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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파닥

PADAK

2012 한국 12세 관람가

애니메이션 상영시간 : 78분

개봉일 : 2012-07-25 누적관객 : 13,194명

감독 : 이대희

출연 : 김현지(고등어) 시영준(올드넙치) more

  • 씨네217.00
  • 네티즌7.33
바다 출신 고등어의 횟집 탈출이 시작된다!

자유롭게 바다 속을 가르던 바다 출신 고등어 ‘파닥파닥’.
어느 날, 그물에 잡혀 횟집 수족관에 들어가게 된다.
죽음이 예정된 그곳에서 가장 오래 살아 남은 ‘올드 넙치’.
그는 자신만의 생존비법(?)으로 양어장 출신의 다른 물고기들의 신망을 받는 권력자다.

바다로 돌아갈 꿈을 버리지 않고 탈출을 시도하는 ‘파닥파닥’으로 인해 수족관의 평화(?)는 깨지고, ‘올드 넙치’와의 갈등은 시간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데…
바다를 향한 고등어 ‘파닥파닥’의 꿈은 과연 이루어 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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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6)


전문가 별점 (6명참여)

  • 7
    김성훈당분간은 회를 못 먹을 것 같다
  • 6
    박평식감성과 메시지가 펄떡펄떡
  • 7
    김혜리이토록 처절한 의태어일 줄은
  • 7
    이동진인상적인 표현력과 예민한 감수성의 애니메이션
  • 8
    이용철생각할 때마다 먹먹해지고, 그래서 눈물이 난다
  • 7
    황진미<니모를 찾아서>의 자유주의를 혁파하는 호모 사케르적 세계관
제작 노트
[ CHARACTER ]

“다 같이 바다로 가자!”
바다를 향한 탈출구를 찾는 희망 전도사 | 고등어 ‘파닥파닥’
수족관에 들어온 신참 ‘고등어’. 망망대해가 제 집이었던 자유로운 영혼의 ‘고등어’는 하루 아침에 횟집의 수조에 갇히게 되자 물불 안 가리고 오로지 다시 바다로 돌아갈 방법만을 찾는다. 첫 번째 탈출 실패 후, ‘파닥파닥’이라는 조롱 섞인 별명으로 불리며 ‘올드 넙치’의 방해와 다른 물고기들의 멸시를 받지만, 결코 탈출을 포기하지 않는다.

“앞으로 인간들이 볼 때는 그렇게 죽은 척 하고 있어.”
수족관의 서열 1위 권력지상주의자 | 올드 넙치
횟집 수족관에서 가장 오래 살아 남은 물고기. 그만의 생존비법으로 양어장 출신의 다른 물고기들의 신망을 받으며 수족관 내에서 강력한 권력을 갖게 되었지만, 바다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안주한다. 탈출을 도모하며 그가 만든 수족관의 질서를 깨려는 ‘고등어’가 눈엣가시다. 하지만 그녀를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다.

“우리가 영혼이 돼서 바다로 갈 수 있지 않을까요?”
고등어를 만나 바다를 꿈꾸게 된 수족관의 막내 물고기 | 놀래미
양어장 출신의 마음씨 착한 어린 물고기. 매일 밤 ‘올드 넙치’가 내는 퀴즈에서 꼭 이겨 다른 물고기들에게 꼬리를 먹히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놀래미’는 바다출신 ‘고등어’를 만나 어렴풋이 알고 있던 바다를 알아가고 점차 자유를 갈망하게 된다.

“죽은 놈은 죽은 거고, 산 놈은 먹고 살아야지”
감성보다 이성이 앞서는 현실주의자 | 아나고
오직 살아남기 위한 본능으로 ‘올드 넙치’에게 복종하는 수족관의 2인자. 하지만 좋은 것을 늘 혼자 차지하는 ‘올드 넙치’에게 불만이 쌓여있다. 어제의 동지를 오늘의 먹이로 삼을 수도 있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다.

