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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스머프 2

The Smurfs 2

2013 미국 전체 관람가

애니메이션, 가족, 3D 상영시간 : 104분

개봉일 : 2013-08-01 누적관객 : 869,805명

감독 : 라자 고스넬

출연 : 박명수(가가멜(목소리)) 최흘(파파(목소리)) more

  • 네티즌6.00
스머프들이 돌아온다! 이번엔 프랑스 파리로~!
위험에 빠진 스머페트를 구하라!

프랑스 파리의 스타 마법사가 된 ‘가가멜’. 하지만 마법 약발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그가 만들어낸 말썽쟁이 스머프 ‘벡시’ & ‘해커스’와 함께 유일하게 “마법의 스머프 묘약”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스머페트’를 납치한다!!
‘가가멜’에게 납치당한 ‘스머페트’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인간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는 ‘파파 스머프’와 스머프들. 난생처음 와보는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스머프들의 스릴만점, 파란만장한 모험이 펼쳐지는데… 한편, 스머프들이 ‘스머페트’를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이, 천사같이 착하기만 했던 ‘스머페트’는 사악한 ‘가가멜’ 일당과 어울리면서 점점 변하기 시작하고…

과연, ‘스머페트’는 무사히 스머프 마을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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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About Smurfs

벨기에의 만화가 페요가 탄생시킨 스머프 월드
반세기만에 더욱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다!

1958년 벨기에 만화책으로 처음 등장한 이래 55년 간 전세계인의 추억의 일부가 된 스머프. 벨기에의 만화가 피에르 클뤼포드(애칭 페요)에 의해 탄생한 스머프들은 원작만화, 미국의 한나-바바라 스튜디오 제작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영화, 모바일 게임, 피규어, 심지어 패션까지 다양한 형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1년 개봉한 실사와 컴퓨터 그래픽이 결합된 가족영화 <개구쟁이 스머프>는 만화 속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인간세상을 배경으로, 컴퓨터 그래픽 기술에 의해 입체적인 비주얼의 모습으로 새로 태어났다. 그리고 마치 살아있는 듯한 스머프들의 파랑만장한 뉴욕 탐험기를 담아 변치 않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세계 각국의 관객들은 스크린에서 재탄생된 귀염둥이 스머프를 향해 아낌없는 애정을 보냈고, 그 결과 5억 6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내며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했으며 국내에서도 2011년 개봉 애니메이션(실사, 애니메이션 결합 포함) 개봉영화 중 <쿵푸팬더>, <마당을 나온 앎탉>에 이어 흥행순위 3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흥행성적을 거뒀다. 이는 페요의 딸인 베로니크 클뤼포드와 소니 픽쳐스 스튜디오, 라자 고스넬 감독의 협업이 빛을 발한 결과물이었다. 이러한 1편의 성공적인 흥행에 힘입어 스머프들이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 전편에 이어 이번에는 스머프들이 태어난 유럽, 그것도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의미 있는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전편보다 더 거대해진 스케일로 파란만장한 어드벤처를 선보이며 가짜 스머프인 벡시와 해커스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켜 신선한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다.

더 재미있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았다
인생역전 가가멜과 파격변신 스머페트, 그리고 정체불명의 말썽쟁이 스머프까지!

사과 3개를 쌓아 올린 크기, 파란색의 몸, 하얀 옷을 입고 콧노래를 부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버섯마을의 작은 요정 스머프. <개구쟁이 스머프2>에서는 지금까지의 스머프들과는 전혀 다른 정체불명의 스머프들이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한다. 파란기를 쏙 팬 말썽쟁이 가짜 스머프 벡시와 해커스가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가가멜이 스머페트의 비밀을 찾아내기 위해 보낸 스파이로 가가멜의 아이들다운 면모를 뽐낸다. 스머페트는 출생의 비밀에 대한 고민에 휩싸여 방황하던 중 말썽쟁이 벡시와 해커스를 만나 파격적인 스타일로 변신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들 셋이 함께 파리 한복판에서 말썽을 부리는 장면은 착하고 귀여웠던 기존의 스머프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어 엎으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가가멜 역시 스머프들에게 된통 당하던 1편의 어설픈 마법사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유튜브를 통해 일약 스타로 떠오르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유명 마법사가 된 가가멜은 스머프 에센스를 손에 넣어 인생역전에 성공하기 위해 혈안이 된다. 하지만 위대한 멘토 파파스머프를 비롯해 똘똘이, 투덜이, 허영이 등 개성만점의 스머프 군단은 파리에 입성해 스머페트 구출작전을 펼친다. 이렇듯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개구쟁이 스머프 2>는 터줏대감 스머프들과 가가멜, 개성강한 새로운 캐릭터들, 그리고 기발한 상상력이 가미된 스토리로 무장해 관객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블루(Blue) 버스터의 매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것이다.

