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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랙

Backtrack

2015 오스트레일리아 15세 관람가

추리, 공포 상영시간 : 90분

개봉일 : 2016-01-21

감독 : 마이클 페트로니

출연 : 애드리언 브로디(피터 바우어) 샘 닐(던컨 스튜어트) more

  • 씨네215.00
  • 네티즌5.00
1987년 열차사고, 탑승객 전원 사망
죽은 자들이 나를 찾아왔다.


상담하던 환자들이 모두 유령이었음을 알게 된 정신과 의사 피터(애드리언 브로디).
그들이 1987년 7월 12일 고향에서 일어난 열차사고의 희생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지금까지 의심한 적 없었던 20년 전 기억이 뭔가 잘못되었음을 알게 된다.
피터는 고향으로 돌아가 잘못된 기억을 단서로 그들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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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5
    김소희<식스 센스>에 길든 관객이 만족할지는 미지수
  • 5
    윤혜지이미 진부해진 포맷
제작 노트
ABOUT MOVIE

“내가 상담하던 환자들이 모두 유령이었다.”
2016년 새로운 추리 공포의 시작!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의 등장 이후 '공포영화는 여름이야!'라는 공식도 무색해졌다. 공포영화의 미덕은 무조건 '무서움의 세기'라기 보다 또 다른 장르의 재미가 더해지는 것이라고 여기기 시작했다. 공포영화는 점점 진화하고 있다. 이에 <백트랙>은 새로운 공포영화로 2016년 공포의 시작을 알린다. <백트랙>은 정신과 의사 피터에게 유령들이 환자로 찾아오면서 1987년 열차사고의 충격적인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추리 공포영화. 관객들은 주인공과 함께 머리를 쓰면 쓸수록 점점 흥미로워지는 공포영화를 만나게 될 것이다.

교통사고로 어린 딸을 잃은 후 정신과 의사 피터(애드리언 브로디)는 일상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환자들을 상담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던 그에게 말 못하는 소녀가 찾아오면서 일상의 모든 것들이 다 뒤집어진다. 소녀가 남긴 흔적을 단서로 그들 모두 1987년 7월 12일, 자신의 고향에서 일어났던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열차사고의 희생자라는 것을 밝혀내는 피터. 동시에 그들이 왜 자신을 찾아오는지에 대한 추리도 멈추지 않는다. 시나브로 스며드는 무서움이 얼마나 강렬한 것임을 확인시켜줬던 <식스센스>와 <디 아더스>처럼 심리적 압박의 절정을 선사하는 또 다른 공포영화 <백트랙>.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건의 추리가 절정에 달하는 순간, 주인공과 관객들은 진짜 공포의 실체를 목격하며 공포영화 이상의 장르적 쾌감을 느낄 수 있다.

ABOUT MOVIE

“진짜 공포는 무엇인가?”
공포의 실체는 단 한번도 의심치 않은 ‘나의 기억’
내 안의 진짜 공포를 마주할 시간!

<백트랙>은 ‘진짜 공포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이 질문은 지금까지 보아온 일반적인 공포영화의 소재들이 과연 얼마나 무서운 것들인지 돌아보게 한다. 장르적 흥미로 환영 받는 소재들이지만 정작 현실에서 우리는 악령이 깃든 흉가에 갈 일은 없고, 거울 속과 인형 안에 깃든 귀신과 마주할 일이 없다. 그런 소재들은 영화적 효과와 장치를 통해 허구 속의 공포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한편, <백트랙>의 공포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이 영화에서 진짜 공포의 실체는 단 한번도 의심해본 적 없는, 당연히 사실이라고 여긴 나 자신의 기억이 완전히 잘못되어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우리의 기억은 얼마나 확실한가? 기억의 어디서부터 사실이고, 어디서부터 왜곡인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이 의심이야말로 스스로를 얼마나 가장 오싹하게 만들 수 있는지 <백트랙>은 확인시켜 줄 것이다.

애드리언 브로디가 연기하는 주인공 피터는 정작 1987년 고향에서 일어난 열차사고의 희생자들인 그들이 왜 자신을 찾아오는지 알 길 없다. 결국 피터는 죽은 자들의 방문이 자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고향에 돌아가 사고에 대한 기억을 되짚는다. 20여년 전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사건에 대한 단서를 하나씩 찾아갈 수록 자신의 기억이 뭔가 잘못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도대체 어떤 일이었길래 피터는 스스로 기억을 왜곡해버렸던 것일까? 누구나 가장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이 가장 끔찍한 기억이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피터가 그날 본 것은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당시의 공포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그것을 알게 되는 순간, 진짜 공포는 내 안에 있는 것임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ABOUT MOVIE

<식스센스> <디 아더스>의 강렬함으로 시작하는 영화!
반전의 반전! 반전으로 시작해서 반전으로 끝난다!