“넌 꿈도 꾸지 마셔.”
현실 인식에 강한 철저한 기회주의자 | 줄돔
가장 강한 힘을 가진 권력자에게 충성하는 기회주의자. 강자 앞에서는 약하고, 약자 앞에서는 강하다. 한때는 ‘올드 넙치’의 등장만으로도 부들부들 떨던 그였지만, ‘고등어’와의 갈등으로 ‘올드 넙치’가 권력의 중심을 잃자 곧장 서열2위인 ‘아나고’에게 돌아선다.

“우리 같은 물고기가 뭘 할 수 있겠어.”
수족관 안 세상이 전부인 냉소주의자 | 도미
횟집 수족관 안에서 ‘올드 넙치’가 알려주는 방식대로만 살아가는 물고기. 수족관 안에서 동료 물고기들의 죽음을 목격하며, 하루하루 불안하게 목숨을 연명하고만 있다. 더 이상 바라는 것도 없이 지금처럼 만이라도 살아남는 것이 소원인 그녀는 소동을 일으키는 ‘고등어’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완전 죽으려고 파닥파닥이구만.”
꿈조차 꾸지 않는 현실안주자 | 농어
‘도미’와 단짝 콤비. ‘올드 넙치’가 먹고 남은 물고기로 간신히 배를 채우며, 아무런 생각 없이 주변 물고기들의 대세에 편승하여 살아간다. 갑자기 굴러 들어와 탈출을 선동하는 ‘고등어’는 성가신 존재일 뿐이다.

[ ABOUT MOVIE ]

<마당을 나온 암탉> <돼지의 왕>을 잇는
2012년 ‘주목할 만한’ 한국 애니메이션의 탄생!
영화 <파닥파닥>은 개봉하기 전부터 각종 영화제로부터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올해의 화제작이다. 2012년 4월에 개최된 제 13회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문에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진출하여 전세계 영화관계자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독립 영화로서 실질적인 배급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CGV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 5월 영화진흥위원회의 애니메이션 개봉 지원작으로 선정됨으로써 영화의 완성도와 성공 가능성을 공식적으로도 검증 받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 본선 진출작으로도 확정되면서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꿈을 향한 용감한 도전’이라는 메시지로 2011년 220만 관객을 동원한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시작하여,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공식 초청된 <돼지의 왕>으로 이어진 한국 장편애니메이션의 도약이 2012년 <파닥파닥>으로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꿈을 잊고 사는 이 시대의 현대인들을 자극하는
고등어 판 <쇼생크 탈출>?!
<파닥파닥>의 배경이 되는 횟집 수족관은 마치 계급화• 서열화가 만연한 관료주의 인간사회를 축소해놓은 듯 한 공간이다.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서열 1위 권력자, 권력자에게 아부하고 계산이 빠른 현실주의자, 힘의 이동에 따라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기회주의자,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는 냉소주의자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간군상들이 물고기의 얼굴을 하고 등장한다. 특히 수족관의 ‘보이지 않는 벽’에 스스로를 가둬두고 현실에 안주하는 물고기들의 모습에, 꿈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교묘하게 오버랩시키며 묵직한 공감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런 인물들 사이에서 바다를 향한 자신의 꿈을 버리지 않는 고등어 ‘파닥파닥’의 끊임없는 도전의식은 현대인들로 하여금 가슴 한 켠 묻어두었던 자신의 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게 해줄 것이다. 이렇듯 <파닥파닥>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자유를 위한 희망을 버리지 않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1994년 작<쇼생크 탈출>과도 맞닿아 있어 ‘애니메이션 판 <쇼생크 탈출>’로 비유된다.

