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조는 네 번째 결혼한 남편과 싸우고는 짐을 꾸려 딸 에바와 함께 집을 나와 길을 나선다. 메리 조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딸 에바의 의견에 따라 켈리포니아에 가기로 결정한다. 한동안 평온한 생활을 하는듯 하였으나 메리 조가 잭이란 운전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와 동거를 시작하면서 이들의 생활은 또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잭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 에바는 그와 친해지지 못한다. 게다가 에바와 잭이 식사 자리에서 싸우게 되고, 잭이 딸을 함부로 다루자 메리 조는 그와 헤어져 캘리포니아를 떠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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