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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틀리 애니씽

Absolutely Anything

2015 영국 12세이상관람가

코미디, SF 상영시간 : 85분

개봉일 : 2016-01-14 누적관객 : 7,052명

감독 : 테리 존스

출연 : 사이먼 페그(닐 클라크) 케이트 베킨세일(캐서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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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운명이 이 손에 달렸다!?

애완견 '데니스’(로빈 윌리엄스)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낙인 별일 없이 사는 ‘닐’(사이먼 페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손만 흔들면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전지전능한 초능력이 생기게 된다. 은하계 고등생물 위원회가 지구의 존폐를 결정하기 위해 무작위로 실험대상을 선정해 닐에게 초능력을 준 것이다. 지구의 운명이 자신에게 달린 줄은 꿈에도 모르고 초능력으로 아래층에 사는 ‘캐서린(케이트 베킨세일)’이 자신을 사랑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말하는 닐. 하지만 그의 2% 부족한 초능력 사용 때문에 생각과 달리 상황은 점점 의도치 않게 흘러 가는데…

과연, 닐은 초능력으로 사랑을 쟁취하고 은하계에서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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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ABOUT MOVIE 1.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자 ‘테리 존스’ 감독의 연출 컴백작!
전설의 코미디 사단 ‘몬티 파이튼’, 30년 만의 완전체 참여 화제!

<앱솔루틀리 애니씽>은 약빤 코미디의 원조, 코미디계의 비틀즈라 불리는 ‘몬티 파이튼’ 사단에서 각본/연출을 담당했던 테리 존스 감독이 약 20년 만에 선보이는 연출 컴백작이다. 또한 몬티 파이튼 사단이 약 30년 만에 완전체로 장편 상업 영화에 참여하는 것으로 제작 초기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5명의 영국인과 한 명의 미국인으로 구성된 몬티 파이튼 사단은 1969년 5월에 결성됐다. 시작부터 끝까지 개그와 풍자를 쉴새 없이 몰아치는 그들의 독창적인 코미디 스타일 덕분에 단숨에 자국인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미국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테리 존스와 테리 길리엄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영국 아서왕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영화 <몬티 파이튼의 성배>는 아직까지도 전설적인 코미디 역작으로 구분된다. 그 후 1983년, 테리 존스 감독이 연출/각본/출연까지 1인 3역을 담당한 <몬티 파이튼-삶의 의미>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몬티 파이튼-삶의 의미> 이후 몬티 파이튼 사단은 앨범 발매, 공연 출연, TV쇼 등은 함께 하면서도 영화 작업은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중 테리 길리엄은 <브라질> <피셔 킹> <12 몽키즈> <제로 법칙의 비밀> 등을 통해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감독으로 성장했다. 각각 활동하면서 다양한 작품에서 함께 출연하기도 한 적은 있지만 멤버 모두가 완전체로 장편 상업 영화에 참여하는 것은 <몬티 파이튼-삶의 의미> 이후 <앱솔루틀리 애니씽>이 처음이다. <앱솔루틀리 애니씽>은 테리 존스 감독이 연출/각본 및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테리 길리엄, 존 클리스, 에릭 아이들, 마이클 폴린까지 1989년 작고한 그레이엄 채프만을 제외한 몬티 파이튼 사단 전 멤버가 카메오로 참여했다. 테리 존스 감독은 극 초반에 등장하는, 지나가는 운전 기사 역으로 얼굴을 비추고 다른 몬티 파이튼 멤버들은 지구의 존폐를 논하는 은하계 고등생물 위원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은하계 고등생물 위원회 회의 장면에서 몬티 파이튼 사단 특유의 화려한 입담과 위트 넘치는 대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ABOUT MOVIE 2.

액션, 로코, SF까지 사이먼 페그의 종합 코믹(!) 선물 세트!
코믹 대세 사이먼 페그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핵꿀잼 보장!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에서 보여준 코믹 연기로 스타덤에 오른 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스타트렉> 시리즈, 그 외 <아이스 에이지 3:공룡시대> <틴틴:유니콘호의 비밀> <꾸뻬씨의 행복여행>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런던시계탑 밑에서 사랑을 찾을 확률> 등의 작품 속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로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배우 사이먼 페그.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특유의 위트와 깨알 잔망끼가 돋보이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등장해 주목을 받아왔던 그가 <앱솔루틀리 애니씽>에서 오랜만에 주전공인 코믹 연기를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앱솔루틀리 애니씽>에서 사이먼 페그는 본의 아니게 지구의 운명을 손에 쥐게 된 초능력자 ‘닐’로 분해 황당한 초능력 사용기를 펼치며 지구를 위험에 만든다. 선한 일에만 써야 하는 초능력을 자신의 사심을 채우기 위한 소원으로 재능 낭비(!)를 하는 것, 그리고 말하는 대로만 이루어지는 초능력 사용에 서툴러 고군분투 하는 모습들이 폭소를 자아낸다. 2% 부족한 초능력 스킬로 인해 달리는 버스 천장에 매달리고 ‘오리’와 사투를 벌이고, 경찰과 추격전을 펼치는 등 다양한 코믹 액션 연기과 함께 케이트 베킨세일과의 달달 로맨틱 코미디 연기 등 종횡무진 활약을 하며 다양한 매력을 펼친다. 또한 반려견 역할을 맡은 강아지 ‘데니스’와도 완벽한 호흡으로 코믹 케미를 선보였다.

