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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

鐵道員 Poppoya

1999 일본 전체 관람가

판타지, 드라마 상영시간 : 112분

개봉일 : 2015-02-04 누적관객 : 152명

감독 : 후루하타 야스오

출연 : 다카쿠라 겐(사토 오토마츠) 히로스에 료코(사토 유키코) more

  • 씨네217.50
  • 네티즌7.10
그리움을 놓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시골 마을 종착역, 호로마이. 평생 호로마이 역을 지켜온 철도원, 오토(타카구라 켄 분). 눈이 내리면 그는 고개 들어 눈송이를 쏟아내는 먼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지난 날 잃어버린 소중한 이들의 흔적을 찾아. 17년전 겨울 어느날, 철도 위에서 오토가 열차를 점검하고 있을 때 우유빛 고운 얼굴의 아내가 그에게 달려왔다. 아기를 가졌다며 기쁨에 어쩔 줄 몰라하는 천진난만한 아내, 시즈에(오타케 시노부 분). 오토의 넓은 어깨에 안겨 너무나 행복해하는 그녀를 오토는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태어난 딸에게 오토와 시즈에는 '눈의 아이'라는 뜻의 유키코란 이름을 지어줬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 유키코가 태어난 지 두 달 쯤 된 어느 날, 급작스런 열병에 걸린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던 아내는 눈처럼 차갑게 식어버린 딸의 시신을 안고 돌아왔고, 딸의 죽음을 지켜보지 못한 채 어김없이 역을 지키고 있던 오토의 가슴엔 깊은 상처가 자라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다시 아내 시즈에가 깊은 병을 얻어 큰 병원에 입원하는 날도 오토는 역에 남아 슬프도록 맑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아내를 홀로 보내고 말았다. 그렇게 떠난 아내마저 쓸쓸히 유키코가 있는 하늘로 가버리고. 오토의 정년 퇴임을 앞둔 새해 아침. 눈 쌓인 플랫폼을 치우고 있던 오토에게 낯선 여자아이 하나가 인사를 한다. 가슴에 인형을 안고 천진스레 웃고 있는 소녀는 처음부터 그를 알고 있었다는 듯 성큼 오토에게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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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8
    심영섭모든 사라져가는 것들을 위하여
  • 7
    강한섭가슴을 친다. 하지만 인간보다는 일본인이 보이는 것은 선입견인가?
제작 노트
후루하타 야스오 감독이 만든 드라마. 일본의 장인정신과 판타지를 결합한 대중영화다. 시골 마을 호로마이역의 역장 사토 오토마쓰는 평생을 이 역에 바친 철도원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없어질 호로마이역처럼 오토마쓰도 정년퇴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딸 유키코가 열병으로 병원에 옮겨진 날도, 사랑하는 아내가 세상을 떠나던 순간에도, 호로마이역을 떠나지 않았던 그가 떠나야 할 순간이 찾아온 것이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테마음악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강한섭 가슴을 친다. 하지만 인간보다는 일본인이 보이는 것은 선입견인가? ★★★☆
강한섭 죽은 자식까지 깃발을 흔들며 맞이하는 그 남자 ★★★☆
심영섭 모든 사라져가는 것들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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