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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을 쓴 소녀

La religieuse The Nun

2013 프랑스,벨기에,독일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상영시간 : 114분

개봉일 : 2014-01-23 누적관객 : 5,930명

감독 : 기욤 니클루

출연 : 폴린 에티엔 이자벨 위페르 more

  • 씨네217.00
  • 네티즌7.75
18세기 프랑스. 유복했던 집안이 몰락하면서 가족들의 강요로 수녀원에 들어가게 된 수잔. 낯선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수잔은 수녀가 되는 것을 거부하지만 자신이 어머니의 외도로 나온 딸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머니의 죄를 대신해 수녀원에 있게 된다. 하지만 유일한 안식처였던 원장수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새 원장수녀로부터 갖은 모욕과 핍박을 당하자 그녀는 친부를 찾아 수녀원을 탈출하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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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9)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6
    박평식형체 없는 폭력이 더 무서워
  • 8
    유지나쓰디쓴 인생, 직면의 용기로 탈주! 비장미 가득~
  • 7
    이용철온몸으로, 그것으로 안 되면 영혼을 바쳐 이겨내라
  • 7
    황진미지극히 예술적인 작품이나 문제의식의 현재성은 모호
  • 7
    송경원괴로움도 욕망도 고뇌도, 그저 아름답다
제작 노트
[ABOUT MOVIE 1]
2013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노미네이트!
2013년 전세계를 뒤흔든 강렬한 이야기!

18세기 유럽을 뒤흔든 한 소녀의 비밀스럽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 <베일을 쓴 소녀>는 2013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노미네이트의 영예를 안으며 전세계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작품성에 더해진 최고의 연기! -The Hollywood Reporter”, “외로운 ‘믿음’의 모습을 그린, 감동적이며 솔직한 작품. ?Observer UK”, “기욤 니클루는 디드로의 소설을 토대로 한 여성의 강렬한 일대기를 완성시켰다. ?Eye for Film”, “인상적인 미장센과 강력한 시나리오의 매력! ?View London” 등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뛰어난 작품성에 대한 극찬세례를 받은 <베일을 쓴 소녀>는 유럽 대표 여배우들의 초호화 출연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았다.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현존하는 최고의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 <타인의 삶> <클라라>의 마르티나 게덱, <해피 이벤트>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의 루이즈 보르고앙, <엄마와 창녀> <잠수종과 나비>의 프랑수아 레브런까지, 유럽을 대표하는 연기파 여배우들이 펼쳐낸 눈부신 열연에 대해 외신들은 “이자벨 위페르의 황홀한 열연! ?The Independent” “프랑스 대표 배우들의 열광적 지지로 완성된 놀라운 캐스팅! ?Screendaily”, “눈부시며 애절한 폴린 에티엔의 안정된 연기력! -Financial Times” 폴린 에티엔은 강인하면서도 연약한 소녀의 캐릭터를, 단숨에 시선을 압도하는 완벽한 연기로 소화해냈다 ?meg.ie”, “폴린 에티엔의 호연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프랑스 시대극 ?View London”, “믿음에 관한 매혹적인 이야기 속에서 단연 빛나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 ?The Guardian” 등의 호평으로 배우들의 황홀한 열연에 대한 만장일치의 찬사를 쏟아냈다. 또한 2013 씨네큐브 예술영화 페스티벌을 통해 <베일을 쓴 소녀>를 미리 접한 국내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 또한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ABOUT MOVIE 2]
유럽의 신예, 순백의 소녀 폴린 에티엔! 이 시대 최고의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
마르티나 게덱, 루이즈 보르고앙까지! 유럽을 대표하는 신.구 여배우들의 초호화 출연!
스크린을 압도하는 황홀한 연기 앙상블!

