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노이즈>는 2001년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 10개 이상의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유튜브 3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준 단편영화 <하나의 아파트와 6인의 드러머를 위한 음악>의 감독과 연주자들이 9년 만에 다시 모여 장편으로 제작한 영화로, 2010년 칸 국제영화제 젊은 비평가상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여 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그 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작품이다. 또한 2010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지난 5월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를 통해 이미 두 차례 국내 관객들을 만나며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운드 오브 노이즈>는 도시 곳곳에서 음악적 테러를 자행한다는 기발한 발상과 흥미로운 줄거리로 '음악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과 함께 '이 세상의 모든 소리는 음악으로 귀결된다'는 메세지를 통해 이제까지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음악영화의 세계를 펼쳐 보일 것이다.

다양한 소음으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뮤직테러리스트들의 황홀한 퍼포먼스!
영원히 잊지 못할 환상의 콘서트, <사운드 오브 노이즈>
<사운드 오브 노이즈>는 음악적 견해가 남다른 동창 산나와 매그너스가 의기투합하여 지루하고 답답한 형편 없는 음악에 오염된 도시를 구원하기 위해 4명의 천재드러머와 함께 ‘뮤직테러단’을 조직하여 병원, 은행, 콘서트 홀 등 도시 곳곳에서 펼치는 그들만의 황홀한 콘서트를 그려낸 영화이다. 도시의 빌딩과 기계에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소음들을 이용한 그들만의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거대한 스케일의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흥미롭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뿐만 아니라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황홀경을 맛보게 할 것이다. 2010년 칸 국제영화제와 세계 10여개 영화제에서 올해의 상상력 1등이라는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설레게 하는 영화<사운드 오브 노이즈>는 영화라는 범위를 벗어나 무한한 상상력이 현실세계를 향해 날리는 통쾌한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