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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Turbo

2013 미국 전체 관람가

애니메이션, 3D 상영시간 : 96분

개봉일 : 2013-07-25 누적관객 : 1,923,748명

감독 : 데이빗 소렌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터보 (목소리)) 폴 지아마티(체트 (목소리)) more

  • 씨네216.00
  • 네티즌7.50

열라 빠른 슈퍼 달팽이

열라 빠른 슈퍼 달팽이 ‘터보’가 온다!

카레이싱 중계를 보며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고 싶은 ‘터보’는 세계적인 레이싱 챔피언 ‘기 가니에’ 와 맞서 경주하는 것을 꿈꾸는 달팽이. 하지만 다른 달팽이들은 ‘터보’에게 이룰 수 없는 꿈이라며 놀리기 일쑤! 그러던 어느 날, ‘터보’는 우연한 사고로 열라 빠른 슈퍼 스피드 피워가 생기게 된다. 멋진 달팽이 레이싱 팀과 형 ‘체트’의 도움으로 그 어떤 꿈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경기에 나서지만, 느린 달팽이라는 것 때문에 비웃음만 사는 ‘터보’.

씽씽~ 넘치는 질주 본능을 마음껏 펼치게 된 달팽이 ‘터보’!
쌩쌩~ 무섭게 달리는 ‘기 가니에’와 사람들의 눈총을 이겨내고 우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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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1명참여)

  • 6
    박평식‘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보니
제작 노트
About movie

올 여름은 내가 접수!
예측불허 코미디에 파이팅 넘치는 레이싱, 무한 긍정 메시지까지!
꿈의 공장 드림웍스의 여름방학 야심작 <터보>!

드림웍스의 야심작 <터보>가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극장가 올 킬을 예고하며 올 여름 극장가에 도전장을 던졌다. <터보>는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과 비웃음을 견뎌내고 꿋꿋하게 꿈을 향해 질주하는 달팽이 터보의 도전기로 꿈과 희망, 끈기와 열정이라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아내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되어 줄 영화다. 큰 눈망울과 초미니 사이즈의 귀여운 외모와 달리 열라 빠른 슈퍼 스피드 파워를 장착, 평균 시속 300km 이상인 레이싱 대회 ‘인디 500’에 출전하여 펼치는 스피드한 레이싱 액션을 선보이며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들에게까지 전 연령층에게 어필할 단 하나의 작품이다. 극장가에 쏟아지는 블록버스터 대작들 사이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단 하나의 영화로 생애 최고의 감동과 웃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은 물론, ‘할 수 있다’는 무한 긍정 에너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감독이자 공동 각본가인 데이빗 소렌이 무려 십 년 이상 발전시켜온 드림웍스의 회심작!
데이빗 소렌 감독은 직원들이 발전 가능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이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비밀 ‘피치(pitch) 프로그램’에서 경영진에게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당시 ‘<분노의 질주>의 달팽이 버전’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터보>는 계속 다듬어져 슈퍼 히어로와 레이싱 영화의 혼합물이자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영화로 완성됐다. 밟으면 바스라지는 약하디 약한 달팽이 집에 의존해 사는 연체 동물 달팽이는 카레이싱 영웅이 되기에는 너무도 장애물이 많은 약자. 하지만 감독은 그런 달팽이를 빛의 속도로 질주하는 영웅으로 만들어 세계 최고의 카레이서들과 당당히 맞서게 했다. <슈렉>, <쿵푸팬더>, <장화 신은 고양이> 등 언제나 의외의 캐스팅으로 보통보다 못한(?) 존재들을 영웅으로 변신시키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들. <터보>는 이러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철학을 이어 받으면서 이를 더욱 발전시켜 기존 드림웍스의 작품들을 넘어서는 캐릭터와 내용으로 여름 방학을 겨냥한 드림웍스 최고의 기대작이다.

About movie

이런 달팽이 봤어? 느림보 달팽이의 레이싱 도전!
<쿵푸팬더> 포를 잇는 상상초월의 반전 매력 덩어리 터보 탄생!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의 2013년 여름방학 야심작 <터보>는 느림보 달팽이가 주인공으로 등장, 모두의 편견을 깨고 무한 속도 경쟁이 펼쳐지는 카레이싱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십여 년 전부터 <터보>에 대한 아이디어를 개발해 온 데이빗 소렌 감독은 장난감 차와 레이싱에 열광했던 아들과 토마토 밭을 먹어 치우던 달팽이 때문에 고심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소재의 결합을 이루어냈고, 레이싱에 출전하고 싶어하는 달팽이 이야기가 탄생한 것이다.

