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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싱글

Familyhood

2016 한국 15세이상관람가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20분

개봉일 : 2016-06-29 누적관객 : 2,108,273명

감독 : 김태곤

출연 : 김혜수(주연) 마동석(평구) more

  • 씨네215.83
  • 네티즌5.80
대한민국 대표 독거스타의 임신 스캔들!
이번엔 제대로 사고쳤다!


온갖 찌라시와 스캔들의 주인공인 톱스타 ‘주연’(김혜수)
그러나 점차 내려가는 인기와 남자친구의 공개적 배신에 충격을 받고,
영원한 내 편을 만들기 위해 대책 없는 계획에 돌입하게 되는데!

대표 독거스타의 임신 발표는 전국민 스캔들로 일이 커지고,
‘주연’(김혜수)의 불알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인 ‘평구’(마동석)와 소속사 식구들이 안절부절하며 뒷수습에 동분서주 하는데…

통제불능 여배우! 그녀의 무모한 계획은 계속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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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9)


전문가 별점 (6명참여)

  • 7
    한동원임신 스캔들이 빚어낸 훈훈한 가족의 탄생
  • 4
    박평식경박하면서 진지하려니
  • 5
    이용철스캔들이란 게 헛발질이기 마련
  • 6
    김성훈아슬아슬한 임신 스캔들
  • 6
    허남웅김혜수의 시간은 거꾸로 흘러간다
  • 7
    황진미미혼모에서 대안가족까지 호쾌한 여성 연대
제작 노트
ABOUT MOVIE #1

바야흐로 ‘나 홀로’ 시대!
싱글이 넘치는 세상, 그래도 ‘내 편’이 필요하다!

‘혼밥’부터 ‘혼술’까지 2016년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신조어들이 등장했다. 이 단어들은 ‘혼자 밥 먹는 것’, ‘혼자 술 마시는 것’을 줄여서 표현한 것으로, 대한민국 싱글족의 트렌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말. 인구 구조가 변화하면서 1인 가구가 눈에 띄게 증가했고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실 때, 심지어 영화를 보거나 여행을 떠날 때에도 ‘혼자’ 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문화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유통?외식 업계에는 싱글족을 겨냥한 상품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지만, 미디어에서는 이들을 트랜디 한 현상으로만 다룰 뿐 싱글족의 ‘진짜’ 심리와 고민에 대해 제대로 다루기를 주저하는 모양새다. 2016년 6월, 싱글 트랜드 ‘현상’에서 한걸음 더 들어가 이들의 심리를 색다른 모습으로 풀어낼 영화 <굿바이 싱글>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굿바이 싱글>은 싱글족 트랜드를 가장 유쾌하고 발랄하게, 무엇보다 코믹하게 표현하고자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김혜수)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여배우 중 하나인 ‘주연’은 실로 화려한 싱글 생활을 영위 중이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그녀를 보는 시선과는 정반대로, ‘주연’은 어느 날 자신에게 남은 것이 협찬으로 가득 채워진 ‘내 것’ 하나 없는 현실임을 깨닫는다. 호텔처럼 고급스러운 것들로 채워진 커다란 집에서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잠 드는 그녀의 모습. 과연 주연은 정말 행복할까? 그래도 ‘주연’에겐 오롯이 자신만을 사랑해 줄 ‘내 편’이 필요하지 않을까? 영화 <굿바이 싱글>은 싱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그저 말랑말랑한 톤으로 보여주는 최근의 TV 프로그램들과는 완전히 다른 길을 간다. 영원히 당당할 것만 같은 싱글들의 궁극적인 고민을 ‘끝까지’ 밀고 나아가 도달한 곳은 예측불허의 포복절도 코미디. 어쩌면 뻔할 수도 있는 임신 스캔들이라는 주제가 ‘주연’이라는 희대의 캐릭터를 만나 지금껏 한번도 본 적 없는 이야기로 탄생한다. ‘주연’을 통해 아직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톱스타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은 덤이다.

ABOUT MOVIE #2

2016년, 코미디 장르 부활 선포!
강력한 웃음 핵폭탄으로 명품 코미디의 계보를 잇는다!

