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 (The Help) 상세정보

그녀들의 아슬아슬한 반란이 세상을 바꾼다!

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
흑인 가정부는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다?!
아무도 가정부의 삶에 대해 묻지 않았다. 그녀가 책을 쓰기 전까지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정원과 가정부가 딸린 집의 안주인이 되는 게 최고의 삶이라 여기는 친구들과 달리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스키터(엠마 스톤)’. 살림 정보 칼럼의 대필을 맡게 된 그녀는 베테랑 가정부 ‘에이블린(바이올라 데이비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른 인생은 꿈꿔보지도 못한 채 가정부가 되어 17명의 백인 아이를 헌신적으로 돌봤지만 정작 자신의 아들은 사고로 잃은 ‘에이블린’. ‘스키터’에게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던 그녀는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자신과 흑인 가정부들의 인생을 책으로 써보자는 위험한 제안을 받는다.

때 마침 주인집의 화장실을 썼다는 황당한 이유로 쫓겨난 가정부 ‘미니(옥타비아 스펜서)’가 두 여자의 아슬아슬하지만 유쾌한 반란에 합류한다. 차별과 불만을 이야기 하는 것조차 불법이 되고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되는 시대에, 태어나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 놓기 시작하는 ‘에이블린’과 ‘미니’. 그녀들의 용기 있는 고백은 세상을 발칵 뒤집을 만한 책을 탄생시키는데…

2011년 가을,
희망을 부르는 이름 <헬프>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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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8명참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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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그래요. 공론화하는 용기가 자신과 세상을 살리죠

씨네21 리뷰

이야기의 힘이 돋보이는 약자의 당당한 저항 <헬프> by 장영엽 1960년대 미국 남부의 미시시피 잭슨, 영화는 흑인 가정부 에이블린(비올라 데이비스)의 인터뷰로 시작한다. 그녀는 자신이 가정부가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엄마도 가정부였고 자신도 가정부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음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영화는 이러한 운명론에 필적할 만한 당시의 사회상을 보여준다. 흑인은 백인과 마주앉아 식사할 수 없으며 만질 수도 없다....

배우와 스탭

감독

테이트 테일러

에이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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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제8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
[제8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제8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
[제8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제6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제6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제6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
[제6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제6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후보
[제6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