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스타트렉 : 넥서스 트렉

Star Trek: Generations Star Trek: Generations

1994 미국 12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 118분

개봉일 : 1995-10-21 누적관객 : 5,593명

감독 : 데이비드 카슨

출연 : 패트릭 스튜어트(피카드 선장) 조나단 플레이크(윌리엄 라이커) more

  • 네티즌6.00
30년만에 다시 은하 함선 엔터프라이즈호를 찾은 커크 선장은 과거 엔터 프라이즈호에 탑승했던 승무원들을 보고는 감개무량하다. 기자들은 30년만에 새로운 엔터프라이즈호에 탑승한 소감을 묻지만 커크 선장의 시선은 선장자리에 머문다. 기자들과 신구 승무원 일행은 새로운 엔터프라이즈호를 가까운 행성까지 시험운행하려 했으나 도중에 조난신호를 받고 그들을 도와주다 그만 기계실이 잘려나가 커크 선장은 숨진 것으로 역사에 기록된다.

그러부터 80년후, 보다 시설면에서 월등해진 엔터프라이즈호는 피카드 선장이 지휘를 맡고 있다. 이들 앞에 80년전 커크 선장이 마주쳤던 에너지띠 형태의 일시적 차원창구가 나타나고 거기서 닥터 쏘란을 만나게 된다. 이 에너지띠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 피카드는 과거 커크 선장이 순직했던 사건과 쏘란이란 사람이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아울러 현재 엔터프라이즈호에 탑승한 가이넌도 연류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에게서 쏘란이 그 에너지띠의 세계 즉, 넥서스라는 곳에 돌아가기를 원하며 그녀 자신도 넥서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 넥서스는 모든 인간의 행복을 찾아주는 낙원이라는 것이다. 그런 곳까지 다시 돌아가기 위해 쏘란은 행성 하나를 완전히 파괴하는 무모한 짓까지 하여 에너지띠가 자신에게 오게 하려 시도하는데.....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9)


제작 노트
할리우드 공상과학영화에는 미래가 인간을 더욱 비참한 처지로 몰아갈 것이라는 공포와 기술문명이 낳을 미래에 대한 예찬이 엇갈리곤 한다. 미래를 음울하게 보는 쪽이 지금의 문명사회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에서 출발한다면, 낙관적 전망은 서부개척시대 이래 여전히 유효한 미국건국정신이 우주시대에도 힘을 쓸 것이란 믿음에 기반한다.

66년 텔레비전 시리즈로 시작해 30년 넘도록 지칠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는 '미국의 국민드라마' (스타트렉) 시리즈는 후자에 가깝다. 시리즈는 과학지식을 적절히 응용해 우주를 향한 도전의 아슬아슬함과 쾌감을 극적으로 엮어내는 데 탁월한 솜씨를 자랑한다.
이 작품은 엔터프라이즈호의 커크 선장이 피카드 선장으로 바뀌는 등 출연진이 큰 폭으로 바뀐 뒤 제작된 첫 극장판이다. 피카드 선장 일행이 '넥서스'라는 초자연적인 에너지띠를 만나면서 혼란을 겪는 것이 줄거리다. 연기자 교체에 비중을 두다보니 드라마의 치밀함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