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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자들

Intruders

2013 한국 15세 관람가

스릴러, 미스터리 상영시간 : 99분

개봉일 : 2014-03-06 누적관객 : 11,402명

감독 : 노영석

출연 : 전석호(상진) 오태경(학수) more

  • 씨네215.33
  • 네티즌7.00
고립된 펜션, 낯선 사람들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

여행이 스릴러가 된다!

홀로 깊은 산속 주인 없는 펜션을 찾아온 허세 여행자 ‘상진’은 우연히 동네 청년 ‘학수’를 만나 그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학수’가 갓 출소한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나치게 친절한 그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게다가 펜션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위협적인 사냥꾼, 다짜고짜 하룻밤만 묵게 해달라는 무례한 사람들과 마주치며 괜한 짜증과 왠지 모를 위협을 느낀다. 그날 밤 폭설로 인해 ‘상진’은 낯선 사람들과 함께 펜션에 고립되고, 설상가상 손님 중 한 명이 피를 흘린 채 시체로 발견된다. 누가 살인자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진’과 수상한 사람들 간의 오해와 의심은 점점 쌓여만 가고, 뒤가 구린 듯한 경찰의 등장으로 의문의 살인 사건은 알 수 없는 결말을 향해 치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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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1)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5
    김혜리잽만 주고받다 무승부로 끝나는 경기
  • 6
    박평식기발하고 엉뚱하고 당혹스런
  • 5
    김성훈산장에 갇힌 인물들을 직접 구출해주고 싶다
제작 노트
HOT ISSUE

2014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한국 영화
오해와 반전의 스릴러 <조난자들>, 해외 영화제 초청 러쉬!

지금, 영화 <조난자들>과 노영석 감독의 연출력 그리고 등장인물의 특별한 캐릭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스펜스가 돋보이는 스릴러”라는 극찬 속에 해외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2014년 가장 핫한 한국 영화로 떠올랐다. 영화 <조난자들>은 펜션에 고립된 여행자가 친절한 전과자, 의뭉스러운 경찰 등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들과 엮여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돋보이는 서스펜스로 담아낸 스릴러다. <조난자들>만의 서스펜스는 여행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축으로 낯선 이들 사이에서 오해와 편견이 얽히고 뒤집히는 데서 발생하는데, 여기에 이 영화만의 긴장과 재미가 있다. 해외 평단은 스릴러 “장르의 관습적인 요소들을 능숙하게 다루는(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동시에 “담백한 위트와 서서히 고조되는 서스펜스(로테르담국제영화제)"를 담아낸 연출력에 뜨겁게 반응했다. 제 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제 33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제 10회 홍콩아시안영화제에 이어, 제 4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 29회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제 14회 뉴욕필름코멘트셀렉트까지 <조난자들>의 매력에 반한 영화제의 초청 릴레이는 해를 넘기며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는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 이후 한국 영화로는 13년 만에 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이 극찬한 특별한 스릴러, <조난자들>만의 ‘오해와 반전의 서스펜스’는 3월 드디어 국내 관객에게 공개된다.


HOT ISSUE

<낮술>의 기대주 ‘다재다능’ 노영석 감독, 1인 4역 맡은 <조난자들>로 충무로 차세대 감독 재입증!

노영석 감독은 각본부터 연출, 음악, 제작까지 맡은 <조난자들>을 통해 캐릭터를 구축하고 이를 배우가 이끌게 하는 힘과 스토리를 장악하는 연출력을 가진 충무로의 차세대 대세 감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각본, 연출, 촬영, 음악, 편집, 미술, 제작, 출연을 겸한 데뷔작 <낮술>은 전 세계 30여 개 영화제 초청과 제작비 대비 12배 수익을 거둔 극장 흥행은 물론 미국 현지 개봉까지 성공하며 새로운 한국 영화의 출현과 가능성을 알린 영화였다. 차기작 <조난자들>은 노영석 감독이 충무로가 주목해야 할 차세대 대세 감독임을 새로이 확인해 주는 작품이다. 다층적 인물과 스토리를 풀어낸 시나리오, 긴장의 완급을 조절하며 관객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연출과 음악, 그리고 제작에 이르는 1인 4역을 아우르며 전방위적 재능을 발휘했다. “상상을 전복시키는 스릴러(하와이국제영화제)” <조난자들>을 통해 특유의 독특한 방식으로 서스펜스를 끌어들인 연출력을 보여준 노영석 감독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도 좋다.