5년간의 프로덕션!
순수 국내 기술로 탄생한 하이퀄리티 비주얼!
<파닥파닥>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학적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작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제작진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등어, 넙치, 도미 등의 물고기를 주요 캐릭터로 설정하면서 캐릭터들의 친근감을 부각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영화배우들의 표정에 대한 세밀한 관찰 결과를 캐릭터 작업에 반영, 물고기들의 다양한 감정 표현과 세밀한 동작들의 완벽한 구현을 이루어 냈다. 또한 영화의 배경으로 설정된 바닷가 부두에 위치한 횟집이라는 공간의 미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대희 감독은 전국의 바닷가와 횟집, 수산시장을 수 차례 답사하며 발품을 팔고, 이러한 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이지만 실사영화 못지 않은 리얼리티를 살려내는데 성공했다. 5년간의 프러덕션을 통해 이루어낸 3D와 2D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파닥파닥>만의 하이퀄리티 비주얼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에서는 만날 수 없는 한국만의 친근감 있는 캐릭터와, 정감 있는 색채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로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할
뮤지컬 시퀀스의 환상적인 OST!
<파닥파닥>은 드라마와 뮤지컬이 결합된 일종의 뮤직드라마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영화에는 수족관의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 바다 속을 가르는 고등어의 꿈을 묘사하는 장면, 횟감으로 죽음이 예정되어 있는 물고기들의 암울한 상황을 그로테스크하게 그린 장면, ‘파닥파닥’과 ‘올드 넙치’의 갈등과 화합을 묘사한 장면 등 총 3번의 뮤지컬 시퀀스가 등장한다. 영화에 삽입된 뮤지컬 시퀀스는 영화의 러닝타임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족관 내부의 앵글에서 벗어나 관객들이 ‘파닥파닥’과 함께 꿈꾸고, 노래할 수 있는 판타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장면에 삽입된 곡들은 인디 밴드 ‘네스티요나’의 보컬리스트 ‘요나’가 뮤지컬 음악감독을 맡아 작곡한 곡들이다. 생애 첫 영화 음악작업에 도전하게 된 그녀의 곡들은 쉽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와 빼어난 감성으로 완성되어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킨다. 여기에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대희 감독의 희망적인 가사가 더해져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며, 가슴을 뛰게 만든다.

[ PRODUCTION NOTE ]

5년간의 프러덕션!
다양한 작화 기법 선보이며, 한국형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을 완성해내다!

2007. 09 장편 애니메이션 <파닥파닥> 기획
2008 .03 <파닥파닥> 시나리오 완성
2008. 04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 창작지원실 입주업체선정
2008. 10 ㈜이대희애니메이션스튜디오 설립 / ㈜인디스토리 배급계약 체결
2009. 03 목소리 선 녹음
2009. 04 문화컨텐츠진흥원 2009 산학 공동 제작지원 사업 선정
2010. 04 네스티요나 소속사 ㈜소울파트와 OST 제작계약 체결
2012. 04 제 13회 JIFF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진출 및 ‘CGV 무비꼴라쥬상’ 수상
2012. 05 영화진흥위원회 개봉지원작 선정
2012. 07 제 16회 SICAF 서울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경쟁부문 진출

기획에서부터 완성까지 <파닥파닥>은 꼬박 5년이 걸렸다. 시나리오 작업만 1년이 걸렸고, 2008년 본격 작화에 돌입한 제작진은 4년의 시간에 걸쳐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에서는 만날 수 없는 한국적 생동감이 넘치는 <파닥파닥>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아트웍을 완성하였다. 이렇게 수많은 스탭들의 수년간의 땀으로 완성된 작품은 문화컨텐츠진흥원 및 영화진흥위원회 등 각종 공신력 있는 국가 단체의 지원작으로 선정됨으로써, 영화의 완성도와 성공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검증 받으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적 수준을 한층 끌어 올린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본편
<파닥파닥>에는 총 3번의 뮤지컬 시퀀스가 등장하는데, 각 뮤지컬 시퀀스가 등장할 때 마다 독특한 애니메이션 작화 기법들로 완성된 화면이 등장해 관객들을 눈을 즐겁게 한다. 우선 영화의 대부분의 러닝타임을 차지하는 [본편] 부분은 2D와 3D가 결합된 CGI(Computer Generated Imagery)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2D 수작업 그림이 주는 따뜻한 정서와 3D 컴퓨터그래픽스 작업이 주는 리얼함의 장점이 혼합되어 영화의 화면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뮤지컬 <1장> ‘악몽’
첫 번째 뮤지컬 시퀀스 [악몽]은 수작업으로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온 페이퍼, 실사촬영을 한 후 그림을 그리는 픽셀레이션, 느낌이 건조하고 단조로운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CGI애니메이션 등의 기법이 총 동원되어, 수족관을 너머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 ‘파닥파닥’의 여행을 더욱 판타지하게 그려낸다.