About Smurfs

어떻게 태어났느냐는 중요하지 않아,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거야
스머프들의 모습에서 발견하는 따뜻한 가족애!

이번 <개구쟁이 스머프2>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스머페트 ‘출생의 비밀’. 스머페트는 사실 가가멜이 스머프들을 유혹하려고 만든 가짜 스머프였고, 파파 스머프의 마법에 의해 착한 스머프가 되었다는 흑역사를 갖고 있다. 또한 1편에서 스머프들과 맺은 인연으로 이번에도 등장하는 뉴요커 패트릭의 사연 역시 스머페트 ‘출생의 비밀’과 비슷하다. 패트릭도 스머페트처럼 낳아준 아빠와 키워준 아빠가 다르기 때문. 첫 편에서 새로 태어날 아기를 잘 키울 자신이 없어 임신한 아내를 서운하게 하는 복선을 선보였던 패트릭은 이번 편에서 새 아빠 빅터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갈등을 빚는다. <개구쟁이 스머프2>는 가가멜 일당에게 납치 당한 스머페트가 말썽쟁이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진짜 가족은 누구인지 혼란에 빠지고, 항상 애증의 관계를 형성하는 패트릭과 새 아빠 빅터의 갈등 구도 역시 비중 있게 다뤄진다. 자신의 출생을 원망하고 삐딱해져 나가는 스머페트와 패트릭을 바로잡는 건 바로 이들의 ‘키워준 아빠들’이다. 패트릭의 새 아빠 빅터는 스머프들을 도와 파리로 떠나는 패트릭 가족의 일에 두 팔 걷고 나서며 화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다. 또한 파파 스머프는 고민하는 스머페트에게 “어떻게 태어났느냐는 중요하지 않아,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한 거란다”라는 명대사로 패트릭 가족의 갈등과 화해 부분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가족애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를 통해 <개구쟁이 스머프2>는 진정한 가족애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깊이 있는 가족영화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질 것이다.

가가멜하면 박명수, 박명수하면 가가멜
1인자 되고 싶은 가가멜 역할로 싱크로율 200%에 도전!

2011년 개봉한 첫 번째 시리즈에서 가가멜 목소리를 열연해 싱크로율 100%를 과시했던 박명수가 <개구쟁이 스머프2>에서 더욱 비중이 커진 파리의 스타 마법사 가가멜 더빙으로 싱크로율 200%에 도전한다. 이번에도 역시 스머프들을 괴롭히기 위한 궁리 끝에 사악한 계략을 꾸며 가짜 스머프 벡시와 해커스를 만들기에 이르는 가가멜! 파리의 스타 마법사가 된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스머프들을 손에 넣은 뒤 우주 최고의 마법사가 되기를 꿈꾸지만 번번히 실수를 저지르는 모습이 일인자를 꿈꾸지만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늘 놀림 받기 일쑤인 박명수의 예능 캐릭터와 꼭 일치한다. 게다가 가가멜과 박명수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멍청이’라고 욕하지만 실제 행동은 자신이 더 바보스러워 신기하게도 가끔은 응원하게 된다는 점까지 비슷하다. 박명수는 “가가멜하면 박명수, 박명수하면 가가멜이다. 미국에서 가가멜 역할을 맡은 행크 아자리아와 나는 탈모가 있는 것까지 비슷하다”라며 시리즈 연속으로 더빙을 맡은 가가멜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2년 만에 가가멜의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는 현장에서 의상까지 그대로 재현해 스머프들과 함께 유쾌한 상황을 연출하는 등 <개구쟁이 스머프> 시리즈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그 어떤 애니메이션 더빙 스타들에게서도 볼 수 없었던, 싱크로율 지존다운 열연으로 2013년 ‘스머프 돌풍’의 주역이 될 전망이다.

Production Note

에펠탑, 노트르담 성당, 센느강변을 누비는 환상적인 모험
빛의 도시 파리를 발칵 뒤집은 스머프들의 모험이 스크린에 옮겨지기까지!

