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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생 로랑

Yves Saint Laurent

2013 프랑스 청소년 관람불가

전기, 드라마 상영시간 : 106분

개봉일 : 2014-06-26 누적관객 : 21,280명

감독 : 자릴 레스페르

출연 : 피에르 니네이(이브 생 로랑) 기욤 갈리엔(피에르 베르제) more

  • 씨네215.75
  • 네티즌6.00
크리스찬 디올의 갑작스런 사망 후, 이브 생 로랑은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를 뒤이을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된다. 패션계의 모든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첫
컬렉션을 성공리에 치른 이브는 평생의 파트너가 될 피에르 베르제를 만나게된다. 그 후 두 사람은 함께 이브 생 로랑의 이름을 내세운 개인 브랜드를 설립하고 이브는 발표하는 컬렉션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발돋움한다. 하지만 이브가 모델, 동료 디자이너들과 어울려 방탕한 생활에 빠지면서 베르제와의 갈등은 깊어지고 조울증도 더욱 악화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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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6)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6
    박평식패션의 왕과 내조의 왕
  • 6
    이후경파격보다 무난함을 택한
  • 5
    우혜경싱거운 우아함
  • 6
    김성훈이브 생로랑의 오트 쿠튀르를 스크린에 불러낸 것 이상의 무언가는 없다
제작 노트
[ABOUT MOVIE 1]

2014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개막작 상영 후 쏟아진 전세계적 극찬!
<겨울왕국>을 제치고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 2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20세기 최고의 천재 디자이너!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장 많이 소유한 패션 혁명가! 시대를 디자인한 천재 아티스트 이브 생 로랑이 대한민국 극장가에 찾아온다! 불멸의 패션 아이콘 이브 생 로랑의 삶과 사랑,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브 생 로랑>.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디올 하우스의 아트 디렉터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브 생 로랑은 이후 개인 브랜드 YSL을 설립, 여성에게 최초로 바지정장을 도입하고 패션쇼 무대에 최초로 음악을 사용하는 등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장 많이 소유한 패션 혁명가로 명성을 떨쳤다. 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 영화 <이브 생 로랑>은 2014년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일찍이 주목 받았는데, 언론은 “압도적이다! 시간을 초월하는 영화! -Paris Match” “명료하고 감동적인 ‘리얼’ 드라마 -Screen Daily”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다 -This is London”라는 평으로 작품성과 재미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거장 로랑 캉테의 <인력자원부>(1999)의 주역이었던 배우 겸 감독 자릴 레스페르와 최고의 연기파 배우 피에르 니네이와 기욤 갈리엔의 만남은 “섬세하고 우아하다! 변화무쌍한 두 배우의 연기! -Hollywood Reporter” “감독은 자신만의 악마와 싸우는 한 전설적인 인물을 벗겨내는데 성공하였다 -Le Figaro” 등의 호평을 받았으며, 마치 스크린에 이브 생 로랑이 부활한 것만 같은 완벽한 열연을 선보인 주연배우 피에르 니네이는 실제 이브 생 로랑의 동반자였던 피에르 베르제에게 “이브 생 로랑을 연기한 피에르 니네이의 연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와 너무 비슷해서 심지어 화가 날 정도였다”와 같은 극찬을 받았다. 또한 패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세기의 패션쇼들을 재현하여 클래식하고 혁명적인 아름다움을 스크린에 펼쳐낸 이 작품에 대해 “이브 생 로랑을 평생 매혹시킨 아름다움을 만나게 될 것! -GQ Italy” “이브 생 로랑의 전설적인 컬렉션이 소름끼치도록 정확하게 재현되었다 -Telegraph” 등의 열광적 호평이 쏟아졌다. 이러한 뜨거운 찬사에 힘입어 자국인 프랑스 전역 457개관에서 개봉하는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2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는 쟁쟁한 할리우드 경쟁작이었던 <겨울왕국>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등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였으며, 최종 약 150만 관객을 기록하며 올해 프랑스가 선택한 ‘It Movie’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자국 흥행 돌풍에 힘입어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브라질 등에서는 개봉 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은 7월, 일본은 9월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ABOUT MOVIE 2]

영화만큼이나 매혹적인 조합! 프랑스가 사랑하는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
자릴 레스페르 X 피에르 니네이 X 기욤 갈리엔!

