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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

Eclipse

2015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범죄, 드라마 상영시간 : 100분

개봉일 : 2016-03-30 누적관객 : 19,399명

감독 : 정희성

출연 : 최태준(세준) 김시후(윤재) more

  • 씨네214.00
"우리 자수할까?.."
"우린 아무 문제 없을 거야.."


낯선 환경, 낯선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배회하는 전학생 윤재.
그에게, 밝은 표정의 소녀 '은영'이 친절을 베풀며 다가온다.
하지만 그녀의 시선은 어딘지 모르게 차가운 분위기를 가진 소년 '세준'을 향해있다.

세준은 전학 온 윤재의 적응을 도와주고, 그때부터 둘은 모든 것을 함께하게 된다.

어느 날 돈이 필요하다는 윤재의 얘기에,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는 세준.
바로 술에 취한 여성들을 노리는 은밀한 제안.

죄책감만 버린다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위험한 생각에
점점 더 빠져드는 윤재와 세준, 결국 해서는 안 될 끔찍한 일에 가담하게 되고,
은영에게 그 모습을 들키고 만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숨기기 위해 더욱 충격적인 사건을 저지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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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4
    이용철불편한 건 숨겨진 진실 때문만은 아니다
  • 4
    김수빈범죄와 드라마, 두 마리 토끼 다 도망갔다
제작 노트
ABOUT MOVIE #1.

<한공주> <소셜포비아>를 잇는 또 하나의 문제작 탄생!
충격적인 범죄를 소재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2016년 최고 화제작!

학생들이 가담한 충격적인 범죄 소재의 화제작들이 꾸준히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 괴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커터>가 2014년 <한공주>와 2015년 <소셜포비아>를 이을 또 하나의 문제작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4년 쟁쟁한 영화들 사이에 가장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은 영화 <한공주>가 있었다.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전학을 가게 된 소녀가 사건 이후 남은 사람들과 아픔을 견디고 버티며 다시 살아가려고 일어서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04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밀양 여중고생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공주>를 통해 성폭행 범죄와 그 처벌 수위에 대한 형평성 등이 대두되면서 공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2015년 충격 소재로 화제를 모은 영화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 가는 SNS 추적극. <소셜포비아>는 2008년 젊은 층에 의해 발생했던 소셜네트워크에서 일어난 실화를 모티브로 하여 어느 날, 학생들의 SNS상에서 일어난 마녀사냥, 신상털기 등 사회 문제를 보여주었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SNS가 발달하면서 우리 사회에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문제점을 각인시키며 큰 이슈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 사회의 젊은 층에서 발생되고 있는 충격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16년 그 계보를 이을 영화 <커터>는 최근 방송에서도 방영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술에 취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괴담을 소재로 하였다. 영화 <커터>는 그 사건의 소재 자체만으로도 충격적이지만 그 사건에 10대들이 직접 가담했다는 설정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영화 <커터>는 기존의 다른 작품들에서 다루던 10대들 간의 단순한 갈등이 아닌, 소문으로만 듣던 끔찍한 성범죄 괴담에 가담하게 되는 고등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춰 섬세한 심리 묘사는 물론, 긴장감 넘치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ABOUT MOVIE #2.

최태준 X 김시후 X 문가영! 충무로 라이징 스타들의 완벽한 만남!
[부탁해요, 엄마]최태준-<베테랑>김시후-[객주]문가영!
충무로 최고의 신예들이 선보이는 환상의 시너지!

