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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Elle

2016 프랑스,독일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 드라마 상영시간 : 130분

개봉일 : 2017-06-15

감독 : 폴 버호벤

출연 : 이자벨 위페르 로랭 라피테 more

  • 씨네218.00
  • 네티즌7.80
언제나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인 미셸(이자벨 위페르)의 집에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침입한다. 경찰에 신고하라는 주변의 조언을 무시한 채 아무 일 없다는 듯 일상으로 돌아간 미셸. 하지만 계속되는 괴한의 접근에 위기감을 느끼고, 곧 자신만의 방식으로 범인을 추적해 나간다. 그리고 다시 괴한의 침입이 있던 날, 감추고 있던 그녀의 과거와 함께 복수를 향한 욕망도 깨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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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8)


전문가 별점 (8명참여)

  • 8
    김성훈오랫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다
  • 6
    박평식버호벤은 하네케 감독에게 한수 배워야
  • 9
    이용철이 세상에서 거장의 영화가 필요한 이유
  • 9
    장영엽게임의 법칙을 정할 수 있는 자는 오직 그녀뿐
  • 7
    정지혜몸이 아파오는 SM적 성애, 마음을 죄어오는 모든 관계 안의 SM
  • 8
    허남웅정물처럼 굳은 감정을 깨우는 온갖 충격 끝에 찾은 자유
  • 8
    김혜리프렌치 시크 버전의 버호벤, 강간 복수극을 안으로부터 뒤집다
  • 9
    한동원피해와 가해, 변태와 정상, 광기와 이성의 경계를 모두 무너뜨리는 그녀
제작 노트
HOT ISSUE 1

올해 가장 센세이셔널한 화제작 <엘르>
대범한 묘사와 풍자를 뒤섞는 거장 감독, 폴 버호벤의 귀환!
<베티 블루 37.2>의 원작자 필립 지앙의 소설 [오…] 영화화!

올해 가장 충격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화제작 <엘르>가 드디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의 영화제와 시상식을 석권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엘르>. <원초적 본능> 등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가장 잘 다룬다는 평가를 받아온 거장 폴 버호벤 감독의 신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인물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이 영화는 <베티 블루 37.2> 등의 원작을 썼던 필립 지앙의 장편 소설 [오…]를 각색하여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 제6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가장 충격적인 반응을 얻으며 ‘가장 뛰어난 여배우, 그리고 최고의 작품’(Variety)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제작자인 사이드 벤 사이드는 매혹적이지만 그만큼 복합적이었던 이 이야기의 연출을 폴 버호벤 감독에게 맡겼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며 <로보캅>, <토탈 리콜> 등을 만들어 온 거장 폴 버호벤은 과장된 폭력 묘사와 사회풍자, 그리고 대담한 섹슈얼리티 표현에 탁월했다. 또한 관객들에게 단서를 제공하되 직접적으로 설명하지는 않는, 그래서 여지를 남기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이야기 연출 방식으로, <엘르>에 누구보다 적합한 연출자라는 반응을 얻었다. 복수극의 서사보다 등장인물 사이의 상호작용에 집중하는 이 영화에서 지속적인 긴장감을 유지하며 기존의 영화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만들고자 했던 폴 버호벤 감독은 이야기의 예측 가능한 흐름을 계속해서 전복시키며 전혀 다른 새로운 전개로 관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HOT ISSUE 2

이 시대 최고의 배우, 이자벨 위페르
한 컷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캐릭터를 납득시키는 압도적인 열연!
폴 버호벤 감독의 연출과 만나 신비함마저 더하다!

