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는 자신의 결혼생활이 성공적이라고 자부하는 삼십대 중반의 여성. 화랑에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주식 중개인인 남편과 전망 좋은 고층 아파트에서 살면서 전형적인 뉴욕 중산층의 삶을 꾸려가고 있다. 어느 날 점심을 함께 한 그녀의 남편은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고 고백한다.
에리카는 갑자기 17년간의 결혼생활이 끝난 것처럼 느껴지고 정신적으로 감당하기가 어려울 만큼의 고독감을 겪는다.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거나 친한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떨며 위안을 얻으려 시도하지만 정신적인 공허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에리카는 화랑에서 만난 남자와 즉흥적으로 밤을 보내지만, 사랑이 없는 섹스는 허전함만 더해줄 뿐이라는 걸 깨달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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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는 갑자기 17년간의 결혼생활이 끝난 것처럼 느껴지고 정신적으로 감당하기가 어려울 만큼의 고독감을 겪는다.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거나 친한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떨며 위안을 얻으려 시도하지만 정신적인 공허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에리카는 화랑에서 만난 남자와 즉흥적으로 밤을 보내지만, 사랑이 없는 섹스는 허전함만 더해줄 뿐이라는 걸 깨달을 뿐이다.
포토 (2)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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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기념일>, <적, 그리고 사랑 이야기> 등의 작품들에서 남녀 관계와 결혼 생활에 대한 성찰을 따뜻하고 유머 넘치게 그렸던 폴 마주르스키의 대표작. 생생하고 위트있는 대사로 가득하고 경쾌하게 진행되는 이 영화의 시나리오에서도 그의 솜씨가 빛난다. / 씨네21 205 티비영화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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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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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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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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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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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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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인 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