지난 1편에서 스머프 마을을 벗어나 센트럴파크, 타임스퀴어 등 뉴욕 도심에서 유쾌한 에피소드를 펼쳤던 스머프들이 이번에는 빛의 도시 파리에서 파란만장한 모험을 펼친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 무대, 노트르담 성당의 플라잉 버트레스,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 대관람차, 센느강, 트로카데로 분수, 아테네 호텔 플라자 등 촬영 허가가 쉽지 않은 파리의 명소들이 제작진들의 노력 끝에 새로운 스머프 빌리지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으나 파리에서 가장 좋은 꿀이 난다고 소문난 오페라 하우스 옥상의 벌집까지 촬영 했을 만큼 제작진들의 장소 섭외에 대한 의지는 대단했다. 파리 곳곳을 배경으로 한 실사뿐만 아니라 스머프들의 CG또한 전편을 능가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스머프 말고도 절대 파란색이어서는 안 되는 뉴 캐릭터 말썽쟁이들이 등장해 조명, 액션 등 촬영과 CG 작업에 2배의 노력이 필요했다. 실제 배우들의 연기와 CG로 탄생한 스머프들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영상 속에 구현되기 위해 피규어 시뮬레이션 작업 과정을 거치는 실사 촬영에는 소니 F65카메라가 선택되었다. 4K 이미지 촬영이 가능해 프레임 속에 프레임을 담는 촬영이 가능한 소니 F65의 최신 기술은 후반 작업시 화면의 10% 여백까지 활용할 수 있는 유동성으로 실사 영화 제작에서 그 기능을 최대치로 발휘했다. 이미 1편을 통해 현실세계 속에 스머프를 구현시키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작진은 2편에서는 더욱 발전된 기술력으로 CG와 실사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

스타가 된 가가멜! 스타일의 완성은 무엇?
평균 분장시간 2시간, 독보적 비주얼과 ‘가가매니악’한 아이템으로 중무장

1편에 이어 행크 아자리아가 다시 한번 사악한 마법사 가가멜의 광기를 열연했다. 가가멜과 혼연일체 된 연기를 펼치며 외모까지 원작의 가가멜과 100% 싱크로율을 보이는 행크는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분장시간을 줄이기 위해 2년 만에 다시 삭발투혼을 발휘했다. 또한 가짜 치아, 가짜 모발, 가짜 코 등을 부착하는 것을 포함해 평균 2시간이 넘는 분장이 끝나면 말투부터 표정, 구부정한 몸 동작까지 완벽하게 가가멜에 빙의되어 제작진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스타가 된 가가멜의 인생 역전과 함께 그의 의상실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겉으로는 별 차이를 느낄 수 없는 허름한 수도사 복장이지만, 같은 옷이 여러 벌 걸려있는 가가멜의 옷장도 슬쩍 엿볼 수 있다. 특히 패션의 도시 파리에 입성해 명성을 떨치는 만큼 작은 날개로 변하는 붉은 망토를 장착한 것도 이색적이다. 또한 스타라면 빼놓을 수 없는 ‘애마’로 고풍스러운 마차도 동원되었다. 중세시대를 표방하는 가가멜에 걸맞은 그의 마차는 엔틱한 비주얼과 달리 내부에는 음향, 영상 시스템은 물론 디지털 조작기능까지 갖춘 최첨단 시스템으로 제작진의 재치 넘치는 센스를 확인시켜준다. 마지막으로 가가멜의 잇아이템인 스머프 에센스 추출기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등장한다. 1편에서 선보인 스머프레이터보다 더욱 스케일이 커져 가가멜의 원대한 야망을 드러내는 스머프 트랙터를 주목할 것! 이렇듯 가가멜의 완벽에 가까운 비주얼과 새롭게 선보이는 뉴 아이템들은 <개구쟁이 스머프2>를 관람하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Smurfs Special

오프닝 시퀀스의 고퀄리티 팝업북 ‘스머프학개론’을 놓치지 말 것!