이 시대 최고의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거장 감독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이자 여배우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배우로 꼽힌다. 칸영화제,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등 세계 3대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석권했으며 칸영화제 심사위원장까지 역임, 단 한번도 관객을 실망시킨 적 없는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정말 파격적인 연기로 인생 최고의 캐릭터를 맡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충격적 사건을 겪은 후 직접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미셸’ 역을 맡은 이자벨 위페르는 놀라울 정도로 과감하고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쉽게 정의하기 힘든 ‘미셸’이란 캐릭터를 납득시킨다. 그녀의 표정과 동작 하나하나가 당위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다. 폴 버호벤 감독은 “이자벨 위페르는 환상적인 연기를 통해 등장인물의 행동을 완벽히 납득할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그녀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12주 간의 촬영 기간 동안 어떠한 디렉팅도 하지 않은 채 이자벨 위페르의 본능에 맡겼다는 폴 버호벤 감독은 “기본적으로 이자벨 위페르에게 의존했다. 그녀가 느끼는 방향으로 나아갔고, 각본과 다른 방향으로 연기해도 그녀 스스로 보여줄 수 있도록 그냥 두었다.”며 이자벨 위페르를 캐스팅한 것에 대단한 만족감을 표했다.
연기 인생의 정점을 새롭게 찍은 이자벨 위페르는 <엘르>로 올해 초 열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재키>의 나탈리 포트만, <컨택트>의 에이미 아담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드디어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HOT ISSUE 3

이제껏 본 적 없는 전대미문의 캐릭터 탄생!
도덕적 관념을 넘어선 복잡한 캐릭터에, 여배우 캐스팅 난항!
논란의 중심에 선 매혹적이고 파괴적인 욕망!

<엘르>의 주인공, ‘미셸’은 단순하게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캐릭터이다. 하룻밤 사이에 이웃 주민들을 몰살한 살인자 아버지의 딸로 평생을 경계하며 살아온 미셸은 의문의 괴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아무일 없었다는 듯 일상으로 복귀한다. 피해자가 된 상황에서도 움츠리는 기색 없는 그녀에게 가장 큰 공포는 괴한의 정체를 알 수 없다는 것뿐이다. 하지만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그녀는 게임의 주도권을 잡고 다시 주체적으로 상황을 이끌어나간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도덕적인 관념을 가뿐히 넘어버리는 독창적이면서도 복잡미묘한 캐릭터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충격을 안길 것이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미셸’이란 인물이 여러 사건에 난타당하면서도 절대로 부서지지 않는 강인함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이다. 폴 버호벤 감독은 처음에 <엘르>를 할리우드에서 찍으려고 니콜 키드먼, 줄리안 무어, 샤를리즈 테론, 샤론 스톤, 제니퍼 제이슨 리, 마리옹 꼬띠아르, 다이안 레인 등을 캐스팅 리스트에 넣었다고 한다. 하지만 도덕적 관념을 넘어서는 당혹스럽고 복잡한 캐릭터에 배우들은 난색을 표했고 캐스팅은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이자벨 위페르가 <엘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려 프랑스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영화를 만드는 애매모호함의 대가, 폴 버호벤. 캐릭터를 이성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캐릭터가 되어 연기하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 이들의 만남이 탄생시킨 캐릭터 ‘미셸’은 강렬하고 매혹적이면서도 단호하고 집요하며 묘한 설득력으로 관객들을 납득시킨다.


INTERVIEW with Isabelle Huppert

1. <엘르>에 관심이 많았다고 들었다.
원작인 [오…]를 읽고 필립 지앙을 만났다. 지앙은 나를 위해 쓴 이야기는 아니지만 소설을 쓰면서 여러 순간에 나를 염두에 뒀다고 말했다. 이 책은 무척 시각적이고, 스토리가 탄탄하며, 멋진 인물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2. 이 소설과 여성 캐릭터의 어떤 점이 좋았나? 미셸은 무너지지 않는 여성이다.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미셸의 모습은 무수하고 다양하다. 냉소적이고, 관대하고, 다정하고, 냉정하고, 칭찬할 만하고, 독립적이지만, 한편으론 의존적이고, 명민하다. 그러나 결코 감상적이지 않다. 여러 사건에 난타 당하지만 무너지지 않는다. 폴 버호벤 감독은 그 점을 분명하게 표현했다. 그게 미셸이라는 인물의 핵심이고, 미셸의 강인함, 비범함, 현대성이다. 미셸은 충격적인 상황을 겪지만 한 번도 피해자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3. 미셸은 수많은 면모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의 삶에는 언제나 다양한 면모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안에는 환상이 있고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많은 내면이 있다. 한 사람의 내면에 수많은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루에도 여러 사람이 되고, 누구와 대화하는지, 어떤 맥락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가족적 맥락, 직업적 맥락, 사회적 맥락. 이렇듯 미셸 안에도 수많은 인물이 있고, 등장인물을 통해 인생 자체를 훌륭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4. 언제나 약간 거리를 두고 즐기듯 하는 당신의 연기 덕분에, 빠지기 쉬운 수렁을 피할 수 있었다.
그렇다. 나는 저항한다. 미셸을 부드러운 인물로 표현했으면 큰 실수가 되었을 거다. 일말의 감정을 드러낸 유일한 순간은 미셸의 어머니가 병원에 들어가 죽어간다는 것을 알았을 때다. 갑자기 미셸은 부드러움을 드러낸다. 아이의 어머니, 연인, 아버지의 딸일 때가 아니라 ‘엄마의 딸’인 순간에 말이다. 그 순간에는 감정이 드러나고, 눈물이 차오르고, 사정없이 눈을 깜빡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는 게 싫지 않았다.

