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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니

When Marnie Was There 思い出のマーニー

2014 일본 전체 관람가

판타지, 애니메이션, 드라마 상영시간 : 103분

개봉일 : 2015-03-19

감독 :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출연 : 타카츠키 사라(안나 목소리) 아리무라 카스미(마니 목소리) more

  • 씨네216.50
  • 네티즌7.09
12살 소녀 ‘안나’는 요양차 방문한 바닷가 마을의
낡은 저택에서 금발의 아름다운 소녀 ‘마니’를 만나게 된다.

마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안나는 마니의 초대로 저택의 파티에 참가하지만 신기하게도 다음날 낮에 찾아간 저택은 아무도 살지 않은 폐가로 변해있는 등 알 수 없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마니는 사라지고 낡은 저택에 새롭게 이사온 소녀 사야카와 안나는 우연히 마니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그리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그 안의 이야기에 놀라게 되는데...
과연 낡은 저택에 얽힌 비밀은 무엇이며, 신비한 소녀 ‘마니’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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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7)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6
    김혜리소녀와 할머니를 사랑해온 지브리의 마지막 ‘허스토리’
  • 6
    이용철슬픔을 머금은 구름처럼, 나직하게 울리는 이야기 하나
  • 8
    송경원올곧고 서툰 아이들은 어찌 이리도 사랑스러운지
  • 6
    김현수곤도 요시후미 흔적이 ‘마니’ 남아 있는 지브리
제작 노트
PRODUCTION NOTE 1

9년 동안 잠들어 있던 곡이 은하수와 같이 빛나다!
천상의 목소리 ‘프리실라 안’이 부른 주제가 ‘Fine On The Outside’
강한 여운을 선사하다

지브리의 작품이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이유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아름다운 주제가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언제나 몇 번이라도’ 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인생의 회전목마’와 함께 지브리 명곡 리스트에 포함될 새로운 주제가가 <추억의 마니>를 통해 탄생했다.
<추억의 마니>의 주제가 ‘Fine On The Outside’는 ‘제2의 노라존스’라고 불리며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 프리실라 안이 부른 노래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외국어 주제가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Fine On The Outside’는 프리실라 안이 자신의 중학생 시절을 떠올리며 9년 전에 만든 노래로, 영화의 동화적 감성을 극대화시킨다. 스스로를 스튜디오 지브리의 열혈 팬이라고 밝힌 프리실라 안은 주제곡에 대한 제의를 받았을 때 꿈이 이뤄지는 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원작 소설을 읽으면서 오래 전에 썼던 곡의 가사와 주인공인 ‘안나’사이에 많은 유사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곡을 들은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 또한 “프리실라 안에는 안나가 있었군요. 이건 운명적인 만남입니다!”라고 말하며, 주저 없이 <추억의 마니>의 주제가로 결정했다는 후문.
이 외에도 음악감독 무라마츠 다카츠구의 다양한 OST들은 꿈 속을 유영하듯 영화의 이야기를 한층 더 신비롭게 만들어준다. 피아노와 기타 연주의 잔잔한 멜로디부터 다양한 악기들을 이용한 웅장한 하모니까지 다양한 멜로디를 녹여낸 수록곡들은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PRODUCTION NOTE 2

원작의 배경인 영국에서 일본 홋카이도로 배경을 옮기기까지!
명품 제작진이 한땀 한땀 수놓은 내공의 결정체!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에게 <추억의 마니>의 미션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움을 보여주는 것. 그래서 그가 작화감독으로 맞이한 사람이 안도 마사시이다. <모노노케 히메>(1997)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에서 작화감독을 맡았던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터 안도 마사시는 지브리를 떠난 지 13년 만에 <추억의 마니>를 위해 돌아왔다.
뿐만 아니라 미술감독은 숱한 실사 영화에서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다네다 요헤이가 맡았다. 그는 신비스러운 비밀을 간직한 습지의 낡은 저택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화면에 노출되지 않는 집 내부 구조까지 직접 모형을 설계하기까지 해 완성도 있는 저택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제작진들은 영화의 배경을 원작의 무대인 영국에서 일본 홋카이도로 옮겨오는 데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 제작진은 완벽한 습지풍경을 재현하기 위해 일본의 풍요로운 자연과 화원의 보고인 홋카이도 동단의 네무로 지역과, 넓은 습지를 보유하고 있는 홋카이도 남동부인 구시로 지역 등을 답사, 지역의 이미지들을 바탕으로 환상과 현실이 뒤섞인 가공의 바닷가 마을을 만들어냈다. 이 외에도 습지 저택에 위치한 마니의 방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신비로운 벽지 무늬부터 탁 트인 홋카이도의 절경까지 완벽하게 작품 속에 담아냈다. 이렇듯 작은 디테일 하나 하나 놓치지 않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집념으로 탄생한 영화의 미술 역시 <추억의 마니>의 관람 포인트로 투명하고 아름다운 습지,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바닷가 풍경으로 미묘하게 변하는 소녀들의 마음까지도 효과적으로 담아내며 관객들을 <추억의 마니>에 푹 빠지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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