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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구역

Area 51

2011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 공포 상영시간 : 90분

개봉일 : 2011-12-01 누적관객 : 189명

감독 : 제이슨 코너리

출연 : 브루스 복스라이트너(마틴) 레이첼 미너(한나) more

  • 네티즌5.00

음모와 비밀로 뒤섞인 그 곳...

음모와 비밀로 뒤섞인 51구역...
과연 그 곳의 비밀은 밝혀질 것인가?

미국 네바다 주 사막에 위치한 미군의 비밀 군사기지인 ‘51구역’. 이 곳은 주변에 민간인이 접근만 하더라도 즉시 사살한다는 경고 문구와 함께 항상 삼엄한 경비가 이어지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철저한 보안 속에 ‘51구역’에 대한 의혹은 날로 더해가고 기지를 공개하라는 여론의 압박이 거세지자 미국 정부는
마지 못해 ‘51구역’을 여론에 공개하기로 하고, 유명 언론인 4명의 기지 방문을 허용한다. 하지만 이는 눈가림일 뿐 정부는 기지의 일부만을 공개함으로써 ‘51구역’에 대한 의혹과 음모론을 잠재우고자 하는 계획에 불과했던 것. ‘51구역’에는 어떤 비밀들이 잠들어 있으며 그 곳의 비밀들은 과연 밝혀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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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MOVIE

1.‘애프터 다크 호러페스트’의 관객들을 열광시킨 바로 그 작품!
공포영화 팬들에게는 최고의 영화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애프터 다크 호러페스트 (After Dark Horrorfest)’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2000년 ‘조엘 실버’가 제작하고 ‘제레미 아이언스’와 ‘도라 버치’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던전 드래곤>을 연출한 ‘코트니 솔로몬’ 감독이 2005년 사비를 털어 설립한 공포영화 전문 제작사인 ‘애프터 다크 필름’ 주관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지닌 공포영화 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06년부터 시작된 이 필름 페스티벌은 ‘8 Film Die For’라는 슬로건 하에 매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8편의 공포영화를 선정하여 ‘코트니 솔로몬’의 고향인 캐나다 토론토에서 일주일간 진행 되는데, 이를 통해 배출된 대부분의 감독들이 그 창의적인 성향으로 인해 할리우드 제작자들도 이 페스티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1년에는 7작품만 선정됨). 2009년에는 우리나라 오기환 감독의 영화 <두 사람이다>가 이 페스티벌에 뽑히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영화 <퍼틀 그라운드> 역시 2011년, ‘애프터 다크 호러페스트’를 통해 소개된 작품 중 하나로 페스티벌에 선정되는 대부분의 작품들이 다소 과격한(?) 공포가 주를 이루지만 영화 <퍼틀 그라운드>는 이에 반해 심리적인 공포를 중심으로 영화를 전개해 나간다는 점에서 조금 특이하다. 이에 대해 제작자인 ‘코트니 솔로몬’은 “감독의 전작에 비하면 이 영화는 다소 의외였기에 무척 신기했다. 고어적인 냄새를 최대한 지우는 대신 감독은 심리적인 서스펜스를 살리는데 놀라운 재능을 보여줬고 우리는 그 부분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다.”고 영화 <퍼틀 그라운드>의 시사 후 자신의 영화에 대한 느낌을 전했는데, 영화 전반에 걸쳐 관객을 압도할 만큼 강렬하게 조여오는 긴장감과 탄탄한 구성력은 오랫동안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던 ‘아담 기에라쉬’ 감독만의 장점이 고스란히 베어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영화 <퍼틀 그라운드>는 페스티벌 기간 내내 화제작 중 단연 최고의 작품으로 손 꼽히며 관객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ABOUT THE MOVIE

2.공포영화에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아담 기에라쉬’
영화 <퍼틀 그라운드>의 연출을 맡은 ‘아담 기에라쉬’는 연기자이자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이기도 하다. 1997년 우연한 기회에 단역으로 영화 출연을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영화의 매력에 빠져든 그는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게 된다. 그가 집필한 시나리오의 대부분은 공포영화로 이 중 <연장통 살인 (Toolbox Murder)>과 <눈물의 마녀 (La Terza Madre)> 등은 주목 할만하다. 특히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이 연출한 <눈물의 마녀>는 그가 연출한 마녀 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마지막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이미 공포영화의 고전이 되어 버린 영화 <서스페리아>와 <인페르노>의 뒤를 잇고 있다는 점에서 공포영화 팬들에게는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손 꼽히고 있다. 그 후, ‘아담 기에라쉬’는 2008년에 자신이 직접 쓴 시나리오 <오텁시 (Autopsy)>를 가지고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는데, 이 작품을 통해 그는 그 동안 자신이 보여주고 싶었던 모든 것을 한번에 쏟아 내기라도 하듯 극한의 고어 공포물을 선보인 바 있다. 한 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 영화 <오텁시>는 2009년 ‘애프터 다크 호러페스트’에 출품되어 그 동안 시나리오 작가이자 연기자로서 이름을 알렸던 ‘아담 기에라쉬’의 감독으로서의 자질을 검증 받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 <오텁시>는 페스티벌을 통해 공포영화 팬들의 열화 같은 지지를 얻어냈다. 그의 충격적인 연출력은 ‘애프터 다크 필름’의 ‘코트니 솔로몬’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것이었고, 이 후 ‘애프터 다크 필름’이 본격적인 공포영화 전문 제작사로 진출하는데 있어 커다란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된다. 영화 <퍼틀 그라운드>는 ‘아담 기에라쉬’ 감독이 제작자 ‘코트니 솔로몬’과 손을 잡고 완성시킨 작품으로 여성의 심리상태를 세심하게 표현해 낸 그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영화 속 주인공 ‘에밀리’의 유산으로 인한 후유증과 우울증, 그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에서 오는 공포감을 영화 <퍼틀 그라운드>에서 긴장감 넘치게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전작인 영화 <오텁시>에서 보여줬던 극한의 고어적 공포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대신 심리적인 극한의 공포를 선택함으로써 ‘아담 기에라쉬’는 공포를 만들어 내는데 있어서는 다양한 재능을 지녔음을 확실히 각인 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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