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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Free Birds

2013 미국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 91분

개봉일 : 2014-07-31 누적관객 : 113,795명

감독 : 지미 헤이워드

출연 : 오웬 윌슨(레지) 우디 해럴슨(제이크) more

  • 씨네215.00
  • 네티즌6.60
복날엔 삼계탕, 추수감사절엔 칠면조?!
왜 하필 우릴 먹어? 과거로 돌아가 메뉴를 바꿔라!

추수감사절 요리가 되기 일보 직전, 겨우 살아남은 운 좋은 칠면조 ‘레지’. 그리고 ‘위대한 칠면조’로부터 특명을 받은 돌+새 ‘제이크’. 둘은 명절 메뉴에서 칠면조 요리를 없애기 위해 ‘칠.특.대(칠면조특공대)’를 결성,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갈 계획을 세운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첫 추수감사절 직전으로 돌아간 레지와 제이크는 특급미션을 위해 인간들과의 전쟁을 선포하는데.. 과연 ‘칠.특.대’는 이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인간들로부터 종족을 구출하고 칠면조 요리를 없앨 수 있을까?

식탁탈출을 꿈꾸는 칠면조 특공대의 웃음폭탄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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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1)


전문가 별점 (1명참여)

  • 5
    우혜경여기서 '터키'는 칠면조였구나...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잠베지아>의 송골매, <리오>의 앵무새에 이어 올 여름엔 <터키>의 칠면조 특공대!
조류 캐릭터 인기계보 잇는다!

<터키>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칠면조가 특공대를 결성, 인간들이 칠면조 요리를 먹기 시작한 최초의 추수감사절(1621년)로 돌아가, 메인 요리를 바꾸기 위해 모험을 펼친다는 유쾌하고 발칙한 스토리의 애니메이션. 최근 <잠베지아>(2012년, 47만 관객), <리오>(2011년, 64만 관객), <리오2>(2014년, 75만 관객) 등 조류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들이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했던 가운데, 올 여름은 <터키>의 칠면조 개그 콤비가 어린이들을 사로잡으며 조류 캐릭터들의 인기계보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잠베지아>의 꼬마 송골매 ‘카이’는 개구지고 귀여운 매력으로, <리오> 시리즈의 앵무새 ‘블루’는 전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희귀한 앵무새라는 설정으로 관객들에게 어필했다. 2014년 여름, 가족관객들을 찾을 <터키>에는 시종일관 소심하고 겁이 많지만 뛰어난 두뇌와 사고력으로 스마트한 매력을 선보이는 레지와 그에 반해 김종국도 울고 갈 가슴근육을 자랑하며 발 빠른 행동력을 자랑하지만 낮은 지능과 과도한 의욕으로 웃음폭탄을 선사하는 제이크가 등장한다. 두 칠면조의 언밸런스하면서도 버라이어티한 액션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터키>는 사냥꾼이 등장하는 1621년부터 첨단 장비와 요원들이 등장하는 현대의 정부 비밀기지까지, 시공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배경을 무대로 한 칠면조 특공대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올 여름방학 수많은 애니메이션 속 또 한번의 ‘조류 파워’를 선사할 환상적인 언밸런스 코믹 듀오 칠면조 특공대와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칠면조 친구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ABOUT MOVIE 2]