HOT ISSUE

언젠가 본 듯한, 그러나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능청 캐릭터들’, 개성파 배우들의 심상찮은 연기도 한몫!

고립된 장소, 연속되는 살인 사건, 알 수 없는 범인이라는 스릴러적 요소에 노영석 감독이 만들어 낸 인물들이 들어서는 순간, 이야기는 특별한 서스펜스로 변모한다. 익숙하지 않은 여행지에서 만난 의심스러운 사람들. 영화 <조난자들>은 그들이 서로에게 가진 편견과 선입견으로 인해 사실과 진실이 왜곡되는 황당한 상황을 스릴러에 담아내고 있다. 노영석 감독은 언젠가 만나 본 듯한, 그러나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인물들을 스크린 안으로 끌어들였다. 전석호는 낯선 이의 호의마저도 부담스럽고 의심스러운 소심남이 살인 사건의 공포에 직면하게 되는 상황을 신선한 개성으로 묘사했다. 또한 살벌한 마을 토박이로 분한 오태경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로 세계 영화계에 얼굴을 알린 배우로, 이번에는 친절할수록 무섭고 진지할수록 능청스러운 전과자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인상적인 등장 이후 드라마 ‘기황후’의 카리스마 환관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며 새로운 신 스틸러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는 최무성이 뒤가 구린 듯 의심가는 경찰을 맡아 강렬한 활약을 펼친다. 주연에서 단역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들 사이의 오해와 의심, 친절과 살벌 사이의 액션과 리액션은 <조난자들>의 서스펜스를 이끌어 내는 동력이다. 노영석 감독이 만들어 낸 탄탄한 캐릭터를 맞춰 입은 듯 만만찮은 내공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열연은 <조난자들>의 위험천만한 여행을 마치 주인공 ‘상진’과 함께 겪고 있는 듯 생생함을 더한다.


PRODUCTION NOTE

01/ ‘죽이는 경관’의 펜션 헌팅기
펜션은 여행의 설렘과 낭만을 상징하는 친숙한 장소이지만 영화 <조난자들>의 펜션은 조금 특별한 조건이 필요했다. 노영석 감독은 거리를 둔 독채로 구성된 펜션을 원했다. 그래야 낯선 사람들 간에 긴장감이 생길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무수한 현장 답사 끝에 크랭크인 한 달 전 극적으로 찾은 <조난자들>의 펜션은 눈으로 뒤덮인 산 아래 일렬로 세워진 그야말로 ‘죽이는 경관’ 그 자체였다. 촬영 내내 폭설에 둘러싸인 강원도의 펜션은 감독과 스태프들의 바람대로 <조난자들>의 ‘위험천만’한 풍경을 완성시켰다.

02/ 교통-통신 두절, ‘리얼 고립’이 만든 ‘리얼 서스펜스’
기온이 매우 낮아 소품으로 구워놓은 삼겹살이 얼어붙을 정도였던 현장의 강추위는 정육점 냉동 창고 아르바이트 경험 덕에 추위에 자신 있다던 노영석 감독마저 고생시킬 정도였다. 한겨울, 강원도 산속 펜션에서 숙식을 함께 하며 촬영한 <조난자들>의 현장은 노영석 감독과 스태프, 배우들을 완벽한 고립 상황으로 몰아 넣었다. 볕이 잘 들지 않는 산속에 내린 눈은 얼음 장벽으로 변했다. 촬영 장비를 실은 탑차가 길 위에 고립되고, 촬영은커녕 식사를 구하기도 힘들어 조난 식량으로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현장의 실제 고립 상황은 앵글, 연기, 연출의 절박함을 극대화시켰다.

03/ 폭설과 강추위가 만들어 낸 눈밭 명장면
남다른 장소 물색과 ‘리얼 고립’이 만든 예측불허의 상황은 긴장감 넘치는 명장면을 완성하는 데 크게 한몫했다. 시체 발견 혼비백산 도망 신, 펜션과 설산을 오가는 추격 활극, 눈으로 고립된 차량에 숨어든 자와 찾는 자가 만드는 서스펜스 등은 제작진과 평단, 관객이 이구동성 추천하는 압권의 하이라이트다. 이는 혹한, 폭설 등 외부 환경과 치열한 사투를 벌인 노영석 감독과 스태프들이 거둬 낸 뜻깊은 결과이자, 열악한 상황에서 발휘한 기지의 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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