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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

Les vacances du Petit Nicolas Les vacances du Petit Nicolas

2014 프랑스 전체 관람가

코미디, 드라마, 가족 상영시간 : 92분

개봉일 : 2014-08-21 누적관객 : 31,368명

감독 : 로랑 티라르

출연 : 오인실(니콜라 (한국어 목소리)) 이선영(니콜라의 외할머니 (한국어 목소리)) more

  • 씨네217.00
  • 네티즌7.00
새로운 친구들과 잊지 못할 바캉스 대소동!
니콜라와 함께 신나게 놀아보자!!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바캉스를 떠난 니콜라! 여친 마리와의 이별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니콜라는 바닷가 여행지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귄다. 호텔 주인 아들이라 바캉스가 따로 없는 ‘블레즈’, 뭐든지 주워먹는 땅그지 ‘프뤽튀에’, 영국식 영어 액센트 불어를 작렬하는 ‘드조드조’, 하루 종일 징징대는 울보 ‘크레팽’, 완전 짜증나는 우기기 대장 ‘꼼므’까지!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 아빠 친구의 딸인 부릅뜬 눈의 수상한 그녀 ‘이자벨’과 결혼시켜야겠다는 것이 아닌가! 마리와의 결혼을 꿈꾸던 니콜라는 억지로 생긴 이 ‘썸녀’를 제거하기 위해 친구들과 작전에 나선다. 그런데 허걱~ 자꾸만 이자벨에게 눈길이 가는데… 니콜라의 잊지 못할 여름방학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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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9)


전문가 별점 (1명참여)

  • 7
    이용철어지간한 여름휴가 한번 다녀온 효과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전세계 2천만 부 돌파 화제의 베스트셀러 원작
세상 모든 동심을 위한 아름다운 동화
4년 만에 돌아온 전 세계가 사랑하는 최고의 친구

천재작가 르네 고시니와 장 자크 상페 원작의 [꼬마 니콜라]는 지난 50년간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국내에서만 약 100만부, 전세계적으로 2,000만부가 판매된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 베스트셀러 명작이다. ‘세상 모든 어린이를 연구하기 위한 필수지침서’라고 불리는 원작이 사랑 받은 주된 이유는 어른과 아이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고시니의 능청스러운 풍자와 상페의 깜찍한 그림 때문이다. 이런 명작의 명성 때문에 수 차례 시도에도 불구하고 쉽게 영화화가 되지 않았으나 감독, 작가, 기자, 비평가로 활약 중인 세계적인 영화인 로랑 티라르가 각본과 연출을 맡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배우이자 감독, 각본가인 알랭 샤바가 공동각본 참여하여 2010년 첫 등장한 <꼬마 니콜라>는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2009년 전체 프랑스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언론과 평단,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1편의 성공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은 가족들과 함께 바캉스를 떠난 니콜라의 잊지 못할 여름방학을 그린 코믹 패밀리 바캉스 무비이다. 전편에 이어 로랑 티라르가 다시 메가폰을 잡고 프랑스의 국민배우인 카드 메라드와 발레리 르메시에가 다시 합류했다. 원작에 담긴 매력에 더해 전편보다 더 다양해진 에피소드, 새로운 ‘니콜라’로 발탁된 마테오 부와슬리에를 비롯해 책 속에서 막 뛰쳐나온 듯 원작의 삽화와 똑같이 닮은 어린이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신나고 기상천외한 소동을 선보인다. 전편에 이어 제작에 참여한 르네 고시니의 딸 안느 고시니는 “로랑 티라르와 그레구와르 비류농의 작업은 재치 있고 정확한 데다 아주 웃기기까지 하다”고 말하며 신뢰감을 표했다. 또한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에 대해 “재밌고 영리하고 아름다운 영화다. 잘 짜인 구성에 템포도 아주 좋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바캉스를 떠난 니콜라와 바닷가에서 새로 만난 6명의친구들과의 기상천외한 소동,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순정파인 니콜라를 비롯해 365일 바캉스인 호텔집 아들과, 우기기 대장, 뭐든 주워먹는 땅그지, 선탠마니아, 징징이 울보, 부릅뜬 눈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동화 같이 알록달록 비주얼, 성별과 세대를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는 이미 어른이 된 아이들과 장차 어른이 될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가 될 것이다.