2016년 올 한해의 예정 라인업을 살펴보면 유독 찾아보기 어려운 장르가 있으니, 바로 코미디 영화다. 매년 여름, 강력한 웃음으로 더위를 날려주던 코미디 영화가 드물어진 이유는 무엇보다 앞서가는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만족시켜주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 <굿바이 싱글>은 이처럼 코미디 장르의 가뭄으로 어느 때보다 심각한(?) 이야기가 많아 보이는 2016년 한국 영화계에 소나기와도 같은 사이다 웃음을 선사하며 대한민국을 코미디 열풍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지금까지도 많은 관객들이 기억하고 있는 <과속스캔들>, <써니>, <수상한 그녀>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코미디 작품들이 이어온 화려한 계보라고 할 수 있다. <굿바이 싱글>은 예측불가의 개성만점 스토리로 이 계보를 이어가며 2016년 코미디 장르의 부활을 알릴 예정이다.

<굿바이 싱글>로 코미디 장르의 부활이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보다 한국 영화계의 미래로 손꼽히는 김태곤 감독의 연출력이 이번 작품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되었기 때문이다.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1999, 면회>의 연출과 2014년 독립영화계의 최대 화제작 <족구왕> 각본 및 제작을 맡았던 그이기에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참신한 캐릭터와 찰진 대사, 탄탄한 전개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이 사실이다. 김태곤 감독은 첫 상업 장편 영화인 <굿바이 싱글> 연출에 대해 “사람을 웃긴다는 것만큼 가치있는 일도 없지만, 그 일이 무척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굿바이 싱글>에 진심을 담았고, 그 진심을 많은 관객이 공감하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주연을 맡은 김혜수 역시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에 욕심을 부리면 과해질 수 있는데, 감독님이 수위를 적절하게 조절하며 진정성을 담아 제대로 된 웃음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혀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스토리, 캐릭터, 배우까지 강력한 3박자가 한데 어우러진 <굿바이 싱글>이 클래스가 다른 명품 코미디를 예고하며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ABOUT MOVIE #3

김혜수가 곧 고주연이고, 고주연이 곧 김혜수다!
대한민국 독보적인 여배우, 걸크러쉬 여제,
이제 코미디를 평정한다!

대한민국에 김혜수만큼 수많은 이름으로 기억되는 여배우가 있을까? <타짜>의 ‘정 마담’부터 <도둑들>의 ‘팹시’, <관상>의 ‘연홍’, <차이나타운>의 ‘엄마’, 드라마 [직장의 신]의 ‘미스김’, [시그널]의 ‘차수현’까지, 김혜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수많은 배역을 자신만의 색깔로 오롯이 소화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아왔다. 사극, 코미디, 공포, 멜로, 강렬한 액션까지 장르를 초월한 연기로 자신만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온 그녀는 이제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0년대에 들어서는 여자배우 선호도 순위에 늘 상위권에 랭크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톱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몇 안되는 여배우로 인정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2016년 CJ CGV에서 발표한 영화산업 리포트에서 김혜수는 관객들이 뽑은 여배우 선호 순위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이렇게 여성들에게는 워너비 스타로, 남성들에게는 이상형으로 손꼽히며 사랑받아 온 김혜수. 그녀는 최근 뜨거워진 ‘걸크러쉬’ 열풍의 기세를 타고 더욱 더 조명받고 있다. 지난 3월 한 스포츠 매체에서 진행된 걸크러쉬 매력의 연예인 투표에서 역시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것. 그녀는 사실상 걸크러쉬의 ‘원조’로 꼽히며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굿바이 싱글> 제작 과정에서 역시 독보적인 매력을 펼치며 영화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혜수는 “감정적으로 중요한 장면에서 리허설을 50번 정도 진행했다. 테이크도 40번이 넘게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 과정에서 많은 감정들이 디테일하게 작용했고,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혀 <굿바이 싱글>의 완성도와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결국 <굿바이 싱글> 속 ‘주연’은 마치 김혜수의 진짜 모습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리얼함 그 자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ABOUT MOVIE #4

“아트박스 사장 아니고 알렉스입니다”
미친 존재감 마동석, 이번에는 해외파 스타일리스트?!
드디어 영화에서 만나는 리얼 ‘마요미’!

