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곰이 나에게

My old lady

2009 한국

단편 영화 상영시간 : 10분

감독 : 박지완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혜영은 처음으로 집을 떠나 홀로 낯선 도시에 온다. 힘들게 하숙집을 구했지만 방은 낯설고 혼자 있다는 사실도 어색하다. 게다가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서 살짝 겁을 먹기까지 하는 혜영. 그녀에게 익숙한 것이라고는 오래된 곰 인형뿐이다. 하숙집에서 보내는 첫날 밤, 천정의 무늬를 보면서 혜영은 고향의 바닷가를 떠올린다.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4)


제작 노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혜영은 처음으로 집을 떠나 홀로 낯선 도시에 온다. 오랫동안 꿈꿔온 일이지만 막상 낯선 곳에서 혼자만의 삶을 시작하자니 두려움과 외로움이 앞선다. 힘들게 구한 하숙집은 썰렁하기만 하고•••. 그러나 혜영의 오랜 친구인 곰인형이 쓸쓸해 하는 혜영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아시아 단편경선’ 상금을 후원하는 메리케이 코리아가 이 부문을 통해 발굴한 아시아 여성 감독의 작업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제작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기획한 작품. 제10회 ‘아시아 단편경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여고생이다>의 박지완 감독과 김유경 PD가 다시 만나 작업했고, <여고생이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류혜영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혜영을 연기했다. ‘새로운 출발과 내면의 성장’이라는 감독의 의도를 아름다운 화면과 섬세한 감수성으로 잘 살려낸 작품이다.
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정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