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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재즈 라이프

Bravo! Jazz Life

2010 한국 전체 관람가

드라마,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03분

개봉일 : 2010-12-16 누적관객 : 4,695명

감독 : 남무성

출연 : 강대관(본인 (트럼펫)) 이판근(본인 (재즈 이론가))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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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거 들려줄까?

“음악이 뭐야? 그게 인생이지...”
국내 최초로 재즈이론을 연구해온 ‘이판근연구실’이 철거된다는 소식과 함께 지금은 은퇴한 트럼펫의 대가 강대관을 찾아 동료들이 경북 봉화의 어느 마을로 여행길에 오른다. 겨울날, 탁주 한 사발을 앞에 두고 추억을 나누던 사람들은 악기를 하나 둘 꺼내 들고, 즉흥연주를 시작한다. 이들이 바로 험난한 인생여정을 걸어왔지만 ‘음악을 잘 하면 사람이 된다’며 웃어 보이는 한국 재즈 1세대의 거장들. 나이 80이 다 되어가지만 재즈에 관해서는 넘치는 의욕과 포부를 드러내며 꿈을 향해 여전히 갈 길이 바쁜 청춘들이다. 음악을 향한 식지 않는 열정을 품고 오늘도 재즈를 연주하는 그들을 위해 후배 뮤지션들이 뜻을 모아 헌정 기념공연을 준비하고,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 재즈 1세대들의 후일을 기약할 수 없는 마지막 공연이 시작되는데…
이 땅에서 오직 최고의 음악만을 꿈꾸며,
한 길을 걸어온 거장들이 전하는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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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8)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7
    김봉석재즈에, 그들의 삶에 경의를 보낸다
  • 6
    이용철진짜가 힘겹게 사는 건 음악판도 마찬가지인 듯
  • 6
    박평식피노키오 할아버지와 친구들 만세!
제작 노트
“음악이라는 게 뭐야? 그게 인생이지”
한국 재즈 1세대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삶의 위로와 마지막 감동의 무대!
“요즘 음악 하는 젊은 애들은 중요한 게 없어. 인생이 없지” 전설의 퍼커션 류복성의 화두로 시작되는 <브라보! 재즈 라이프>는 재즈라는 그 '이상한 음악'을 알아주는 이들도 없었던 시절부터 8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될 때까지 “음악을 잘하면 사람이 된다”는 겸손한 믿음으로 평생 열정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과 현재 최고의 재즈 뮤지션으로 불리는 후배들이 그들을 기리기 위해 헌정음반과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신관웅(피아노), 이판근(재즈이론가), 박성연, 김준(보컬), 이동기(클라리넷), 김수열(색소폰), 류복성(퍼커션), 강대관, 최선배(트럼펫), 조상국(드럼) 등 한국 재즈의 살아있는 역사인 1세대 뮤지션들이 생생한 육성으로 전하는 열정적인 인생 스토리, 23곡의 귀에 익은 흥겨운 재즈음악 그리고 이정식, 이발차, 웅산, 배장은 등 현역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준비하는 그들의 마지막 감동의 무대가 105분 동안 펼쳐진다.
2010년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에 소개되어 한국 재즈 거장들의 존재를 알렸던 <브라보! 재즈 라이프>는 만화로 읽는 재즈 입문서 ‘Jazz it up’의 저자이자 재즈 평론가 남무성의 감독데뷔작. “요즘 일반인들은 한국 재즈 1세대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지만, 그분들이 있었기에 이 땅에서도 재즈를 꽃피울 수 있었다. 자부심과 식지 않은 열정으로 평생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는 그들의 감동적 삶의 이야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과연 그들은 무엇 때문에 재즈에 인생을 바쳤을까? 무엇이 그토록 고집스럽게 한 길을 걷게 한 것일까? 그들이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웃음과, 눈물 농축된 사연들과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역사적인 무대가 펼쳐지는 영화 <브라보! 재즈 라이프>는 오는 12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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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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