불멸의 아이콘 이브 생 로랑의 삶과 사랑,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브 생 로랑>을 연출한 자릴 레스페르 감독. 그는 거장 로랑 캉테의 <인력 자원부>(1999)에서 거대한 사회 체제와 충돌하며 갈등하는 20대 청년을 뛰어나게 연기해 세자르영화제 및 뤼미에르어워즈 신인남우상을 거머쥐며 배우로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정원사, 보디빌더, 복서, 예술가, 기자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인 그는 2004년 단편 로 감독 데뷔를 한 후, 장편 <4 메져먼트>(2007), <역풍>(2011)을 연출하며 인정 받는 배우에서 연출가로서의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014년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개막작으로 선정된 세번째 장편 연출작 <이브 생 로랑>은 강렬하고 위대한 사랑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던 그의 열망과 부합하는 작품이다. 세상을 앞서나간 창조적 아티스트 이브 생 로랑의 독특한 카리스마와 연약함, 순수성에 큰 인상을 받은 그는 프랑스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만나 클래식한 아름다움이 빛나는 영화 <이브 생 로랑>을 탄생시켰다. 이브 생 로랑을 연기한 배우 피에르 니네이는 프랑스 배우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국립극단 출신으로, <18 이어즈 올드 앤 라이징>(2011)과 <라이크 브라더스>(2012)로 세자르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두 번이나 노미네이트되며 실력파로 인정 받고 있는 배우이다. 이브 생 로랑의 생전 모습과 거의 흡사한 외모를 갖고 있는 그는 철두철미한 준비와 타고난 재능, 천부적인 연기력을 통해 완벽한 이브 생 로랑으로 거듭났다. 그에 대해 파트너 기욤 갈리엔은 “이브 생 로랑이 그랬던 것처럼 피에르는 굉장히 정확한 사람이다. 매우 똑똑해서 매 장면마다 어떤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피에르 니네이와 같은 파리국립극단 출신인 기욤 갈리엔은 이 작품에서 이브 생 로랑이 가장 믿고 의지했던 평생의 동반자 피에르 베르제를 연기했다. 49편이 넘는 영화 및 TV에 출연, 프랑스인의 사랑을 받는 국민배우인 그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마리 앙투아네트>(2005)에 출연하며 전세계적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방위 멀티플레이어 예술가로 인정 받으며 2013년에는 연출, 각본, 연기까지 도맡은 첫 장편 연출작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을 통해 천재적인 역량을 과시, 66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최고영화상을 수상했다. 피에르 니네이는 “기욤과 나는 극단 출신만의 충성심, 친절함과 일종의 강한 연대감 같은 것이 있다. 처음으로 함께 연기를 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금세 통하게 되었다.”라는 말로 그와의 파트너십이 훌륭했음을 표현했다.


[ABOUT MOVIE 3]

피에르 베르제-이브 생 로랑 재단의 긴밀한 협조로 77벌의 오리지널 의상 사용!
YSL 핵심 컬렉션 완벽하게 재현! 실제 이브 생 로랑의 장소들 최초 공개!

