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아원의 작은 소녀 플로라에게 히블이라는 흑인 남자가 찾아온다. 그는 자신은 올워디 부인의 하인이며 플로라가 한 가지 숙제만 하면 고아원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좋다고 약속한다. 숙제는 바로 플로라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어머니 몰 플랜더스의 일기를 읽는 것이다. 몰 플랜더스는 교수형을 선고 받은 여자의 몸에서 태어나 수녀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소녀들을 희롱하는 신부의 손을 뜨개질 바늘로 내리찍은 후 수녀원에서 쫓겨난 몰은 런던 뒷골목을 헤매다 마와자티 부인의 집에 기거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으로 인해 마와자티 부인의 두 딸에게 문제가 생기자 그 집에서도 나오게 되고 몰은 집시의 소개로 올워디 부인이 운영하는 고급 유곽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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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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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초 영국 대니얼 디포의 소설을 영화화했다. 원작소설에는 "12년은 매춘부, 5번의 결혼, 12년은 도둑, 8년은 추방자의 삶으로 육십평생 계속된 격정적 인생을 살았던 몰 플랜더스의 행복과 불행"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이 부제처럼 고아가 된 뒤 수녀원에 들어갔다가 신부의 성적학대를 피해 탈출한 뒤 산업사회 초기 런던의 밑바닥을 전전하다가 화가의 사랑으로 구원받는 몰의 생애를 그렸다. [분노의 역류], [탱크걸] 등의 제작을 맡았던 펜 덴셤 감독에 [포레스트 검프]에서 톰 행크스의 연인으로 나왔던 로빈 라이트 펜이 주연한다. [라이온 킹], [타잔]의 마크 맨시나 음악. / 한겨레 19990618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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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펜 덴샴
리차드 바튼 루이스
존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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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대니얼 디포
펜 덴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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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데이비드 태터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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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마크 맨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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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제임스 R. 시몬스
닐 트래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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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캐롤라인 하나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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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다니엘 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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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콘솔라타 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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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MGM
스펠링 필름
트릴로지 엔터테인먼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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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MGM
이십세기 폭스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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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신필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