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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피

Chappie

2015 미국 15세 관람가

액션, SF 상영시간 : 120분

개봉일 : 2015-03-12

감독 : 닐 블롬캠프

출연 : 휴 잭맨(빈센트) 샬토 코플리(채피) more

  • 씨네215.60
  • 네티즌6.29
“난 살아있어, 난 채피야!”
가장 완벽한 감성 탑재 로봇의 탄생!

2016년, 매일 300건의 범죄가 폭주하는 요하네스버그. 도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세계 최초의 로봇 경찰 ‘스카우트’ 군단을 설계한 로봇 개발자 ‘디온(데브 파텔)’은 폐기된 스카우트 22호에 고도의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성장하는 로봇 ‘채피’를 탄생시킨다.

한편, 진화하는 로봇에 맞서 인간의 힘으로 로봇을 통제하고 싶은 무기 개발자 ‘빈센트 (휴 잭맨)’는 눈엣가시 ‘채피’를 제거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게 되고,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성장하던 ‘채피’는 어느새 인류를 위협하는 대상으로 몰리게 되는데…

생존을 꿈꾸는 로봇 ‘채피’와 로봇을 통제하려는 ‘인간’의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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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5명참여)

  • 5
    박평식순진하고 미련해
  • 7
    유지나로보캅의 감성 진화 진행 중! ‘사물-인공지능’ 미래가 게임처럼 다가온다
  • 4
    이용철숫자와 함수로 읽히면 그게 마음이니
  • 6
    황진미SF의 상상력과 짠내나는 소년극의 만남
  • 6
    송경원최소한 설득마저 생략한 인공지능 코스프레. 귀엽긴 하다만
제작 노트
PRODUCTION NOTE 1.

고도의 지능과 판단력을 탑재한 가장 진화된 로봇 ‘채피’
인간의 동력을 중추로 한 거대하고 강력한 로봇 ‘무스’
극과 극 두 로봇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2003년, 시각효과 아티스트였던 닐 블롬캠프 감독이 디자인한 로봇에서부터 영화 <채피>가 시작되었다. 그는 이 로봇에서 영감을 받아,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작동할 수 있으면서 물리적인 모형으로도 제작이 가능한 로봇 채피를 디자인했다. <채피>에 등장하는 로봇들은 채피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스카우트와 빈센트가 개발한 로봇 무스로 나뉜다. 두 로봇은 외관부터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며, 영화 속에서 이들에게 부여된 역할을 살펴보면 감독의 심층적인 연출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

먼저, 채피는 현실성을 추구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레이저 빔이 튀어나오는 식의 과장된 설정을 지양하고, 자연스럽게 인간처럼 행동할 수 있도록 인간의 형상을 닮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총 11개의 실제 모형으로 제작된 스카우트 로봇은 노화의 정도에 따라 숫자판의 패널을 바꾸어 하나하나 다르게 만들어졌다. 그 중 채피로 재탄생한 스카우트 22호는 귀가 손상되어 주황색 테스트용 귀로 교체되었다. 주황색 귀는 다른 로봇과 차별화된 채피의 독특함을 보여주는 시그니처 역할을 해냄과 동시에 변화하는 감정을 귀의 위치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감성적인 디테일까지 더했다.

반면, 길이 3.5m, 무게 1톤에 달하는 무스는 비현실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감독은 “정부가 고가의 거대하고 비효율적인 기계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엄청난 세금을 내도록 하는 현실을 풍자했다”고 언급하며, 무스 디자인에 담겨있는 사회 비판적인 주제의식을 전했다. 이렇듯 극과 극 로봇 채피와 무스는 독창적인 비주얼과 움직임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곳곳에 숨겨져 있는 디테일을 통해 해석의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2.

SF적 상상력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한 독특하고 화려한 비주얼!
로케이션부터 의상, CG까지 다채로운 디테일의 향연!

<채피>는 닐 블롬캠프 감독의 고향이자 <디스트릭트 9>의 배경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탄생되었다. <채피>는 SF 액션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실존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상상력으로 창조된 미래 세계에 현실감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 “대부분의 장소들이 우리가 제작할 수 있는 세트보다 훨씬 좋았다.”고 말한 프로덕션 디자이너 줄스 쿡은 요하네스버그가 지닌 낯설지만 친숙한 분위기를 십분 활용, 세트 제작보다는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며 <채피>만의 독창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특히, 거친 질감과 컬러풀한 색채가 돋보이는 닌자와 요란디의 은신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얼터너티브 힙합 그룹 ‘디 안트워드’의 닌자와 요란디의 반항적인 펑크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해 제작되었다. 어둡고 퇴폐적인 분위기와 독특하고 화려한 색채, 정제되지 않은 그래피티 아트로 채워진 은신처는 로봇 채피가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으로써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채피의 사실적인 움직임 또한 샬토 코플리의 연기와 닐 블롬캠프 감독의 연출로 완성될 수 있었다. 샬토 코플리는 채피와 신체 비율이 동일한 갑옷과 CG 작업을 위한 트래킹마커가 달려있는 회색 타이즈를 착용한 채 연기해야 했고, 그 결과 채피의 독특한 목소리부터 움직임까지 생동감 넘치게 표현할 수 있었다. 감독은 샬토 코플리의 모습을 지우고, 움직임만 남긴 후 후반 작업에서 채피를 덧입히는 ‘로토메이션’ 방식을 이용, 모션캡쳐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채피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여기에 <디스트릭트 9>에서 닐 블롬캠프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다이아나 실리어스 의상 감독이 이번 작품에도 참여, 캐릭터 각각의 특징에 맞는 의상을 탄생시켜 활력을 불어넣었다. 디온은 실제 요하네스버그의 방위산업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스타일을 차용했으며 호주 출신의 전직 군인 빈센트는 반바지와 양말, 머리 스타일 등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살렸다. 여기에 닌자와 요란디를 비롯, 갱단들의 의상과 스타일 또한,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헤어 스타일과 문신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이처럼 영화 <채피>는 색다른 비주얼과 정교한 CG 기술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3.

최고의 음악 감독 한스 짐머 & 개성 만점 힙합 그룹 디 안트워드
음악까지 명품! 최강 아티스트들의 완벽 콜라보레이션!

<채피>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더욱 극대화될 수 있었다. 먼저, <라이온 킹>, <캐리비안의 해적>, <다크 나이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인터스텔라> 등 120여 편이 넘는 수많은 작품에서 인상 깊은 음악들을 작곡한 것은 물론,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글로브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영화 <채피>만이 가진 독특한 개성과 거대한 스케일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음악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채피를 납치하는 갱스터로 열연한 닌자와 요란디의 음악도 확인할 수 있다. 닌자와 요란디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얼터너티브 힙합 그룹 ‘디 안트워드’의 멤버로, 이들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약 1억 3천만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독특한 음색으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의 음악은 채피가 성장하고 진화하는 모습들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의 몰입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렇듯 최고의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까지 사로잡을 영화 <채피>는 높은 완성도로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장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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