뮤지컬 <2장> ‘생각해봐’
[생각해봐]는 ‘아나고’가 ‘고등어’에게 물고기들에게 낼 퀴즈를 생각해보도록 설득하는 장면의 묘사인데 디지셀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셀(셀로판 테잎) 위에 그림을 그려서 빛을 투과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디즈니 만화 영화의 주된 제작기법인데, <파닥파닥>은 디지털화하여 작업하여 좀 더 세련된 화면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뮤지컬 <3장> ‘용서해요’
[용서해요]는 ‘고등어’와 ‘올드 넙치’가 화해하는 상황을 묘사한 신인데, 색연필 드로잉온 페이퍼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색연필로 한 장 한 장 그린 수작업 그림들을 엮어 만든 것으로 서정적 느낌이 많이 난다.

치밀한 현장 답사!
강원도 속초에 실재하는 횟집, 항구, 수조를 그대로 영화로!
영화의 주 공간이 되는 바닷가 항구에 위치한 횟집은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제작진은 최대한 리얼리티를 살려 작업하기로 했다. 본격 작화 작업에 돌입하기 전 자료조사를 위해 제작진은 전국의 항구, 수산시장, 횟집 등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답사에 나섰다. 횟집 사장님을 쫓아다니며 활어도매시장 답사와 갖가지 어종에 대한 인터뷰를 세밀하게 진행했을 뿐 아니라 직접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어획을 해보기도 했다. 그러던 중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동명항에서 제작진이 머리 속에 그리던 바로 그 횟집을 발견하게 되었고, 한국 관객이라면 누구나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생동감 넘치고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배경미술을 완성하게 되었다.

전문 성우진의 깨알 같은 연기!
캐릭터 연기의 리얼함을 살리다!
제작진은 만화전문채널 투니버스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전문 성우 진들을 캐스팅해 목소리 녹음 작업에 들어갔다. ‘고등어’역의 김현지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는 ‘올드 넙치’역의 굵직한 중 저음의 시영준의 목소리와 대비를 이루며, 두 캐릭터간의 갈등을 고조시킨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캐릭터의 대사뿐만 아니라 감정과 호흡까지 목소리로 연기를 해야 하는데 비전문가들은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파닥파닥>에서는 오랜 노하우를 가진 전문 성우들이 각자의 특기를 발휘하며 맛깔 나는 목소리 연기해내었고, 특히 이대희 감독은 영화의 엔딩 부분 횟집 수족관을 탈출 장면에서의 성우진의 연기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영화의 주인공이 물고기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동작이나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하기에는 제한이 많았는데, 이러한 전문 성우진과의 작업은 애니메이션 작화 작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

‘파닥파닥‘거리는 현장감!
이대희 감독, 6개월간 횟집 아르바이트를 통한 생생한 경험
영화 속에 담아내다!
<파닥파닥> 시나리오 초고 작업 시 이대희 감독은 생생한 집필 자료를 모으기 위해 직접 횟집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그는 수많은 물고기들이 횟감으로 소비되는 현장에서 직접 물고기들의 생태를 관찰하고, 회를 뜨고, 손님들을 대하면서 횟집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수집했다. 특히 영화에서 고등어 ‘파닥파닥’은 수족관의 ‘보이지 않는 벽’을 향해 직진을 하고 머리를 부딪치면서도 끝까지 바다로 나갈 꿈을 포기하지 않는데, 실제로 직진하는 성격 때문에 고등어는 항상 횟집 어항에 헤딩을 해서 코에 멍이 들어있다고 한다. 이러한 물고기의 생물학적 특징에 영화의 메시지를 담아야겠다고 생각한 이대희 감독은 고등어를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했다고. 이렇듯 영화 <파닥파닥>에는 이대희 감독이 횟집 아르바이트를 통해 직접 수집한 생동감 넘치는 리얼리티들이 가득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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