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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Red Vacance Black Wedding

2011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상영시간 : 90분

개봉일 : 2011-12-08 누적관객 : 508명

감독 : 박철수 김태식

출연 : 조선묵(남편/교수) 안지혜(희래)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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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욕망의 바캉스, 격정적 쾌락의 웨딩.

희래(안지혜)는 몇 년 째 유부남 태묵(조선묵)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해외 여행을 가기로 약속한 그들, 다음날 공항에 나가지만 태묵은 감감무소식이다. 태묵의 부인 복순(이진주)이 태묵을 감금하기 위해 무주로 떠난 것. 희래는 태묵이 이별을 선언한 거라 오해하지만 무주M펜션으로 오라는 그의 문자를 받고 앞으로 일어날 일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무주로 떠난다.

한편, 수지(오인혜)는 자신의 은사이자 결혼식 주례를 봐준 그(조선묵)와 불륜관계다. 결혼식 동안 수지와 자는 상상에 가득 찬 그, 수지는 신혼여행을 떠나고 그는 예전 수지와 동거를 했던 보금자리로 돌아온다. 그런데,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그를 한번 더 보고 싶었다는 수지가 문 앞에 서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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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던 배우 오인혜의 주연작임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사기도 했다. 영화는 감독-조감독 출신 사이인 박철수 감독과 김태식 감독이 손을 맞잡고 연출을 맡았다. 박철수 감독은 <301,302>, <학생부군신위>등 90년대를 풍미했던 대한민국 대표 감독. 또한 <녹색 의자> 등을 통해 에로틱 드라마에 남다른 감각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철수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김태식 감독은 <도쿄택시>,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등 블랙 코미디에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다. 특히 전작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선댄스 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30여개국 영화제에 초청되어 9개 부문에 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두 감독 모두 출연 여배우의 파격적인 노출을 성사시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뉴에로티시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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