충무로에서 가장 사랑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 속 각양각색 캐릭터로 개성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마동석. 그는 그간 <이웃사람>의 악덕 사채업자 ‘혁모’, <군도: 민란의 시대>의 힘 담당 도적 ‘천보’, <상의원> 속 조선의 패셔니스타 관리 ‘판수’ 역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천만 관객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베테랑>에서는 “나 여기 아트박스 사장인데”라는 대사 하나로 역대급 카메오의 등장을 알리며 주연배우들 못지 않은 존재감을 증명한바 있다.

이처럼 주조연 가릴 것 없이 우정출연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어떤 역할이든 완벽 소화했던 그가 <굿바이 싱글>에서는 드디어 ‘섬세한’(?) 변신을 선보인다. 톱스타 ‘주연’의 해외파 스타일리스트이자 평생을 함께 해 온 유일한 친구 ‘평구’로 분해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있는 것. 사실 그동안 관객들이 영화에서 그의 ‘마요미’스러운 모습을 제대로 본 적은 드물다. <굿바이 싱글>은 이런 면에서 그의 반전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최초의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함께 출연한 김혜수에 따르면 “실제 마동석 배우는 따뜻하고 자상한 면모를 많이 가지고 있는 분이다. 많은 대중들이 사랑하는 ’마요미’, ‘마블리’ 다운 모습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혀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마동석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를 더한다. ‘해외파’라는 설정 역시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그가 과거 13년간의 유학 생활 중 미국 깡촌에서 前 UFC 챔피언(!)을 포함한 현지인들을 상대로 퍼스널 트레이너 생활을 했다는 사실은 의외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굿바이 싱글>에서 그의 실제 해외파 이력과 극중의 배역이 얼마나 시너지를 일으킬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ABOUT MOVIE #5

그녀의 주변엔 항상 그들이 있다?!
극강의 코믹 케미스트리를 확인하라!
곽시양 & 이성민 & 김용건 & 서현진 & 황미영!

영화 <굿바이 싱글>의 웃음을 이끌어 가는 것이 김혜수가 연기하는 ‘주연’과 마동석이 연기하는 ‘평구’라면, 이 웃음에 폭발력을 더하는 것은 틈새를 채우는 힘 있는 조연들이다. 먼저, 곽시양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연하남 ‘지훈’으로, 이성민은 아재파탈 국민앵커 ‘민호’로 분해 ‘주연’의 사랑을 받는 극과 극의 남자로 관객들에게 비교하는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 곽시양은 “김혜수, 마동석 등 정통한 선배 배우 분들 덕분에 함께 상의도 하고 관찰도 하며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큰 배움을 얻었다”라며 첫 코미디 영화에 도전하는 감회를 밝혔다. 주로 진중하거나 차갑고, 때론 냉혹한 이미지의 배역을 맡아 온 배우 이성민은 이번 영화에서 실제 모 아나운서(?)와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과연 그의 모습이 <굿바이 싱글>의 코미디 속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기대가 크다.

김용건과 서현진, 황미영은 ‘주연’의 소속사 식구들로 분해 지금껏 만난 적 없는 코믹 케미스트리로 무장했다. 먼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중인 김용건이 ‘주연’만을 바라보고 회사를 운영 중인 ‘김 대표’로 분해 연기력을 선보인다. 김용건은 “오랜만의 코믹 연기여서 많이 설렜던 작품이다. 캐릭터가 지닌 대표라는 위치와 그에 반하는 가벼운 성격을 적절히 섞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힌만큼, 지금까지 쌓아온 연륜을 바탕으로 그만의 리얼한 생활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어 서현진은 ‘평구’의 아내 ‘상미’를 맡아 ‘주연’과 쌓인 애증의 관계를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 그녀는 이번 캐릭터에 대해 “세 아이의 엄마 역할이 낯설기도 했지만, 유쾌한 작업이었다. 마동석 배우와 호흡이 처음부터 잘 맞아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다”고 전해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주연’의 전담 매니저 ‘미래’를 연기한 황미영은 “연극 무대에 서는 동안 따로 소속되지 않고 혼자서 활동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당시의 경험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혀 적재적소에서 터져나오는 특유의 코믹함과 리얼함을 예고했다. 특히,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 든든한 코믹 어벤져스로서 대활약하며 <굿바이 싱글>을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로 자리매김 하는 것에 일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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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37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
  •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