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인도의 작은 소도시 리시캐시에서 카세트테이프 판매업자인 프렘은 아버지와 가족의 강요에 의해 뚱뚱한 신부와 중매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프렘은 뚱뚱한 신부, 산디야에게 마음을 열지 않아, 홀대에 지친 산디야는 집을 나가고, 이혼을 청구하게 된다. 양가의 노력으로 가까스로 사태가 해결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둘은 '아내 업고 달리기'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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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김수빈과거로부터 시선을 거두고 서로를 바라보게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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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업고 달리기” 영화가 공개된 뒤 인도의 유수 언론은 이 영화에 호평을 보냈다. 대부분의 인도영화는 상영 2주차엔 흥행 수익이 급감하는 반면 본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50일 간 장기상영 되면서 흥행을 기록했다.more
본 영화의 시나리오는 10년 가까이 잠든 시나리오로 독립영화 작가인 샤랏 카타리야에게 인도의 대표 영화제작사인 야수라즈 영화사가 발굴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제작사인 야쉬 라즈사에서 6년간 캐스팅 감독으로 일해 온 부미 페드네카르는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스크린에 데뷔하였고, 이 영화를 위해 30킬로그램을 늘렸을 정도로 영화에 열성을 보였다. 연기 경력이 없었음에도 이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로 극찬을 받아 이 영화로 부미는 2016년 각종 영화상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