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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프렌즈

Bling

2016 한국 전체 관람가

애니메이션 상영시간 : 82분

개봉일 : 2016-08-10 누적관객 : 86,293명

감독 : 이경호 이원재

출연 : 테일러 키취(샘 목소리) 제넷 맥커디(수 목소리) more

  • 씨네216.00

듣도.보도.못한 녀석들에게
‘하필이면’ 도시의 운명이 맡겨졌다.

미래 도시 최고의 로봇 천재 ‘샘’과
그가 발명한 괴짜 로봇들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매일 사고를 몰고 다니던 그들은
어느 날, 도시를 파괴하려는
슈퍼 악당 오스카의 음모에 휘말리게 되고
얼떨결에 도시 구출 작전에 뛰어들게 되는데…

허당 로봇 프렌즈의 예측불허 대활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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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6)


전문가 별점 (1명참여)

  • 6
    송경원안전한 상상력, 준수한 비주얼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캐리비안의 해적><반지의 제왕><관상>제작진의 초특급 글로벌 프로젝트!
국내외 최정상급 실력과 감각으로 탄생한 슈퍼-퀄리티 애니메이션!

올 여름, 한국 애니메이션에 새로운 획을 그을 ‘슈퍼급’ 애니메이션이 찾아온다. 고퀄리티 비주얼과 탄탄한 연출로 최고의 코믹 어드벤처를 선사할 <슈퍼 프렌즈>가 바로 그 주인공. 총 4년 간의 제작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영화 <슈퍼 프렌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디지아트의 진두지휘 아래 대한민국은 물론 할리우드의 최정상급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초특급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위용을 과시할 예정이다.
영화 <슈퍼 프렌즈>의 제작진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바로 2006년 에미상 최우수 음악작곡상을 수상한 제프 자넬리 음악감독.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 굵직한 대작에 참여한 그는 이번 <슈퍼 프렌즈>에서 영화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의 음향 디자인을 맡은 데이브 화이트헤드가 음향 디자이너로 참여, 작품의 퀄리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데이브 화이트헤드와 한국 영화의 인연은 <설국열차> 이후 두 번째이다. 한국 제작진의 면면 역시 화려하다. 특히 <설국열차>, <관상>, <명량> 등에서 활약한 김창주 편집감독이 합류해 특유의 속도감 있는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베테랑 제작진들과 준비된 국내 기술력의 만남으로 탄생한 <슈퍼 프렌즈>는 완성도 높은 연출과 화려한 영상미, 풍성한 재미를 모두 갖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About Movie 2

고전 중의 고전 [서유기] 캐릭터, 미래도시 허당 로봇으로 재탄생!
코믹포스 폭발! <슈퍼 프렌즈>에서만 볼 수 있는 개성만점 캐릭터 총출동!

<슈퍼 프렌즈>만의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인 ‘로봇 삼총사’는 고전 소설 [서유기]에 등장하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를 ‘로봇’으로 재해석해 탄생했다. 원작에서 겁 없는 반항아인 ‘손오공’은 허세 가득한 수다로봇으로, 단순한 낙천주의자 ‘저팔계’는 천하장사 먹방로봇으로, 충직한 비관주의자 ‘사오정’은 눈치백단 시크로봇으로 재탄생해 유쾌한 입담과 시원한 액션을 선보인다. 테마파크 ‘로보월드’에서 ‘서유기 쇼’를 공연하는 배우인 ‘로봇 삼총사’와, 이들을 만든 로봇 수리공이자 도시 최고의 로봇 천재 ‘샘’은 언제나 2% 부족한 실행력으로 사고를 일으키는 허당 친구들. 계획한 이벤트마다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그들이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자 누구보다도 돈독한 우정으로 똘똘 뭉쳐 흥미진진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슈퍼 프렌즈>는 악당 캐릭터에도 반전 매력을 담아 재미를 더한다. 거대 로봇으로 도시를 파괴하려는 슈퍼 악당 ‘오스카’는 사실 어렸을 때부터 시장 ‘캐서린’만을 사랑해온 순정남인 것. ‘캐서린’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불사하는 ‘오스카’와 그의 충실한 집사 ‘빅터’는 사악함과 순진함을 오가는 예측 불가한 행동으로 그들이 벌일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얼짱 리포터 ‘수’, 제 2의 ‘미니언’을 연상케 하는 꼬마 로봇 ‘미니타’, 해고를 통보하는 ‘대머리 사장’ 등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조연 캐릭터들의 활약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동양 고전 소설 속 캐릭터와 SF 장르의 만남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한편,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해 <슈퍼 프렌즈>만의 재미를 선사한다.

About Movie 3

상상력을 자극하는 화려한 미래도시 비주얼과 짜릿한 오감만족 액션!
올 여름을 장악할 스펙터클 코믹 어드벤처가 온다!

