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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Casa Amor; Exclusive for Ladies

2014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코미디 상영시간 : 112분

개봉일 : 2015-01-07 누적관객 : 2,369명

감독 : 정범식

출연 : 조여정(보희) 클라라(난희) more

  • 씨네213.67
  • 네티즌3.50
“그것 좀 치워줄래?”
남편과의 섹스보다 업무성과가 좋을 때 쾌감을 느끼는 워커홀릭 보희(조여정). 직장에서는 최고 에이스, 가정생활은 형편없는 보희는 승진을 앞둔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해고를 당한다. 엎친 데 덮친 격, 집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건 남편의 이별통보가 담긴 메세지뿐!

“설마 아직도 못 느껴봤어?”
섹스샵 오너이자 제대로된 엔조이(?) 세계의 전도사 난희(클라라). 여자는 그것(?) 느껴본 여자와 못 느껴본 여자로 나뉜다는 그녀만의 철학으로 누구보다 섹스에 대해 박학다식하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섹스샵은 빨간딱지로 가득한데……

누구보다 완벽할것 같지만 정작 실체는 허당인 그녀들. 하루 아침에 쪽박 인생이 된 두 워킹걸의 은밀한 동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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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1)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3
    김성훈제목은 워킹걸인데, 주제는 가정이 일보다 소중하다?
  • 4
    박평식섹시걸과 철부지 부부
  • 4
    이용철야한 영화를 기대했다. 헛웃음만 나왔다
제작 노트
[HOT ISSUE 1]

국가대표 섹시듀오, 조여정 & 클라라
두 여배우의 뜨거운 만남과 파격적인 연기 변신!

조여정은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녀는 대중들에게 시선을 사로잡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탄탄한 연기력이 가려진 배우이기도 하다. 마치 잘생긴 배우나 가수가 아무리 연기와 노래를 잘해도 소위 ‘외모발’에 가려지면서 과소평가 받게 되는 케이스와 비슷하다. 바꿔 말하면 그녀가 가진 섹시함의 가치는 대한민국의 어떤 여배우도 따라오기 힘든 비범함의 수준까지 닿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조여정의 더 훌륭한 가치는 깊이 있는 연기력과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있다. 영화 <인간중독> <표적> <후궁: 제왕의 첩> <방자전>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과감하고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렇듯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여배우 조여정에 비견될 만한 또 한 명의 배우가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는 배우 클라라이다. 시구 한 번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녀는 드라마 [결혼의 여신]과 [응급남녀]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하지만 클라라 역시 그녀가 보여준 다양한 캐릭터와 연기력과는 무관하게 섹시한 이미지를 좀처럼 벗어내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듀오 조여정과 클라라, 그녀들이 영화 <워킹걸>에서 만났다. 이번에는 어느 누구도 폄하할 수 없는 진정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절대 감출 수 없는 섹시함은 여전하지만 그보다 더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2015년 새해 첫 코미디를 표방하고 나선 <워킹걸>에서 두 여배우는 몸을 던져가며 여지없이 망가진다. 인형 같은 외모를 지닌 두 배우는 ‘정말 저런 연기를 해도 되는 걸까’라는 걱정이 들 정도로 코미디를 위해 작정하고 나섰다. 몸을 던지는 코믹 연기는 물론, 곱상한 얼굴을 망가뜨리며 러닝 타임 내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던진다. 캡쳐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는 조여정의 살신성인 표정 연기는 현장에서 스탭들조차도 웃음으로 무너지게 만들었고, 허당 기질 가득한 캐릭터로 변해 당당하게 망가진 클라라의 연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그녀의 색다른 모습을 만끽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영화를 위해서 또 관객들의 웃음을 위해서 망가진 대한민국 대표 섹시 여배우 조여정과 클라라. 그녀들이 그토록 즐겁게 연기한 두 캐릭터로 인해 <워킹걸>은 웃음으로 가득 찬 영화로 탄생되어 2015년 새해부터 극장가를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으로 채울 것이다.


[HOT ISSUE 2]

<기담> <무서운 이야기> 정범식 감독
새해 포문을 여는 파격적인 코미디로 컴백!

세련되고 격조있는 공포 영화 <기담>으로 언론의 한결 같은 호평을 받았던 정범식 감독이 코미디 영화 <워킹걸>로 돌아왔다. 그야말로 파격적인 행보다. <기담>을 연출한 뒤 <무서운 이야기>와 <무서운 이야기2>를 연출하면서 공포 영화 전문 감독으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듯 싶더니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코미디 영화로 돌아왔다. 단순히 장르적으로만 생각하면 그동안 연출했던 영화들의 정 반대편에 서 있는 영화를 연출하게 된 셈이다. 하지만 정작 정범식 감독은 비슷한 작업이었다고 생각한다. 공포와 코미디라는 장르가 감정의 색깔은 다르지만 관객들로부터 공포심을 끌어내는 것과 웃음을 끌어내는 것, 두 가지 모두 방식은 비슷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정범식 감독은 다만 <기담>이 공포라는 장르 안에서 아름다움과 슬픔의 결을 만들어내기 위해 미학적인 시도를 했다면, <워킹걸>은 코미디라는 장르 안에서 어떻게 하면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코미디를 대중적으로 녹여낼 수 있을까를 고민한 점이 다르다고 말한다. <기담>을 통해 아름답고 슬픈 공포 영화를 만들었다는 평을 들었던 정범식 감독은 <무서운 이야기>의 [해와 달] 에피소드가 개봉되면서 자신의 재능을 여지없이 입증했다. 그리고 그는 뛰어난 재능으로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특히 <워킹걸> 자체도 평범한 코미디가 아니며 한국에서 한 번도 다룬 적 없는 생소한 소재에 누구도 해보지 않은 새로운 코미디로 가득한 영화다. 감독 스스로도 이런 영화적 도전을 불나방이 타오르는 촛불을 향해 뛰어들 듯 ‘고난의 길’을 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장르 안에 머무르지 않고 색다른 영화를 시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정범식 감독의 코미디에 거는 기대감은 클 수 밖에 없다. 마치 아름다운 공포 속에서 뜻밖의 슬픔을 마주했던 것처럼 영화 <워킹걸>에서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HOT ISSUE 3]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태우, 김보연, 라미란, 배성우, 조재윤, 고경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 환상적인 팀워크!

