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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The Treacherous

2014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시대극, 드라마 상영시간 : 133분

개봉일 : 2015-05-21 누적관객 : 9명

감독 : 민규동

출연 : 주지훈(숭재) 김강우(융) more

  • 씨네214.50
  • 네티즌5.82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는 자가 득실거리니, 그야말로 간신들의 시대가 도래했다.

“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나이다!”

연산군은 임숭재를 채홍사로 임명하여 조선 각지의 미녀를 강제로 징집했고, 그들을 운평이라 칭하였다.
최악의 간신 임숭재는 이를 기회로 삼아 천하를 얻기 위한 계략을 세우고, 양반집 자제와 부녀자, 천민까지 가릴 것 없이 잡아들이니 백성들의 원성이 하늘을 찔렀다.

"왕을 다스릴 힘이 내 손안에 있습니다! 내가 바로 왕 위의 왕이란 말입니다!"

임숭재와 임사홍 부자는 왕을 홀리기 위해 뛰어난 미색을 갖춘 단희를 간택해 직접 수련하기 시작하고, 임숭재 부자에게 권력을 뺏길까 전전긍긍하던 희대의 요부 장녹수는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를 불러들여 단희를 견제한다.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다툼이 시작되고, 단희와 설중매는 살아남기 위해 조선 최고의 색(色)이 되기 위한 수련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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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6명참여)

  • 3
    김혜리캐릭터에도 영화의 목표에도 기초적 일관성이 아쉽다
  • 4
    이용철걸친 게 너무 많고 무거워 도무지 흥이 나지 않는다
  • 6
    이화정폭정의 시대, 그 곳을 통과하는 군상들
  • 5
    이주현중심만 잘 잡았어도 후반의 광기가 빛났을 텐데
  • 4
    이예지화려한 장식 아래로 침몰하는 플롯과 표류하는 캐릭터들
  • 5
    황진미역사와 광기라는 면피를 통해, 맘껏 탐하고 착취하는 도다
제작 노트
사극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상 연회가 열린다!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타일리쉬한 영상미!

‘약 2천 평 규모의 세트, 2달 간의 디자인 작업, 역대 사극 중 최초 시도’ 등 모든 수식어만으로도 압도적인 스케일을 가늠케 하는 <간신>의 수상연회 장면은 사극 영화 사상 가장 화려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간신>의 수상연회 장면은 역대 사극 중 가장 화려하면서도 장엄한 광경을 자랑한다. 민규동 감독은 “실제 영화 속에서 늘상 있던 연회에 지쳐있는 연산군에게 보다 더 자극적이고 새로운 연회를 보여줘야 한다면 어떤 방식이 될까, 그 인물의 시점으로 들어가서 연구를 하다 보니 당시 왕이라면 궁중에서 연회를 하지 않고 한강변에서 멋진 절경을 눈 앞에 두고 수상 연회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고민 속에 색다른 연회를 연출하게 되었다”며 특별한 연회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랜 고민 끝에 결정된 장면인 만큼 수상연회 장면은 세트부터 디자인까지 남다른 규모감을 선보인다. 약 2천 평 규모의 세트와 2달 간의 디자인 작업을 통해 완성된 수상 연회에는 주조연 배우와 보조 출연 배우들을 포함, 궁중 음악을 연주하는 악궁까지 촬영 기간 중 가장 많은 스탭이 촬영에 투입되었다. 특히 세트 제작과 디자인에 신중을 기한 이태훈 미술 감독은 “<간신>의 수상연회 장면이 우리나라 사극 영화 중 가장 압도적인 비주얼을 뽐내는 장면이 될 것”이라 자부했다.

또한, 영화 <간신>의 촬영 기간 중 시각적으로 가장 많은 공을 들인 장면인 만큼 화려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의상과 안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풍류와 여색에 빠진 연산군의 욕망을 드러내듯 연회 전반에 걸쳐 사용된 레드 컬러는 펄럭이는 긴 소매가 인상적인 설중매(이유영)의 합창 군무 의상으로 사용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대비되는 단희(임지연)의 의상은 단조롭고도 강렬한 흑백의 패턴으로 칼춤 군무와 어우러져 더욱 날카로운 인상을 남긴다.
<간신> 속 의상은 조선 초중기의 철저한 고증을 토대로 제작되었으나 수상연회 장면 속 의상은 당시 시대적 상황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사실감을 더했다. 왕의 곤룡포의 경우, 왕의 무게를 견뎌야만 하는 연산군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사이즈를 좀 더 키웠으며 수상연회에서 춤을 추는 운평들의 의상은 호화로운 연회의 성격을 부각시키기 위해 화려한 색채로 제작되었다. 이에 대해 민규동 감독은 “간신들의 다양한 색깔의 욕망을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색채로 장면을 묘사하고자 노력했다”며 설정 의도를 밝혔다.