이 작품이 무엇보다 주목 받는 이유는 이브 생 로랑의 동반자 피에르 베르제가 유일하게 인정한 그의 공식 일대기 영화라는 점이다. 자릴 레스페르 감독이 “피에르 베르제의 동의 없이는 이 작품이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이브 생 로랑의 일생의 동반자였기 때문이다. 피에르만이 줄 수 있는 정보가 있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피에르 베르제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중요했다는 점에서, 피에르 베르제-이브 생 로랑 재단의 긴밀한 협조는 작품의 가치를 높였다. 2000년에 설립된 피에르 베르제-이브 생 로랑 재단은 5천벌의 의상과 15만장의 그림, 스케치, 액세서리, 그 밖의 잡화 용품 등을 특별한 습도와 온도에서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재단은 아카이브의 문을 영화 제작팀에 최초로 열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브 생 로랑이 디올 수장으로서 첫 선을 보인 트라페즈 라인, 이브 생 로랑 쿠튀르 하우스 설립 후 첫 컬렉션, 여성 패션의 혁명을 일으킨 르스모킹 룩, 가장 아름다운 컬렉션으로 꼽는 러시안 룩 등 77벌의 오리지널 의상을 그대로 대여해주는 이례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촬영은 각 의상마다 관리인이 따로 붙어 모델이 의상을 입고 앉는 것조차 통제할 정도로 철저한 관리 속에서 진행됐으며, 모델의 메이크업, 헤어 등 스타일링까지 세심하게 관여하는 등 YSL의 실제 패션이 최대한 사실적으로 표현되도록 적극 협조하여 관객들에게 화려하면서도 가치 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피에르 베르제에게 특별 허가를 받아 촬영한 이브 생 로랑의 작업실과 파리에 위치한 본사는 생전 비공개였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브 생 로랑이 피에르 베르제와 함께 구입하고 사후 재가 뿌려질 만큼 의미 있는 장소인 모로코의 마라케시 별장 로케이션은 이브 생 로랑의 생생한 발자취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마치 살아 숨쉬는 박물관처럼 20세기 이브 생 로랑의 매혹적인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영화 <이브 생 로랑>. 여기에 크리스찬 디올, 칼 라거펠트, 앤디 워홀, 헬레나 루빈스타인과 엘리자베스 아덴, 장 콕토 등 스크린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모습은 올 여름, <이브 생 로랑>을 꼭 봐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ABOUT MOVIE 4]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이브라힘 말루프가 작업한 OST의 우아함!
최고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부터 신스팝 밴드 크로매틱스의 음악까지!

패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세기의 패션쇼들을 완벽하게 재현한 <이브 생 로랑>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음악이다. 음악 감독으로는 국내에도 2013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내한한 바 있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이브라힘 말루프가 참여했다.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레바논 출신의 트럼펫티스트 이브라힘 말루프는 아랍 음악과 전자음악을 재즈에 섞어낸 독특한 음악으로 사랑 받고 있는 뮤지션으로 이 작품에서는 영화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우아하고 섬세한 스코어를 작곡하여 관객의 귀까지도 이브 생 로랑의 완벽한 세계로 매혹한다. 자릴 레스페르 감독은 다음과 같은 말로 그와의 작업이 만족스러웠음을 표현한다. “한 번도 영화음악 작곡을 해보지 않았던 이브라힘 말루프에게 오리지널 스코어를 부탁했다. 그는 시나리오만 읽고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피아노 연주곡들을 몇 개 보냈다. 초반에는 그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았는데, 그의 음악을 듣고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그가 준비한 사운드트랙은 로맨틱하고 섬세할 뿐만 아니라 처연하고 아주 독창적이어서 이 영화에 완벽하게 어울렸다. 그저 사운드트랙 혹은 백그라운드 음악이 아닌, 또 다른 예술가의 심장처럼 느껴졌다.” 오리지널 스코어와 함께 이브라힘 말루프는 영화의 배경으로 그려진 각 시대에 유행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사용했다. 세기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캐나다의 콜드플레이’로 불리는 패트릭 왓슨, 신스팝 밴드 크로매틱스, 90년대 R&B 여성 트리오 이모션스 등의 음악으로 구성된 다양한 선곡은 이브 생 로랑의 파란만장한 인생 위에 인상적으로 새겨져 작품의 우아함을 더한다. 특히 마리아 칼라스의 걸작 오페라 ‘La Wally’는 이브 생 로랑의 컬렉션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 받는 러시안 칼렉션 장면에 사용되어 이브 생 로랑의 천재성과 예술적 재능을 충만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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