영화 <워킹걸>은 조여정, 클라라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되었고, <기담>의 정범식 감독이 연출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여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캐스팅을 보면 그 기대감은 넘치도록 가득 차게 된다. 연기 잘하는 훈남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김태우를 비롯해 드라마와 예능, 영화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고경표와 그야말로 요즘 대세 중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코믹 여왕 라미란, 파격적인 코믹 연기를 보여준 김보연과 웃음 폭탄 배성우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인다. 이름만 들어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 캐스팅은 서로의 환상적인 팀워크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한다. 정범식 감독도 <워킹걸>의 캐스팅에 대해서 ‘행운’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평소 함께 했던 배우들과 탐내던 배우들을 모두 캐스팅 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보여준 시너지를 통해 200%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냈기 때문이다. 김태우는 <기담>으로 고경표는 <무서운 이야기2>를 통해 정범식 감독과 의기투합한 영화적 동지이자 페르소나다. 김태우와 고경표는 정범식 감독의 페르소나다. 김태우는 <기담>으로, 고경표는 <무서운 이야기2>를 통해서 의기투합한 영화적 동지다. 김태우는 평소의 진지한 이미지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거듭한다. 캐스팅에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김태우는 신들린 듯한 연기로 마치 처음부터 코미디 배우였던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고경표는 <워킹걸>에서 허술한 모습과 진정성 가득한 따뜻함이 함께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김태우와 고경표가 웃음과 함께 영화의 기둥과 같은 역할로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면, 김보연, 라미란, 배성우는 시종일관 관객들에게 폭소를 선사한다. 조여정의 엄마인 ‘윤여사’로 등장하는 김보연은 나이에 맞지 않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파격 변신해 끊임없이 웃음을 제공한다. 여기에 코믹 지존 라미란의 존재감 역시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준다. 동그란 안경테를 몸에서 떼지 않는 순박한 캐릭터로 변신한 라미란은 대사가 없는 장면에서조차 쉴새 없이 웃겨댄다. 각종 영화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성우는 <워킹걸>에서 불꽃 같은 웃음 폭탄을 터뜨린다. 김태우의 동료로 나오는 그는 예고편에서 쓸 코믹 장면을 쉽게 선택하지 못할 만큼 주옥 같은 코믹 장면들을 수없이 만들어내며 코미디계의 블루칩으로서 명성에 걸맞은 연기를 보여준다.


[HOT ISSUE 4]

호기심을 자극하는 섹시코드 & 오락적 재미!
일과 사랑을 담은 여성 관객들의 공감대 형성!

영화 <워킹걸>은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한 여배우들이 출연하는 새해 첫 코미디 영화다. 영화의 제목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수많은 고민을 가득 담아내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남편이 있고, 아이가 있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또 다른 성과를 이뤄내야 되는 여성의 고민은 비단 영화 속에서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는 여성들은 대부분 자신, 혹은 자신 주변의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다. 조여정이 연기한 ‘백보희’는 직장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인재다.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는 워커 홀릭이지만 정작 가족들에게는 그 백분의 일도 신경 쓰지 못하는 불량 엄마이기도 하다. ‘백보희’처럼 자신의 삶을 위해서든, 혹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든 현대 사회 속에서의 워킹걸, 워킹맘들은 일과 가족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을 강요당한다. 영화 <워킹걸>은 직장과 가족, 양쪽 다 잘해내고 싶은 그녀들의 마음만큼 사회적 제도가 받쳐주지 못하는 현실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오락적 재미 안에 대중적인 공감대 또한 놓치지 않았다. 조여정이 연기한 ‘백보희’가 대표적인 워킹맘의 사회적 입장을 대변했다면 클라라가 연기한 ‘오난희’는 성(sex)에 대한 인식 속에서 여성의 입장을 대변한다. 사회적으로 성은 감추고 은밀하게 다뤄야 되는 것으로 마치 수치스럽고 죄스러운 이미지까지 갖고 있다. ‘오난희’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떳떳하고 당당하지만 그만큼 사회적으로 비난과 지탄을 면치 못한다. 법적으로는 물론 윤리적, 도덕적으로도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손가락질 받는 그녀는 여성의 성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가 부정적으로 비춰지게 되는 한국사회의 남성 지향적, 보수적 성향에 대한 당당한 반론을 제기하며 공감을 얻어낸다. 정범식 감독은 성에 대한 부정적으로 박힌 이미지에 대한 개념들을 영화를 통해서 즐겁고 유쾌한 방식으로 변화시켜보고자 한 게 <워킹걸>의 연출 의도라고 밝혔다. 여기에 이야기적인 맥락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성공들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성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렇듯 <워킹걸>은 러닝 타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코미디 영화지만 그 웃음 속에서 여성들의 일과 사랑에 대해 수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감 코드가 강하게 녹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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