5. 폴 버호벤 감독의 작품을 이미 잘 알고 있었나?
당연하다. 처음으로 봤던 영화는 <사랑을 위한 죽음>이었다. 여주인공이 미셸과 정반대로 결국 질병에 무릎을 꿇는 현대적인 ‘카멜리아의 여인(춘희)’이다. 가슴 아프고 비극적인 동화라고 할 수 있다. <엘르>도 일종의 동화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폴 버호벤과 필립 지앙은 완벽하게 잘 어울린다. 한 시대에 말을 걸면서도 심리적이거나 감정적 맥락으로 치환하지 않고, 교묘한 재주를 통해 모든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한다. 동화는 일종의 비약을 허용한다. 무언가를 설득하거나 합리화할 필요가 없다. 도시와 교외를 대조하는 영화의 지형적인 부분조차 약간 시적인 느낌으로 묘사되면서 자연과 고독의 분위기를 발산한다.

6. 영화의 완성본을 처음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
영화가 무척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파괴적인 아이러니가 등장하는 동시에 무척 섬세하고 깊이 있는 무언가를 다룬다. 언제나 숨겨져 있는 동시에 드러나는 무언가를 그리는 거다. 불분명하면서도 분명한 무언가를. 감독이 반대되고 모순적인 감정을 아주 천재적으로 뒤섞었다고 느꼈다.


INTERVIEW with Paul Verhoeven

1. 원래 <엘르>를 미국에서 찍을 계획이었다고 들었다.
그렇다. 보스턴이나 시카고를 배경으로, 미국 배우들을 캐스팅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도덕 관념을 넘어서는 역할을 맡을 미국 배우가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잘 아는 배우라 해도 주인공을 흔쾌히 맡아줄 것 같지 않았다. 그런데 작품 준비를 시작하며 만난 이자벨 위페르는 이 영화에 몹시 출연하고 싶어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미국에서 찍었다면 이 정도로 진실된 영화를 찍지 못했을 거다.

2. 당신의 영화 속 많은 여주인공처럼 미셸은 강인한 여성이지만, 강간에 대해 불편한 방식으로 반응했다.
이건 실제 인생이나 여성에 관한 철학적 관점이 아니고, 이야기일 뿐이다! 이 특정한 여성이 그런 방식으로 행동할 뿐, 모든 여성이 그렇게 행동한다거나 그래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미셸은 그렇다. 이 이야기를 연출하면서 무엇보다 가장 진실하고 흥미롭고 신뢰할 수 있는 연출 방식을 찾는 게 나의 일이었다. 특히 이자벨 위페르는 환상적인 연기를 통해 등장인물의 행동을 완벽히 납득할 수 있게 만들었다.

3. 당신은 애매모호한 예술의 대가다.
이자벨 위페르가 완성된 영화를 보고 내게 그런 이야기를 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끝없이 이어지는 애매모호함이다.” 그 말이 맞다. 언제나 애매하다. 이 여인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없다. 모든 것이 변화를 거듭하고, 여러 가닥이 얽히게 된다. 다른 작품에서도 같은 시도를 한 적 있다. 특히 <토탈 리콜>에서 그랬다. 완전히 다른 장르지만 꿈과 현실을 결합했다. 결국에는 어떻게 생각할지 확신할 수 없어진다. 나는 여지를 열어 두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의 인생처럼 미소 뒤에 무엇이 숨었는지, 혹은 아무것도 숨어 있지 않은지 알 수 없다.

