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센티미엔토: 사랑의 감각

Mapa De Los Sonidos De Tokyo Map of the Sounds of Tokyo

2009 스페인 청소년 관람불가

멜로·로맨스 상영시간 : 104분

개봉일 : 2011-02-24 누적관객 : 524명

감독 : 이자벨 코이젯트

출연 : 기쿠치 린코(류) 세르지 로페즈(데이빗) more

  • 씨네213.25
  • 네티즌5.60

그의 심장에 총을 겨누고,
그의 입술에 키스를 퍼붓는다!

그를 알기 전,
일상은 메마르고 세상은 고요할 뿐이었다.
어시장 잡부와 킬러라는 두 가지 삶을 살아가는 류(키쿠치 린코). 항상 고독한 표정을 한 그녀의 유일한 친구는 나이 든 음향기사뿐이다. 일상의 소리를 수집하는 데에 몰두하는 음향기사와 류는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류의 침묵까지도 특별하게 느끼던 음향기사는 그녀 주변의 모든 소리들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그를 느낀 후,
사랑이라는 새로운 감각을 느끼다.
어느 날, 새로운 의뢰를 받게 된 류. 그 타겟은 바로 와인샵을 운영하는 데이빗(세르지 로페즈)이다. 그를 제거하기 위해 데이빗이 운영하는 와인샵을 찾아간 류는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하지만, 계획과는 달리 데이빗과 잊지 못할 하루 밤을 보내게 된다. 그 날 이후, 그녀는 이제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에 눈을 뜨고, 항상 무표정했던 얼굴에는 미소가 감돈다. 그 동안 류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음향기사는 조금씩 변해가는 류의 모습을 심상치 않게 바라보는데..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11)


동영상 (2)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2
    김도훈이자벨 코이셋. 경력의 자살
  • 4
    박평식샹송과 와인을 곁들여도 감각은 구닥다리
  • 3
    이용철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이렇게 한심해서야
  • 4
    이동진소화불량의 엑조티시즘
제작 노트
제62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진출, 기술부문 대상 수상에 빛나는 화제작!
건조한 일상에 치명적으로 다가온 격정 로맨스로 시선 집중!

<센티미엔토 : 사랑의 감각>은 어시장 잡부와 킬러라는 두 가지 삶을 살아가는 류(키쿠치 린코)가 새로이 의뢰 받은 타겟인 데이빗(세르지 로페즈)을 만나게 되면서 내면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새로운 감정에 눈뜨며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영화. 제62회 칸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진출, 기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세계 평단으로부터 화제를 모았던 완성도 높은 고품격 격정 로맨스이다. 곧이어 스페인의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이며 스페인의 오스카라 불리는 고야 영화제의 음향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감각적인 사운드로 관능적인 사랑을 표현해내어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또한, <바벨>로 헐리우드에서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여배우로 급부상한 ‘류’역의 키쿠치 린코와 프랑소와 오종의 <리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스페인 대표 국민배우인 ‘데이빗’역의 세르지 로페즈가 지하철 컨셉으로 꾸며진 테마룸, ‘호텔 바스티유’에서 벌이는 숨막히는 러브씬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던 ‘류’가 금지된 사랑에 한 순간에 빠져들며 이제껏 몰랐던 뜨거운 감정에 눈뜨게 되는 <센티미엔토 : 사랑의 감각>은 관객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극장에서 꼭 보고 싶은 영화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선택한 스페인 대표 여감독 이자벨 코이셋!
<바벨> 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세계적인 여배우 키쿠치 린코 주연!

<센티미엔토 : 사랑의 감각>이 다른 격정 로맨스와 차별되는 점은 또 하나, 주목 받는 여성 감독과 여배우의 만남이라는 것이다. 감독을 맡은 이자벨 코이셋은 <브로큰 임브레이스>,<나쁜 교육>,<그녀에게>등으로 영화사에 길이 남을 스페인출신의 거장이자,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연출의 세계적인 대가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그녀의 섬세한 시나리오에 반해 제작을 맡은 <나 없는 내 인생>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서 <사랑해, 파리>, <엘레지>로 여성의 욕망과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스페인의 대표 여성감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성공했다. <센티미엔토 : 사랑의 감각> 역시 그녀 특유의 강하고 섬세한 연출이 돋보여 아름다운 격정로맨스라는 평을 받으며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녀가 이번 영화에서 발견한 새로운 얼굴은 <바벨>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미국 비평가협회상 등 세계의 각종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키쿠치 린코. 개성 있는 마스크와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바벨>에서 함께 출연한 브래드 피트에게도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음은 물론, 최근 전 세계적으로 36개국에서 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베스트셀러 원작의 <상실의 시대>에서도 위험할 정도로 섬세한 여주인공 나오코역을 완벽하게 열연하여 또 한번 가능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more

수상내역

  • [제62회 칸 영화제] 기술대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