<터보>는 그간 <장화 신은 고양이>, <쿵푸 팬더> 등 예상을 뒤집는 반전 캐릭터를 선보여온 드림웍스의 명맥을 잇는 애니메이션답게 주인공 터보의 반전 매력이 포인트. 한때는 토마토를 먹던 정원의 평범한 달팽이였으나, 우연한 계기로 슈퍼 스피드 파워를 갖게 되어 달팽이 레이싱 팀의 히어로로 등극, 급기야는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는 카레이싱에 도전한다는 기발한 설정의 이 애니메이션은 흡사 초고도 비만 팬더에서 ‘쿵푸 마스터’로 변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드림웍스 선배(?)인 포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자신의 능력을 알아봐주는 티토와 달팽이 레이싱 팀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과거 다른 달팽이들에게 비웃음만 사던 느림보 시절을 탈출, 열라 빠른 슈퍼 달팽이로의 코믹한 반전을 선보이는 터보의 카레이싱 도전기 <터보>는 <쿵푸 팬더>의 포를 뛰어넘을 상상초월의 반전 매력을 갖고 관객들을 찾아가 무한 긍정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About movie

생생한 3D로 펼쳐지는 터보의 레이싱 챔피언 도전기!
데이빗 소렌 감독의 사실적인 묘사와 드림웍스의 상상력이 만났다!
개성 만점 달팽이 레이싱 팀과 속도감 폭발 인디 500까지!

<슈렉>의 겁나 먼 왕국, <쿵푸팬더>의 평화의 계곡, <드래곤 길들이기>의 버크 섬 등 드림웍스에서는 그 동안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소와 독특한 캐릭터의 조화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3년, 드림웍스가 살짝 눈을 돌려 자신들의 장점인 상상력을 현실 세계에서 풀어냈다.

슈퍼 스피드 파워를 가진 터보와 함께 평범한 정원의 달팽이들로 이루어진 달팽이 레이싱 팀은 드림웍스가 자랑하는 상상력의 산물이다. 작고, 느리고, 약한 사회적 약자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달팽이를 주인공으로 하게 된 것에 데이빗 소렌 감독은 “달팽이의 삶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하지만 잘 파보면 달팽이야말로 약자에 대한 스토리를 전달하기에 가장 완벽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명백하게 약자인 달팽이라는 ‘사실’에 슈퍼 스피드 파워를 가지게 되 레이싱에 도전한다는 ‘상상력’을 결합해 모두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터보>를 탄생시킨 것. 팀의 리더인 위플래시, 1.5인자 스키드, 허세 가득한 화이트 섀도우, 쿨한 느림보 스무스, 그리고 유일한 홍일점 번까지. 비록 느림보 달팽이이지만 터보처럼 빠른 인생을 살기를 꿈꾸는 그들은 모두 개성 강한 외모와 성격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피드가 부족한 대신 그들은 빗물 배수구를 타고 내려가는 독특한 스타일의 파쿠르(다양한 장애물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개인 훈련), 전화기에서 낙하하기, 송전선 타고 이동하기 등 각자의 기발한 기술들을 이용해 속도감을 즐기며 유머와 기발함, 솔직함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느림보 달팽이에서 열라 빠른 슈퍼 달팽이로 변신한 터보가 출전하게 되는 ‘인디 500’은 F1 모나코 그랑프리,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와 함께 세계 3대 레이스로 손꼽히는 가장 규모가 큰 단일 경기다. 제작진은 이러한 대회의 특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수 만장의 사진을 찍어 건물의 질감과 크루의 디테일, 장비와 차고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거기에 폭발적인 속도감과 귀를 울리는 엔진 소리, 이에 열광하는 30만 명 이상의 관중들의 모습과 경기의 중간 피트에서 촌각을 다투는 차량 정비까지 경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짜릿한 스릴과 영화적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 활용된 3D다. 데이빗 소렌 감독은 3D를 통해 달팽이의 세계로 시선을 낮춰 스케일의 차이와 그들을 둘러싼 물체들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표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캐릭터에 보다 효과적으로 이입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인디 500’ 시퀀스에서 사용된 3D는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실제로 그 곳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함과 동시에 터보에게는 마치 거대한 괴물 같이 느껴지는 자동차들로부터 받는 위협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실사보다 더 사실적으로 완성된 ‘인디 500’ 레이스 장!
레이싱 계의 아이콘 다리오 프렌치티와
‘인디 500’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탄생하다!