현대부터 1621년 첫 추수감사절까지! 버라이어티 타임워프!
<엣지 오브 투모로우><엑스맨><미스터 피바디>에 이어 군침 도는 녀석들의 쫄깃한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영화 <터키>의 흥미로운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다는 점. 최근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영화가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더욱더 눈길을 끈다. 지난 6월에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총 한번 제대로 잡아본 적 없는 무늬만 군인인 공보장교 빌 케이지(톰 크루즈 분)가 외계인과의 접촉으로 같은 시간대를 반복해서 겪게 되는 설정으로 흥미를 끌며 약 450만명 이상의 관객동원에 성공했으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역시 센티넬을 막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그 시작부터 막으려는 울버린(휴 잭맨 분)의 고군분투를 다루며 약 430만 관객동원에 성공했다. 블록버스터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장르에서도 타임슬립은 인기다. 최근 개봉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또한 타임슬립을 소재로 다양한 시공간을 오가며 역사 속의 인물들을 재미있게 보여줘 인기를 끌었다.
영화 <터키>에서는 추수감사절의 대표음식이 된 칠면조 요리를 없애기 위해 최초의 추수감사절인 1621년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인간들에게 잡혀 먹힐 위기에 처한 칠면조들의 고군분투를 흥미롭게 다룰 예정이다. 정부에서 비밀리에 개발 중인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는 장면은 타임워프와 순간이동에 대한 환상이 있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흥미를 가질 만한 소재로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PRODUCTION NOTE 1]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쿵푸팬더2><드래곤 길들이기> 할리우드 대표 음악감독 ‘도미니크 르위스’
SF 액션부터 코믹까지! 장르, 시대 불문한 다양한 음악 눈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쿵푸팬더2><드래곤 길들이기><장화신은 고양이><주먹왕 랄프> 등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실사 블록버스터 작품에서도 활약했던 할리우드 대표 음악감독 도미니크 르위스. 그는 <터키>를 통해 현대의 칠면조 농장과 1621년의 과거를 오갈 수 있는 사운드 형식을 만들어내는 데 도전했다. SF영화의 특징을 구현해내야 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영화적 톤을 유지해야 했고 코믹한 순간을 가라앉히지 않고, 액션 장면들은 압도할 수 있는 곡, 영화 속의 상반된 두 시대를 함께 반영하는 테마곡들을 만들어 내야 했다. 이를 위해 도미니크 감독은 현대의 장면들에서는 일렉트릭 기타나 베이스와 같이 전자 악기들을 이용했으며 1621년 장면들에서는 런던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합주곡으로 작품을 효과적으로 채워나갔다. 최종 완성된 음악들은 영화 속 다양한 배경들의 매끄러운 전환을 도와주었다. 쉽지 않은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도미니크는 영화 <터키>만의 특징과 개성을 살리는 완벽한 음악을 완성해낸 것이다. 한편, <터키>의 OST 중 일부 드라마틱하고 격렬한 부분들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밴드 Tool의 드러머 ‘대니 캐리’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캐리는 곡 참여 이외에도 극 중 레인저의 추종자 중 하나인 데드락 스타일의 야생 칠면조 대니의 목소리 연기에도 참여했다. 헤이워드 감독과 캐리는 영화 작업 이외에도 종종 음악을 함께 연주하며 우정을 쌓아온 파트너로 그가 참여한 음악 덕분에 영화의 몰입감이 깊어졌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PRODUCTION NOTE 2]

캐릭터 디자인에서부터 시공을 초월한 배경미술까지
효과와 움직임을 만들어내는데 걸린 시간만 총 5개월!

칠면조라는 신선한 소재는 물론, 현대의 첨단 타임머신부터 1621년의 시골 마을까지, 40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독특한 배경 설정이 눈길을 사로잡는 영화 <터키>. 개성만점 개그듀오인 칠면조 캐릭터와 다양한 배경이 스토리텔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미술팀의 역할도 중대했다. 우선, 디자이너들은 텍사스 동부에 있는 칠면조 농장을 방문해 가까이에서 직접 칠면조들을 관찰했다. 프로덕션 디자인팀은 이에 더 나아가, 냉동 칠면조를 분해하고 재조립,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모션 테스트를 거쳤다. 디자인 슈퍼바이저인 조쉬 캐리는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손과 날개를 만드는 데 할애했다. 어떻게 날개로 무언가를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인지 매카니즘을 계산했다.”라며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제작진은 Avian이라는 특허 받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 캐릭터 별로 각기 다른 깃털의 색감과 길이, 촉감을 구현해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케빈 아담스는 주인공 제이크와 레지가 거쳐 간 다양한 환경들이 조화롭게 보이도록 만들기 위해 여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수많은 앵글의 영상들을 만들어 냈고, 특수효과팀은 본편의 5분도 채 되지 않는 장면인, 타임머신을 둘러싼 거대한 소용돌이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약 5개월의 시간을 쏟을 만큼 공을 들였다. 조명팀은 영화 전반의 톤과 분위기를 좌지우지 하는 역할을 하는 조명 작업의 영감을 얻기 위해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사용된 스타일이나 세팅을 <터키>에 접목시키는 작업을 시도, 작품 속 환상적인 장면들을 완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미 헤이워드 감독은 이야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조명과 룩디벨롭먼트(3D 애니메이션 작업과정에서 화면에 나타나는 시각적 요소인 질감, 색감 등을 조율하는 과정)를 자유자재로 해내며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도 했다. 캐릭터 디자인에서부터 시공을 초월한 배경미술까지, 미술팀의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터키>는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시각적 즐거움과 더불어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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