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생의 의욕을 주고 싶은 공룡선생 김영웅은 자신의 월급봉투를 털어 아이들과 영동선 밤기차를 타고 무박 2일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밤기차 안에서 개인면담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인생관을 듣는다. 그 후 아이들의 작은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한 공룡선생의 사랑이 펼쳐진다.
그러나 공룡선생의 이 같은 교육은 학교의 교장을 비롯, 여러 선생님들과의 갈등을 불러온다. 그의 교육방침이 여태까지의 질서와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고 여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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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공룡선생의 이 같은 교육은 학교의 교장을 비롯, 여러 선생님들과의 갈등을 불러온다. 그의 교육방침이 여태까지의 질서와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고 여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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