ABOUT MOVIE 2

최고의 드림팀! 새로운 어린이 스타의 탄생 예고
프랑스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경이로운 흥행 기록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에서는 새로운 니콜라로 발탁된 마테오 부와슬리에를 비롯해 새로운 어린이 배우들이 등장한다. 전편의 아이들이 성장해 아이들을 새로 캐스팅을 해야 했던 로랑 티라르 감독은 “아역 캐스팅 작업은 어른과 아주 다르다. 아이들은 긴장도 덜하고 자연스럽다. 그래서 즐겁게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니콜라 마테오 부와슬리에는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표정을 발군의 연기로 선보인다. 여자친구만 바라보는 순정남부터 새로운 소녀에게 흔들리는 갈대남까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표현하며 유쾌함을 자아낸다. 니콜라의 새로운 썸녀이자 부릅뜬 눈으로 등장하는 이자벨은 특히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에 로랑 티라르 감독은 “이자벨이 기괴한 분위기의 소녀에서 수줍고 사랑스러운 소녀로 변신하는 장면이 있는데 배우가 잘 살렸다. 글로 쓰는 건 쉽지만 그걸 연기로 살려줄 배우를 찾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연기 경력이 없는 아이들을 캐스팅하여 카메라 앞에서 가장 천진난만한 모습과 자연스러운 모습을 촬영하며 그들이 가진 순수함과 즐거움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었다. 아이들 배우 외에, 엄마 역할의 발레리 르메시에, 아빠 역할의 카드 메라드, 불리 라네르 등 프랑스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배우 루카 진가레티가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은 프랑스 개봉 첫 주 <드래곤 길들이기2>를 제치고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를 점령했다. 관객들은 물론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 가족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프랑스 극장가를 초토화시킨 ‘꼬마 니콜라 돌풍’이 온 가족 맞춤용 코믹 패밀리 바캉스 무비답게 전 연령층을 사로잡으며 국내에서도 흥행 바톤을 이어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BOUT MOVIE 3

팀 버튼보다 즐거운 공상, 스필버그보다 천진한 시선
알록달록 색채와 아이들로 추억 속 여행을 고스란히 재현한 유쾌한 영화

로랑 티라르 감독은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을 고전 프랑스 영화인 <윌로 씨의 휴가>나 <해변의 호텔>같은 5, 60년 대의 바캉스 같은 느낌을 생각했고, 관객들 누구나 어린 시절을 기억하며 추억 여행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바캉스의 배경이 되는 장소를 두고 고심하였는데 프랑스 노르망디부터 바스크 지방까지 대서양 연안을 전부 뒤져 발견한 곳이 느와루무티에 섬이었다. 초승달 모양의 동화 같은 해변과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작은 호텔, 그 뒤로 펼쳐진 숲까지 니콜라가 지냈을 법한 세상과 아주 흡사한 장소라 판단한 감독은 그 곳을 영화의 배경으로 선택하였다. 전작 <꼬마 니콜라>의 배경이 빨강과 검정의 조화였다면, 이번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에서는 그보다 더 다양한 알록달록한 색채들이 사용된다. 바닷가에 어울리는 시원한 파란색과 팬시한 느낌이 강한 노란색이 조화되어 니콜라 가족이 머무는 호텔, 파티 장소, 식당 등 영화의 가장 기본적인 배경들이 완성되었다. 상페의 힘있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그림을 단순히 베끼는 차원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쉬함과 우아함을 더했고 톡톡 튀는 음악을 덧입혀 모든 것을 새롭게 창조해내 동화적인 느낌을 살려냈다. 또한 부모님의 어린 시절 사진 속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들도록 전체적으로 5, 60년대의 분위기를 내는 동시에 어린 시절의 향수를 되살리는 상상의 세계, 인공의 세계를 만들었다. 제작자인 안느 고시니는 “이 영화에서 색깔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화면 속 날씨가 너무 좋아 선글라스를 쓰고 싶을 정도였다. 상페 씨의 그림에 티라르가 색을 입힌 느낌이다”라고 표현했다. 마틴 스콜세지, 우디 앨런, 라스 폰 트리에, 페드로 알모도바르, 코엔 형제, 팀 버튼 등 세계적인 감독 21인의 인터뷰를 담은 책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의 저술을 통해 그들의 테크닉과 비법을 전수받은 로랑 티라르 감독은 영화를 위해 다양한 감독의 연출력을 응용했다. 스필버그 감독이 어린이의 시각에서 어떻게 영화를 만들었는지 연구했고, 디테일을 살리고 필요한 것만 보여주는 <나의 아저씨>의 자크 타티 감독에게 영감을 받았다. 많은 이야기가 담긴 세트를 만드는 <판타스틱 Mr.폭스>의 웨스 앤더슨 감독과 원색과 파스텔색을 적절히 조화시켜 꿈의 세계를 완성하는 팀 버튼 감독의 스타일을 참조했다. 이렇게 탄생한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은 시원한 바닷가와 알록달록한 호텔, 식당 등 배경과 유쾌한 어린이들이 만나 올 여름 온 가족을 위한 특별한 패밀리 바캉스 무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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