4. 공격의 폭력성에도 불구하고, 미셸이 파멸하거나 ‘손상된’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렇다. 그랬다면 너무 관습적이 되었을 것이다. 다른 감독과 작가들이 이미 보여준 것을 무심코 반복하는 것보다 관객을 놀라게 하는 일이 훨씬 흥미롭고 재미있다. 나는 스트라빈스키의 열렬한 팬이고,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교향곡을 작곡하고 규범을 전복하는 점을 존경한다. 또 이런 예술적 방식이 미셸이라는 인물과 사건을 다루는 태도에 알맞다. ‘강간을 당했지만 나는 지금 여기 있고, 아무렴 상관없어. 술과 저녁을 주문하지!’

5. 당신의 예술적 결정은 도덕적 함의를 지닌다. 미셸을 피해자의 위치에 가두지 않는다. 미셸은 놀라운 생기를 보여주며 역설을 드러낸다.
플롯과 마찬가지로 도덕성은 어떤 쪽으로든 열려 있다. 가능한 빨리 익숙한 길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야 했다. 필립 지앙도 미셸을 피해자로 만들지 않는다. 그에 반하는 방향으로 접근한다면 소설에 충실하지 못한 일이 된다.

6. 미셸이 견뎌낸 폭력은 자기 인식의 수단이고, 자신의 폭력적 성향을 받아들이는 일이기도 하다.
미셸은 이미 폭력성을 훌륭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미셸은 무척 공격적인 여성이다. 미셸은 자신의 어머니, 아들, 아들의 여자 친구를 가혹하게 대한다. 그들에게 큰 적대감을 표출하고, 친구와 지인에게도 대체로 그런 태도를 취한다. 내 영화 속에는 모두 폭력이 등장하지만, 나는 그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폭력은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1면뿐만 아니라 모든 페이지를 채운다. 미디어에는 안 좋은 뉴스로 가득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게 되는 모순적 감정을 제대로 포착하는 장면이 하나 있다. 미셸이 패트릭에게 아버지의 범죄를 고백하는 장면이다. 우리는 공포를 느끼는 동시에 즐거움과 회의를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 그렇다. 미셸은 내내 미소를 띤 채 섬뜩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장면은 소설에 등장하지 않는다. 각본가인 데이빗 버크가 쓴 장면이고, 이자벨은 관객이 그 장면을 믿게끔 하려면 가볍게 연기해야 한다는 것을 곧바로 알아차렸다. 이자벨과 같은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는 얼마 없다. 그리고 배경에는 미사 시간용 음악이 깔린다. 그러다가 음악은 “나쁘지 않지?” 하는 미셸의 태도에 가까워진다. 그리고 다시 이자벨의 가벼운 태도와 대조를 이루는 무게와 엄숙함을 드러내는 미사 음악으로 돌아가 그 장면에 감정적 깊이를 더해준다.

7. 촬영감독으로는 스테판 폰테인을 택했다.
윤곽이 지나치게 뚜렷하지 않고, 더 느슨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여러 프랑스 촬영감독의 작품을 살펴봤는데, 폰테인이 촬영한 자크 오디아르의 두 영화 <예언자>와 <러스트 앤 본>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나는 카메라 두 대를 쓰자고 제안했다. 카메라 두 대를 기준으로 모든 부분을 계획했고,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두 카메라를 가까이 위치시키면서 편집할 때 컷 변화가 뚜렷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평소보다 핸드헬드 카메라로 롱테이크를 더 많이 찍었다. 누군가 보고 있는 것처럼 다소 무심한 느낌을 내고 싶었다. 카메라는 관음하듯, 장면을 관찰하며 조금씩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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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드라마 수상
  •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수상
  • [제51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
  • [제51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외국어영화상 후보
  • [제42회 LA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