우연히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슈퍼 악당과 도시를 둘러싼 결투를 벌이게 된 허당 로봇 프렌즈의 예측불허 대활약을 그린 <슈퍼 프렌즈>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구현된 미래도시와 그 속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깨알 유머로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현대 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하늘 위 공중도로로 자동차가 다니고, 다양한 메카닉과 인공지능 로봇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슈퍼 프렌즈>의 미래도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영화 <슈퍼 프렌즈>는 실사 영화 못지 않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특히 도로와 공중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로봇 프렌즈’와 ‘빅터’ 일당의 추격 장면, 그리고 최첨단 부비트랩이 설치된 ‘오스카’의 아지트에서 벌어지는 ‘로봇 프렌즈’의 탈출 액션은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곳곳에 깨알 같은 유머코드를 배치해 웃음과 스릴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시를 파괴하는 ‘오스카’의 거대로봇과 ‘로봇 프렌즈’의 스케일 넘치는 최후의 결투는 영화 <슈퍼 프렌즈>의 최대 하이라이트이다. 이처럼 스릴 넘치는 액션에 재치만점 유머까지 놓치지 않는 <슈퍼 프렌즈>는 온 가족의 취향을 저격하는 유쾌하고 통쾌한 어드벤처로 올 여름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총 제작기간 4년!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슈퍼 프렌즈>
이경호 감독님이 들려주는 좌충우돌 제작 스토리!

Q. <슈퍼 프렌즈>의 연출 의도는?
“스토리를 써 내려가기 전에 "Human mistakes that something great around him or her, makes him or her great”(“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물질적인 것이나 환경이 훌륭하면 자기 자신도 훌륭하다고 착각한다.”) 라는 문장을 이야기의 큰 줄기로 심어 두었다. <슈퍼 프렌즈>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반지라는 ‘스펙’에 목숨을 거는 ‘샘’과 '오스카'가 있고,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로봇 삼총사’와 '빅터'라는 캐릭터가 있다. 이들은 ‘샘’과 '오스카'라는 인간 캐릭터와는 달리 사랑이든 우정이든 표현방식이 직선적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으로 우정과 사랑을 지켜나간다. 클리셰이긴 하지만, 모든 관계형성에 있어 기본이 아닐까? 한번쯤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지금 당신의 모습을 비춰보는 거울이 되었으면 한다.”

Q. 유명 제작진들과 함께한 <슈퍼 프렌즈> 제작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가장 멋진 일은 음악작업을 할 때였는데, 제프 자넬리 음악감독과 함께 음악 스튜디오에서 전체 영상을 보면서 멜로디를 구상할 때 내가 즉흥적으로 멜로디를 흥얼거리면서 톤과 매너를 설명하면, 제프가 기타로 느낌들을 바로 잡아내면서 음악의 톤 앤 매너를 잡았다. 당시에는 그것만큼 완벽한 하모니가 없었다.”

Q. 주요 캐릭터들을 [서유기] 삼총사 캐릭터로 만들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그들은 각각 강한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지만, 셋이 모이면 또 다른 완전체가 된다. 어딘가 모자라지만 뭉치면 뭔가 도움이 될만한 캐릭터들이 부족한 주인공 샘에게 하나씩 교훈을 주며, 서로 성장해 나간다. 인지도도 높고 기존 캐릭터성도 있어 캐스팅하기에 충분했고, ‘손오공’은 열혈 파이터, ‘사오정’은 시니컬한 지식인, ‘저팔계’는 먹방 대장으로 각자의 개성에 차별성을 두는데 신경을 썼다. 클라이맥스에서 ‘사오정’의 아이디어로 ‘저팔계’의 뱃속 가스를 ‘사오정’의 방울에 모아 ‘손오공’의 여의봉으로 날려 ‘오스카’의 거대 로봇을 공격하는 장면은 삼총사 캐릭터가 잘 살아나는 재미있는 장면 중 하나다.“

Q. 영화의 배경과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특별히 공들인 부분이 있다면?
“도시의 배경은 뉴욕과 서울을 섞어 놓았다. ‘샘’의 여자친구 ‘수’ 캐릭터를 누구나 좋아할만한 느낌을 주기 위해 자유의 여신상과 오버랩시킨 부분이 재미있고, 악당 ‘오스카’의 회상 장면이 있는 테마파크로 가는 길을 올림픽대로로 설정한 부분도 인상적이다. 액션 장면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애니메이팅 본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사전 프리 비주얼 작업으로 모두 시뮬레이션을 먼저 하고, 액션 장면에서는 기본적으로 카메라의 정지 없이 핸드헬드 느낌과 크레인 카메라의 느낌 그리고 드론샷들로 박진감이 넘치게 구성했다. 일반적인 컷 수보다 훨씬 많은 양의 컷으로 분할해서 긴장감을 극대화 했다.”

Q.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내 주위의 스펙이 나를 그럴싸하게 포장할 순 있지만, 사랑하는 이에게는 나의 진심이, 내 자신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이 순간 진심을 다해 고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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