영화 <커터>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주목을 받은 신예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먼저,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형순’ 역을 통해 여심을 설레게 하는 훈훈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태준이 이번엔 첫 스크린 주연 데뷔작 <커터>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커터>에서 베일에 싸인 차가운 분위기를 지닌 고등학생 ‘세준’으로 분해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탈피하며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최태준은 저돌적이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집중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베테랑>에서 조각 같은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막내 형사 ‘윤형사’ 역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화한 바 있는 김시후가 위험한 사건에 빠져들게 되는 고등학생 ‘윤재’ 역을 맡았다. 김시후는 ‘세준’의 소개에 의해 시작한 아르바이트로 위험한 사건에 휩쓸리며 혼란에 빠져가는 ‘윤재’를 우수에 젖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의 모태솔로 ‘연희’ 역과 [장사의 신 ? 객주 2015]의 ‘월이’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스타 문가영이 청순한 외모와 깜찍한 매력으로 <커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역 배우로 데뷔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로 연기력을 쌓아 온 문가영은 밝고 순수한 매력의 ‘은영’ 역을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해냈다. 그녀는 ‘세준’을 짝사랑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차 ‘윤재’와 가까워지며 두 남자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은영’ 역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금 확인시켜줄 것이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무로 라이징 스타들의 만남은 환상의 시너지를 이뤄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ABOUT MOVIE #3.

‘훤칠한 외모의 남성과 합석한 술자리
정신을 잃고 모텔에서 일어난 여성…’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성범죄 괴담 모티브!

<커터>는 고등학생이 위험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는 과정과 이후,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 순간까지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는 최근 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성범죄 괴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는 잘생긴 외모의 남성이 여성들에게 합석을 제안한 후, 여성들의 정신을 잃게 만들어 모텔에 데려가 성범죄를 저지른다는 끔찍한 괴담으로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었다. 또한, 이러한 범죄가 방황하는 시기를 보내며 폭력 앞에 내몰린 10대에 의해 자행된다는 다소 충격적인 설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윤재’가 술에 취한 여자를 들쳐 업고 모텔 복도를 걸어가는 장면은 위태롭고 불안한 분위기를 풍기며, 주변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의 위험성에 대해 관객들에게 경고한다. 하지만, <커터>의 연출을 맡은 정희성 감독은 성매매 소재를 단순히 자극적으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물 사이의 갈등과 내적인 고뇌를 예리한 시각으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감독은 잔혹한 사건을 일으키는 괴담 속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보호막이 되어주지 못하는 사회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다. 이는 누구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한 채, 결국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내고 마는 10대들의 비극적인 이야기에 관객들이 관심을 갖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ABOUT MOVIE #4.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여성 감독 정희성
제작자로 변신한 <아이들> <리턴>의 연출가 이규만의 만남!

영화 <커터>는 겉잡을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 고등학생들의 이면을 여성감독만의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던 그 배경에는 <아이들>과 <리턴>을 통해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규만 감독이 제작자로 변신하여 그 역량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이규만 제작자는 영화과 교수인 이현진 작가의 제자가 쓴 시나리오를 보면서 처음 영화 기획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여대생인 작가가 거친 남학생에 대한 스토리를 풀어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웠지만 작품이 내포하고 있는 가능성을 보게 되었고 이내 영화화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리고 학생과 함께 방학 내내 시나리오를 발전시켰고 <아이들>, <리턴>의 각본가인 이현진 작가의 각색을 통해 영화 <커터>의 최종 시나리오는 탄생하게 됐다. 이규만 제작자는 충격적인 내용이지만 관객들에게 인물의 심리를 전할 수 있도록 하기에는 남성보다 여성 감독이 적격이라고 판단했고 정희성 감독은 바로 그가 찾던 연출가였다. 정희성 감독 역시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우리 사회에 너무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뿌리 뽑히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문제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아 연출을 결심하게 되었다. 정희성 감독은 불안한 심리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연기력을 가진 주연 배우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많은 배우들 중, 위태로운 청소년들의 폭 넓은 감정을 표현해 내기엔 최태준과 김시후가 가장 적합하다는 확신이 들었다. 또, ‘은영’ 역할의 문가영 역시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할 만큼 좋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는 오랜 시간 캐릭터에 대해 연구하고 끊임없이 배우들과 대화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쏟았다. 그 결과, 정희성 감독은 배우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과 섬세한 심리묘사를 뛰어나게 담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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