유복했던 집안이 몰락하게 되자 가족들의 강요로 수녀원에 들어가 가혹한 운명을 맞이하는 소녀, 수잔의 역할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연기한 폴린 에티엔은 <도로주행>(2012), <라 프랑스 키 세 레비 토>(2011), <모두 다 따를 것이다>(2009), <불안>(2009), <개인교수 2012>(2008) 등 짧지만 강렬한 필모그래피들을 통해 유럽의 가장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제35회 세자르영화제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되고 유럽의 유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영화 <베일을 쓴 소녀>에서 이자벨 위페르, 마르티나 게덱, 루이즈 보르고앙, 프랑수아 레브런 등 유럽을 대표하는 대배우들과의 뛰어난 연기 호흡으로 “눈부시며 애절한 폴린 에티엔의 안정된 연기력! -Financial Times” “폴린 에티엔의 호연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프랑스 시대극 ?View London” “폴린 에티엔은 강인하면서도 연약한 소녀의 캐릭터를 단숨에 시선을 압도하는 완벽한 연기로 소화해냈다 ?meg.ie” 등의 극찬을 받으며 세계가 주목하는 순백의 미소녀로 급부상하였다. 또한 <베일을 쓴 소녀>는 ‘현존하는 이 시대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받은 이자벨 위페르의 충격적 연기 변신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1971년 16살의 나이에 영화계에 데뷔 후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칸, 베를린, 베니스까지 세계 3대 영화제 연기상을 석권하고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 되기까지 하는 등 명실공히 전세계가 사랑하는 유럽 최고의 여배우인 이자벨 위페르는 <베일을 쓴 소녀>에서 주인공 수잔에게 애정을 강요하는 원장수녀로 분해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카리스마 연기를 펼쳐 “이자벨 위페르의 황홀한 열연! ?The Independent” “믿음에 관한 매혹적인 이야기 속에서 단연 빛나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 ?The Guardian” 등의 호평세례를 받았다.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그녀이기에 <베일을 쓴 소녀>의 개봉 소식은 국내 팬들의 기대감 또한 한껏 높이고 있다. <베일을 쓴 소녀>는 폴린 에티엔과 이자벨 위페르뿐 아니라 내로라하는 유럽 대표 여배우들이 총출동하여 눈부신 앙상블을 선보인다. 유복했던 집안이 어려워지자 어쩔 수 없이 수잔을 수녀원으로 보내는 가련한 엄마를 연기한 마르티나 게덱은 영화 <타인의 삶>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 카펫을 밟은 바 있는 세계적 여배우. 50여 개가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그녀의 내공은 <베일을 쓴 소녀>에서 완벽히 빛을 발한다. 수녀가 되기를 거부한 수잔을 괴롭히는 크리스틴 원장수녀 역은 <해피 이벤트>,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등으로 프랑스의 청춘 스타로 떠오른 루이즈 보르고앙이 맡았다. 수려한 외모로 프랑스 뭇 남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톱스타인 그녀는 영화 <베일을 쓴 소녀>에서 수잔에게 갖은 모욕과 핍박을 가하는 악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엄마와 창녀>, <잠수종과 나비> 등의 작품에서 연륜의 연기를 펼쳐 유럽 배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프랑수아 레브런은 <베일을 쓴 소녀>에서 수잔의 마음을 유일하게 이해하고 보듬는 다정다감한 드모니 원장수녀를 연기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이처럼 유럽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완벽한 협연은 전세계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뛰어난 작품성에 더해진 최고의 연기! -The Hollywood Reporter” “외로운 ‘믿음’의 모습을 그린, 감동적이며 솔직한 작품. ?Observer UK” “기욤 니클루는 디드로의 소설을 토대로 한 여성의 강렬한 일대기를 완성시켰다. ?Eye for Film” “인상적인 미장센과 강력한 시나리오의 매력! ?View London” “프랑스 대표 배우들의 열광적 지지로 완성된 놀라운 캐스팅! ?Screendaily” 등의 열광적 지지를 이끌어냈다.


[ABOUT MOVIE 3]
전세계를 뒤흔든 세기의 금서, 영화로 다시 태어나다!
프랑스 위대한 사상가 드니 디드로의 금서가 되었던 문제적 소설 원작!
1966년 자크 리베트가 이미 영화화하여 2년간 상영 금지 처분!