스머페트의 감춰진 과거를 한 눈에 보여주는 <개구쟁이 스머프2>의 오프닝 시퀀스는 ‘스머프학개론’이라는 고퀄리티의 팝업북을 보여주는 독특한 화면구성으로 시작부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서는 가가멜이 스머프를 잡기 위해 스머페트를 스머프 빌리지에 보내고 그녀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광경, 그리고 파파 스머프가 마법의 약으로 스머페트를 진정한 스머프로 다시 태어나게 하기까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또한 해설자 스머프의 감칠맛 나는 나레이션과 팝업북의 화려한 비주얼이 재미를 더한다. 사실 이 ‘스머프학개론’ 팝업북으 만드는 것은 이번 작품의 제작과정 중 가장 어려운 일로 꼽힌다. 팝업북 만으로 하나의 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많은 공을 들인 것. 책의 접히고 튀어나오는 부분을 조절하기 위한 기술분야의 전문가, 영화와 딱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줄 일러스트 작가, 그리고 미셸 라리버르테를 필두로 한 아트 디렉터팀까지 동원된 최정예의 팝업북 전담팀은 몇 달에 걸친 제작기간 끝에 가죽으로 엮인 아주 특별한 책 한 권을 내놓았다.

스머프 마을, 가가멜도 피해갈 수 없었던 스마트 라이프!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은 숲 속에 자리한 스머프 마을에도 거센 스마트 라이프의 광풍은 빗겨갈 수 없었다. 사교 스머프(Social Smurf)는 스머프들의 사회에서 소셜 네트워크 스멉웹과 스멉북 관리를 담당한다. “실시간 업로드해서 백한번의 ‘좋아요’를 받았다”고 자랑하는 사교 스머프가 등장하는 순간을 놓치지 말 것! 뿐만 아니라 중세시대 마법사를 표방하는 가가멜 역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으로 이색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가멜은 스머페트 납치작전을 세울 때에도 양피지를 버리고 일명 ‘작전판’이라 불리는 타블렛 PC를 적극 활용하는데 터치감이 신통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가가멜의 영원한 동반자 아즈라엘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놀라운 광경도 확인할 수 있다.

Smurfs Special

아들바보 인증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OST ‘울랄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개구쟁이 스머프2>의 OST 수록곡 '울랄라(Ooh La La)’가 인기다. 영화와 맞아 떨어지는 귀여운 멜로디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달달한 음색이 호평을 얻고 있는 것. 지난 6월 22일 공개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울랄라(Ooh La La)’는 정규 앨범이 아닌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2>를 위한 스페셜 싱글 발매곡임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음원 다운로드 사이트의 팝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오르내리는 등 이례적인 인기몰이 중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두 아들 션 프레스턴과 제이든 제임스가 <개구쟁이 스머프>의 엄청난 팬이라 2편의 OST 작업에 참여하게 된 것인데, 브리트니의 두 아들은 뮤직비디오에도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제 2회를 맞이한 글로벌 스머프 데이! 전세계에선 무슨 일이?

만화 [개구쟁이 스머프]의 원작자 페요의 생일을 축하하며 스머프를 사랑하는 세계인들이 벌이는 축제 ‘글로벌 스머프 데이’의 이벤트가 지난 6월 22일 전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졌다. 원작자 페요의 고향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글로벌 스머프 데이’의 대표적인 행사가 열렸다. 페요의 딸 베로니크 컬리포드가 28개 국에서 날아온 스머프 홍보대사들의 임명식을 거행한 것. 임명식을 마친 홍보대사들은 스머프 분장을 하고 프랑스 파리로 이동했다. 특히 노트르담, 오페라 가르니에 등 <개구쟁이 스머프2>에서 스타 마법사가 된 가가멜의 쇼 무대를 방문해 유쾌한 스멉 에너지를 전파했다. 또한 프랑스 파리에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부른 사운드 트랙 ‘울랄라(Ooh La La)’의 음악에 맞춘 스머프 플래시몹이 각 국의 홍보대사들을 환영했다. 미국 LA에서는 <개구쟁이 스머프>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패트릭 역을 맡은 닐 패트릭 해리스가 스머프 팬들과 함께 비디오 스머프 게임을 즐기고 스머프베리 요거트를 시식하는 이벤트를 펼쳤으며, 이탈리아와 중국에서는 각각 랜드마크인 피사의 사탑과 만리장성에서 스머프 인형, 피규어들과 함께 사진 찍는 행사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에서는 고아원 외벽 페인팅,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행사 참여자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고 천문대를 파랗게 칠하는 이벤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어린이 마라톤 대회, 영국 런던에서는 댄스그룹 라이트 세드 프레드(Right Said Fred)와 스머프들의 ‘I’m Too Smurfy’(원곡 ‘I’m Too Sexy’) 합동 공연이 펼쳐지는 등 전세계를 스멉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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