특히 박자명 프로듀서는 “추운 날씨와 바람에도 여자 배우들이 얇은 의상만 입고 물 위에서 춤을 춰야 했고 늦은 밤까지 촬영하는 등 시간적인 제약까지 겹쳐 가장 고생을 했던 장면이었다”며 당시의 치열했던 제작현장을 회고했다. 급박하고 힘든 환경이었지만 모두가 프로의식을 발휘해 지금까지 보아왔던 진부한 연회 장면을 탈피한 색다른 수상연회를 완성할 수 있었다.

화려한 비주얼과 감각적인 영상미, 웅장한 음악까지!
충무로 최고의 제작진이 이뤄낸 완벽한 앙상블!

<이끼><강철중: 공공의 적 1-1> 이태훈 미술 감독
<내 아내의 모든 것><연애의 온도><광해, 왕이 된 남자> 김준성 음악 감독

영화 <간신>에는 충무로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웰메이드 사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이끼><강철중: 공공의 적 1-1>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서 독보적인 감각을 선보이며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미술상을 수상하는 등 충무로에서 정평이 나 있는 이태훈 미술 감독이 영화 <간신>에서 쾌락과 풍류가 넘쳐 흐르는 화려한 궁중의 풍경을 재현했다. 실제 시와 그림에 심취했던 연산군을 나타내기 위해 병풍과 춘화 등 자유분방하면서도 예술적인 감각을 더한 세트와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곳곳에 심혈을 기울인 이태훈 미술 감독의 손에서 <간신>의 독창적 영상미가 탄생했다.

<연애의 온도><광해, 왕이 된 남자><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을 통해 대종상 영화제 음악상을 2회 수상하며 충무로 대표 음악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김준성 음악 감독이 이번 작품 <간신>에서 웅장하면서도 섬세하게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관객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음악을 적절히 배치함은 물론 장조와 단조를 자유롭게 구사한 그의 음악은 극의 고조를 극명하게 드러내며 관객을 완벽히 압도할 것이다.

화려하고 정교한 세트, 감각적이고 수려한 비주얼, 감정을 뒤흔드는 웅장한 음악까지 충무로 최고 제작진의 절묘한 앙상블이 2015년 상반기 웰메이드 사극 <간신>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이다.

거친 액션부터 화려한 군무, 구성진 판소리, 수준급 그림까지!
배우들의 작품을 위한 고군분투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영화 <간신>의 주연 배우들이 액션, 무용, 검무를 비롯해 판소리와 그림까지 섭렵하며 캐릭터를 위해 기울였던 남다른 노력이 화제다.

주지훈은 임숭재 역을 맡아 극중 검술과 검무를 자유롭게 구사하기 위해 특별 트레이닝을 받아야 했다. 액션 스쿨을 다니며 검술 훈련에 임한 주지훈의 담당 트레이너는 “검술 훈련 며칠 만에 프로 느낌을 주는 배우”라며 주지훈의 타고난 운동 신경에 대해 극찬했다. 또한 주지훈의 검무를 담당한 정의숙 안무 감독은 “검무를 배우기 위한 기본적인 체력을 기르기 위해 많이 노력했고, 또 다른 배우들만큼 따라가기 위해 검무 연습 역시 더 배로 열심히 했다. 정말 작품을 위한 열의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강우 역시 극 중 연산군과 임숭재의 검무 탈춤 장면을 위해 무용 연습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연산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붓을 잡는 법부터 배워야 했다. 당대 화가 못지 않은 그림 실력을 자랑했던 연산군을 보다 더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김강우는 직접 작가를 만나 시연을 보고 붓을 잡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는 등 섬세한 동작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했다. 이태훈 미술 감독은 “붓을 잡는 방법이나, 획을 긋는 등 동작 하나하나까지도 본인이 직접 프로답게 연기하고 싶어 했다. 작가가 조금 더 멋있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해 주었고 그런 것들을 모두 정확히 잘 따라한 것 같다”며 극찬했다.

영화 속 운평 역을 맡아 검무를 추는 장면이 많았던 임지연은 촬영 2개월 전부터 기본적인 검무 동작을 익히며 작품을 준비했다. “칼춤을 처음 춰봐서 생각보다 어려웠고, 칼을 쓴다는 데 두려움이 있었지만 점점 재미를 느꼈다”는 임지연은 현장에서 강렬하고도 단아한 춤사위를 뽐내며 한 겨울 추위 속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으로 촬영에 임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로 분한 이유영 역시 촬영 2개월 전부터 소리와 무용을 연습했다. 조선 제일의 명기인 만큼 노래와 춤 모두 완벽히 소화해야 했던 이유영은 “소리와 무용, 어느 종목에나 뛰어난 기생이기 때문에 촬영 전 한국무용을 두 달 정도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해 영화 속 설중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간신>은 작품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배우들의 검술, 검무, 그림, 판소리 등과 더불어 혼신의 연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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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