캐스팅 당시 프로듀서인 빌 존스는 ‘닐은 사이먼 페그 그 자체’라고 무한한 확신을 드러냈었다. 사이먼 페그 또한 ‘코미디를 빼고는 자신을 설명할 수 없다’며 <앱솔루틀리 애니씽>을 선택한 주된 이유를 밝혀 코미디에 대한 애정과 함께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몬티 파이튼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시나리오만으로도 그들 특유의 유머 코드를 이해할 수 있었던 사이먼 페그는 ‘테리 존스 감독과 일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앱솔루틀리 애니씽>에서 사이먼 페그는 SF부터, 코믹, 로맨스, 액션씬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관객들에게 핵꿀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ABOUT MOVIE 3.

사이먼 페그, 로빈 윌리엄스, 몬티 파이튼! 코미디 전설들의 특급 만남!
케이트 베킨세일, 롭 리글, 산지브 바스카 등 초호화 캐스팅 화제!

<앱솔루틀리 애니씽>은 몬티 파이튼으로 시작해서, 사이먼 페그와 로빈 윌리엄스까지 코미디 전설들의 특급 만남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초능력을 가지게 된 평범한 소시민 ‘닐 클락’ 역으로 제작진은 만장일치 사이먼 페그를 손꼽았다.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사이먼 페그를 염두에 둔 캐릭터 설정 및 맞춤 대사들을 준비했지만 전세계가 사랑하는 스타가 된 사이먼 페그는 쏟아지는 스케쥴로 인해 출연이 불발될 뻔도 했다. 하지만 기발하고 독특한 설정의 SF 코믹버스터의 매력, 그리고 어릴 때부터 몬티 파이튼의 열렬한 팬이기도 한 사이먼 페그의 팬심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출연이 확정되었다. 천부적인 코미디 재능을 가진 사이먼 페그는 씽크로율 100%의 닐 클락으로 완벽 변신,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하며 작품을 이끌어 나간다.

전세계가 사랑하는 코미디 천재 故 로빈 윌리엄스는 초능력으로 인해 말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애완견 ‘데니스’의 목소리 역으로 출연했다. 애니메이션인 <알라딘> <해피 피트>에서 목소리 출연만으로 생생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던 그는 <앱솔루틀리 애니씽>에서도 완벽한 더빙 연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실제 더빙 당시 로빈 윌리엄스는 작품과 캐릭터 분석을 통해 강아지 데니스를 16세 소년 컨셉으로 설정하고 OK된 후에도 자청해서 2번이나 재녹음을 진행 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데니스와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 사진을 준비해오는 등 더빙 녹음 당시 역할 몰입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테리 존스 감독과 전 스텝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사이먼 페그, 로빈 윌리엄스 외에 몬티 파이튼 사단도 은하계 고등생물 위원회로 깜짝 카메오 출연해 코믹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세렌디피티> <진주만> <언더월드> 시리즈의 ‘케이트 베킨세일’이 사이먼 페그가 연기하는 닐 클락의 썸녀 ‘캐서린’으로 출연해 영화에 로맨틱 코미디 무드를 더한다. 그 외 인기 TV쇼인 ‘데일리 쇼’와 ‘SNL’로 잘 알려진 미국의 코미디 배우 롭 리글, 여장 스탠드업 코미디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코미디언 ‘에디 이자드’와 배우겸 작가로 활동하는 영국의 코미디 스타 ‘산지브 바스카’ 등이 출연,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시켰다.

ABOUT MOVIE 4.

2016년 첫 SF 코믹버스터 탄생!
범우주적 스케일과 독창적인 코미디로 시선 집중!

<앱솔루틀리 애니씽>은 오프닝씬부터 광활한 우주, 은하계 외계인들, 그리고 닐이 사는 지구의 모습 등 SF 코믹버스터답게 범우주적인 스케일의 영상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은하계 고등생물 위원회에서 지구상의 70억 인구 중 1명에게 초능력을 전달하고 그 능력이 의로운 곳에 쓰이는 지에 따라 지구의 존폐를 결정한다는 기발한 스토리가 흥미를 자극한다. 거대한 스케일의 SF 영화를 연상시키지만 정작 지구 존폐 결정을 위한 선악테스트 대상으로 무작위로 당첨된 지구인 닐은 사사로운 곳에 초능력을 낭비해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손 까딱 안하고 식사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직장 상사에게 예쁨 받기 및 반려견 데니스에게 말하는 능력을 주고 대화하는 등 닐의 초능력 사용 장면들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닐의 2% 부족한 초능력 스킬로 인해 발생하는 기상천외한 해프닝들은 SF 판타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영상미와 볼거리도 함께 선사한다. 초능력으로 인해 반려견 데니스가 말하는 모습, 그리고 데니스의 배변물이 발랄하게 변기로 달려가 스스로 골인하는 장면, 위스키가 다시 병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 등은 초능력이 유쾌하게 발휘되는 장면들이다. 이러한 초능력 사용 장면들은 CG를 활용해 섬세하고 리얼하게 완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은하계 고등생물 위원회 회의 장면을 위한 광활한 은하계의 신비로운 우주 공간 및 우주 고등생물들도 새롭게 탄생되었다. 영국의 인기 SF 드라마인 ‘닥터 후’ 시리즈, <폭풍의 언덕> <마지막 황제> <위험한 관계> <프랑켄슈타인> <스파이더맨> 등에서 활약하며 아카데미 의상상을 3회나 수상한 초특급 코스튬 디자이너 제임스 아케슨이 의상과 함께 독특한 외계인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재현시켰다.

SF와 코미디가 완벽하게 조화된 <앱솔루틀리 애니씽>은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독특한 설정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전세계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시체스 영화제, 트라이베카 영화제, 스페인 호러앤판타지 영화제, 영국 인투필름 영화제, 호주 BBC퍼스트브리티쉬 영화제 등 다양한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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