 등장하는 하녀의상이 오래 봐도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으면서 동시에 현대의 ‘하녀’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패턴과 디테일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화려한 색감도 배제한 채 디자인 된 하녀의상은 대신 허리, 가슴, 힙 등의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나도록 피트감을 살리고 퍼프 소매, 스카프 등의 장식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켰다. 젊은 하녀 ‘은이’와 나이든 하녀 ‘병식’ 모두 각각 원피스 한 벌, 투피스 두 벌의 하녀의상을 제작했으며 특히 ‘은이’의 하녀의상은 은은하게 비치는 소재에서 영감을 얻어 움직일 때 주인이 보는 뒷모습에 포인트를 두고 작업했다. 2010년 ‘하녀’라는 캐릭터 자체를 대변하는 하녀의상은 영화의 강렬한 에로티시즘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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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 후보
  •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미술상 후보
  •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조연상 수상
  •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조연상 후보
  •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후보
  • [제31회 청룡영화상] 미술상 수상
  • [제31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수상
  • [제31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후보
  • [제3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후보
  • [제3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
  •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후보
  •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
  • [제3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