제작진들은 터보가 그토록 꿈에 그리던 ‘인디 500’에 출전하여 레이싱 챔피언 기 가니에와의 대결을 펼치게 되는 장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인디 500’에서 경주하는 장면이야말로 터보의 오랜 꿈이자 인생의 목표가 실현되는 기적적인 순간이기 때문. 이를 위해 제작진은 레이싱 계의 아이콘들에게서 조언을 구했다. IZOD 인디 카 시리즈 4연승 챔피언이자 ‘인디 500’ 3연승 챔피언인 다리오 프렌치티를 수석 레이싱 컨설턴트로 영입한 것. 데이빗 소렌 감독은 프렌치티가 처음 인디 카 레이싱에 나갔을 때의 경험과 그 때 느꼈던 감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터보의 캐릭터가 처음으로 경기에 참여하기 때문에 프렌치티의 시각적, 청각적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마리오 안드레티(F1과 나스카 양 대회의 우승자), 헬리오 카스트로네브스(2002, 2009 ‘인디 500’ 우승자), 그리고 윌 파워(인디 카 시리즈 랭킹 2위) 또한 매우 소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렇게 ‘인디 500’에 공을 들인 이유에 대해 데이빗 소렌 감독은 “진짜 레이스를 실감나게 재현하는 것이 터보가 처한 위험을 묘사하는 데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가 현실적인 소재가 아니기 때문에 신빙성 있고 현실적인 표현이 중요하다고도 생각했다. 레이싱 컨설턴트 들이 그런 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디 500’ 역시 인디아나폴리스 레이스 웨이와 롱 비치 그랑프리 같은 중요한 이벤트에 입장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했으며, 제작진은 완벽한 레이싱 재현을 위해 시속 300km 이상으로 달리는 인디 카 탑승 체험까지 진행했다.

Production note

스피드 폭발 레이싱의 아드레날린 포인트!
터보만의 독특한 파워 업 사운드와 30만 명의 관중들!

<터보> 속 모든 등장인물과 물건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인 사운드 디자인은 <마스터 앤 커맨더>, <다크 나이트>, <인셉션>으로 3번이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 효과 부문을 수상한 리차드 킹이 맡았다. 앞서 언급한 작품 외에도 <가타카>, <프레스티지>, <토르> 등 블록버스터의 음향 효과를 담당했던 그는 이번 작품으로 <가디언즈> 이후 두 번째로 드림웍스와 호흡을 맞췄다. 데이빗 소렌 감독과 리차드 킹은 긴밀하게 작업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들과 주변 환경을 사실적인 사운드로 묘사했다. 창조하는 작업이 모두 그렇듯 작업은 쉽지 않았으나, 그들을 가장 어렵게 한 것은 터보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워 업 사운드였다. ‘인디 500’에 출전한 수 많은 차들의 엔진 소리와 구분될 수 있는 터보만의 고유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데이빗 소렌 감독은 세계 3대 레이싱 대회 중 하나인 ‘인디 500’의 30만 명 관중씬을 위해서 최첨단의 테크닉을 도입했다.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의 펠렌노르 전투 장면을 위해 탄생한 디지털 캐릭터가 총 20만 명이었음을 생각하면 얼마나 많은 숫자인지 대략 알 수 있다.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관중이 <터보>에 등장한다.”고 운을 뗀 감독은 “렌더링 시간을 줄이면서 엄청난 양의 관중을 다룰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답했다.


Production note

캐릭터의, 캐릭터에 의한, 캐릭터를 위한!
적재적소 <터보>만의 캐릭터 맞춤 캐스팅!

주인공 터보는 먹이사슬로 따지면 약자이지만 슈퍼 스피드 파워를 얻게 되며 달팽이들의 영웅으로 등극하고 거기에 코믹하기까지한 나름(?) 복잡한 캐릭터다. 이를 위해 감독인 데이빗 소렌은 코미디와 드라마를 모두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를 찾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결국 라이언 레이놀즈를 찾아냈다. 캐스팅 전, 드림웍스의 사장 제프리 카젠버그와 데이빗 소렌 감독은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인디 500에 출전해 우승하고 싶어하는 불가능한 꿈을 가진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라고 <터보>의 스토리 컨셉을 얘기했다. 이에 라이언 레이놀즈는 대체 왜 그게 불가능하다는 건지 물었고 주인공이 ‘달팽이’라는 말을 들은 그는 “정말 말도 안 된다!”고 답했다고. 하지만 영화의 시나리오는 정말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터보의 끈기와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열정에 끌렸다.”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전설적인 랩퍼인 스눕독이 더빙을 맡은 달팽이 레이싱 팀의 일원 스무스는 데이빗 소렌 감독이 애초부터 그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스눕독은 느긋하고 태평스러운 타입의 캐릭터를 너무나 잘 연기해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소렌 감독은 스무스의 대사를 쓸 때는 노래든 방송이든 항상 그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후문.
티토와 함께 터보를 후원하는 스타라이트 플라자 그룹의 멤버인 베트남 할머니 킴리는 현재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계 영화 배우 켄 정이 연기했다. “그가 엄마와 장모를 성대모사 하는 걸 봤는데 정말 할머니 같았다. 그래서 ‘저 사람이 킴리야!’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힌 데이빗 소렌 감독은 이 이야기를 켄 정에게 했고, 그는 좋아하며 자신의 장모를 모델로 연기를 펼쳤다. 이러한 사전 정보 없이 킴리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더빙 배우가 켄 정인지 알아챌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베트남 할머니의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킴리와 함께 스타라이트 플라자 그룹의 멤버인 자동차 정비공 파즈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미셸 로드리게즈가 더빙했다.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캐스팅이 <터보>의 캐스팅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데이빗 소렌 감독은 “우연이 아니라 레이싱 영화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바치는 오마주”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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