영화 <베일을 쓴 소녀>는 프랑스 계몽주의 사상가 드니 디드로의 금서가 되었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드니 디드로는 프랑스 문학계의 대문호이자 철학자로 18세기 프랑스의 대표적 계몽주의 사상가이다. 그는 프랑스 랑그르의 부르주아 카톨릭 집안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엄격한 신자이자 부유한 칼 제조인이던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또한 그에겐 그가 ‘여자 소크라테스’라고 부를 만큼 애정을 쏟은 여동생이 있었는데, 그녀는 28살이 되던 해에 수녀원에서 정신병으로 죽게 된다. 드디 디드로 역시 13살의 나이에 원치 않게 삭발을 당해야 했으며, 16살 때는 아버지의 바람대로 예수회의 수도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갔지만 신앙심을 잃고 문필업으로 전환하자 아버지와 불화를 겪었다고 한다. 특히, 소설의 한 부분인 수잔의 고백 편지를 집필하면서 스스로의 이야기에 눈물을 쏟을 만큼, 드니 디드로는 본인의 소설과 비슷한 비극적 삶을 살았다. 이러한 성장환경은 그의 가치관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그가 편찬한 <백과전서>는 봉건적 종교 이데올로기와의 투쟁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그 때문에 수 차례 박해를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상은 <백과전서>뿐만 아니라 20세기 이후 18세기 프랑스의 주요 소설 반열에 오른 <수녀(The Nun)>에도 여실히 드러나는데, 영화 <베일을 쓴 소녀>의 원작이 된 소설 <수녀(The Nun)>는 1760년부터 집필해 1796년 유작으로 출판되었으나, 출간 후 파격적인 스토리로 인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오래도록 ‘금서’로 분류되었다. 영화 <베일을 쓴 소녀>를 완성시킨 기욤 니클루 감독은 드니 디드로의 원작 소설에 큰 영향을 받았다. 기욤 니클루 감독 역시 기독교 집안에서 엄격하게 자라 종교적 교육과 신앙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가치관이 형성될 사춘기 무렵, 드니 디드로의 책 <수녀(The Nun)를 접한 후 새로운 인생관을 갖게 되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드니 디드로의 소설 ‘수녀(The Nun)’는 내 개인적인 반항기 동안 머리 속을 가득 메웠던 의문들에 큰 영향을 끼쳤다. 살면서 그 책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었고, 수녀원에 갇힌 어린 소녀의 이야기를 어떻게 영화화 할지 늘 고민해왔다.”며 원작 소설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드니 디드로의 소설 <수녀(The Nun)>는 1966년 프랑스 누벨바그의 대표 감독 자크 리베트에 의해 영화화되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까지 올라간 바 있다. 하지만 강요된 운명에 맞선 한 소녀의 비밀스럽고 충격적인 고백의 이야기는 금서가 되었던 원작만큼이나 유럽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결국 2년간 상영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처럼 소설에 이어 영화까지 금기시될 정도로 강렬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 <베일을 쓴 소녀>는 비밀스런 고백과 함께 대한민국 극장가에 곧 찾아올 예정이다.


[ABOUT MOVIE 4]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장센의 대가 기욤 니클루!
18세기 유럽을 완벽 재현한 세계 최고의 제작진!

프랑스의 위대한 사상가 드니 디드로의 ‘금서’가 되었던 문제적 소설 <수녀(The Nun)>를 원작으로 한 영화 <베일을 쓴 소녀>는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장센의 대가 기욤 니클루 감독과 함께 18세기 유럽의 고혹적 의상과 수려한 미장센을 완벽 재현한 세계 최고 제작진들의 만남으로도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1966년생의 기욤 니클루는 1988년 데뷔 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유럽을 뛰어넘어 전세계적 주목을 받아 온 프랑스의 대표 감독. 연출뿐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이자 배우로, 다방면에서 재능을 빛내며 예술가로서 진지한 통찰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온 그는 배우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유도하는 연기 연출로 ‘배우들이 신뢰하는 감독’으로 일찍이 자리매김하였다. <열쇠>(2007)를 통해 바네사 파라디와, <스톤 카운실>(2006)에서는 모니카 벨루치와 작업하며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그는 <베일을 쓴 소녀>에서 폴린 에티엔, 이자벨 위페르, 마르티나 게덱, 루이즈 보르고앙, 프랑수아 레브런까지 유럽 대표 여배우들의 열렬한 지지로 완성된 황홀한 캐스팅으로 또 한번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최고의 여배우이자, 영화 <베일을 쓴 소녀>에서 주인공 수잔에게 애정을 강요하는 원장수녀로 파격적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인터뷰를 통해 “기욤 니클루는 지시사항을 내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리액션을 유도하는 감독이다. 그래서 나는 기욤 니클루 감독의 작업 방식이 좋다. 그는 준비 없이 나온 짧은 찰나의 그 무언가를 잡아낸다. 배우들이 캐릭터들의 세계에 최대한 자유롭게 관여하게끔 해서 더욱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그는 절대 인위적이거나 문학적으로 풀어내기를 거부한다.”라고 말하며 기욤 니클루 감독의 빼어난 연출력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기욤 니클루 감독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제작진들이 영화 <베일을 쓴 소녀>의 압도적 미장센을 만들어냈다. 영화 <홀리 모터스>의 의상 디자이너, 영화 <코코 샤넬>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2회 수상 감독 브루노 뒤몽의 오랜 파트너 촬영감독, 영화 <셔터 아일랜드>의 음악 감독이 모여 만들어낸 18세기 유럽의 고혹적 미장센은 유럽 대표 여배우들의 완벽한 열연과 만나 영화의 작품성을 한층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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