1999년, 죽은 사람을 볼 수 있는 소년이 강타한 반전을 기억하는가? “어떤 유령은 자기가 죽었다는 것조차 몰라요. 유령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거든요…”와 같은 소년의 대사를 떠올리기만 해도 당시 <식스센스>를 보고 나서 느꼈던 전율은 언제 어디서라도 고스란히 재현된다. “커튼은 항상 쳐두세요.”라고 이야기하는 대저택의 안주인 그레이스(니콜 키드먼)는 헛것을 보는 자신의 딸을 무시하고 타박한다. 하지만 결국 그들 자신이 ‘헛것’이라는 사실을 알 게 된 순간, 관객들은 주인공만큼이나 소름끼치는 결말을 맞닥뜨렸다. 점점 스며드는 무서움이야말로 잔인하고 끔찍한 장면 없이도 얼마나 강렬할 수 있는지 확인시켜주었던 두 영화. <백트랙>은 이 영화들의 강렬함으로 시작된다.

지금이 1987년이라고 믿는 남자,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다는 여자, 죽은 자신의 딸과 같은 또래지만 말 못하는 소녀 등. 그들이 환자로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피터는 악몽과 이상한 일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이 모든 것들이 자신의 망상이며, 스스로 점점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한 피터는 선배 의사인 던컨에게 모든 사실을 얘기하고 뜻밖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피터를 찾아 온 환자들이 모두 유령이라는 사실을 초반부에 알게 되어 놀라는 순간 또 다른 반전이 찾아온다. 또한 피터가 20년 전 사고에 대한 잊혀진 기억들의 조각을 맞추면서 비로소 모든 것을 다 기억해내는 순간,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마지막 반전과 마주한다. 진짜 공포의 실체를 찾아가며, 거듭되는 반전과 반전이 계속될수록 추리 공포의 묘미를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ABOUT MOVIE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애드리언 브로디’의 명품 연기!
‘슬픈 눈’에 담긴 숨막히는 공포의 진수!


애드리언 브로디가 많은 사람들에게 확실히 각인이 되었던 작품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이 작품에서 그는 실존 인물인 유대인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라브 스필만을 연기해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8회를 맞이하는 아카데미의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 이력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그는 테렌스 멜릭, 켄 로치, 스티븐 소더버그, 웨스 앤더슨 등 거장 감독들과의 작업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피살된 어머니(틸다 스윈튼)의 유산을 노리는 아들,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인상적인 콧수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그의 연기를 무한 신뢰하는 팬들은 그를 ‘슬픈 눈’ 혹은 ‘감성 동공’의 소유자로 칭한다. 그런 그가 많은 사연을 담은 깊은 눈으로 전례 없던 추리 공포의 주인공을 연기한다. 특유의 그늘진 얼굴은 딸을 사고로 잃고 일상을 힘겹게 살아가는 정신과 의사 피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낸다. 그 표정은 한 마디의 대사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공포영화지만 <백트랙>만의 어떤 슬픈 감정마저도 절묘하게 담아낸다.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베일에 가려진 사고의 진짜 범인을 추리해내는 순간 당면하게 되는 숨막히는 공포를 애드리언 브로디는 온 몸으로 표현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심장을 죄는 듯한 긴장감의 절반 이상은 그의 섬뜩한 연기 변신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BOUT MOVIE

오싹함 뒤에 애잔한 감정의 여운까지 닮았다!
마이클 페트로니 감독,”<백트랙>은 <식스센스>의 오마쥬!”


마이클 페트로니 감독은 <책도둑> <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등 다양한 작품의 각본가로 참여한 할리우드에서 이미 성공한 작가이다. 오랜 시나리오 작업의 경험은 촘촘하게 짜인 스토리와 극적인 서스펜스를 <백트랙>에 담아낼 수 있었다. 감독은 “소름 끼치는 유령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 상실과 죄책감 그리고 기억에 대한 보편적인 주제를 그려내고 싶었다.”며 영화의 시작을 떠올린다. 상실과 죄책감 그리고 기억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애드리언 브로디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공포와 슬픔이 공존하는, 강렬한 여운을 안겨주는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


감독은 드라마틱한 전개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자신하며 “<백트랙>은 <식스센스>의 오마쥬!”라고 밝혔다. 하지만 감독은 <백트랙>이 반전에 대해서만 초점 맞춰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여전히 <식스센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반전 결말의 매력도 매력이지만, 동시에 영화를 보는 내내 등장인물들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공감하며 연민을 느낄 수 있게 했던 정서적인 공포영화의 새로움 때문이기도 했다. 처음 시나리오를 읽은 뒤 애드리언 브로디는 “시나리오 속 캐릭터들은 모두 감정의 깊이가 있고 동시에 각자 개인적인 결함을 지니고 있다. 상황이 드라마틱해질수록 주인공은 복잡한 내면을 가지게 되지만, 그들을 조용히 들여다보게 되는 순간 나를 도망치게 했던 공포는 어느새 가슴 아픈 기억이 된다.”라고 감상을 이야기했다. 반전 결말? 주변 사람이 유령이었다? 두 영화의 겉모습은 닮아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 오싹한 공포 뒤에 찾아올 애잔한 감정의 여운이야말로 감독이 <식스센스>에 ‘경의감’을 표하는 진짜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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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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