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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그들이 없는 언론

Seven Years-Journalism without Journalist

2016 한국 12세 관람가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10분

개봉일 : 2017-01-12

감독 : 김진혁

  • 씨네216.00
  • 네티즌8.33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0여명의 언론인이 해직되었다.
해직 언론인 대부분이 노조 간부가 아닌 것은 물론,
그 중 상당수는 평범한 언론사의 직장인으로서 생활하던 이들이다.
자신이 다니던 언론사가 권력에 의해 망가지는 모습을 견디지 못했던 그들은
공정방송이란 상식적인 요구를 하였으나, 돌아온 것은 해직통보였다.
7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자신이 몸담았던 언론사에 대한 권력의 통제는 이미 관성이 되어버렸고,
그런 현실을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도 착찹하기만 한데…
그들은 돌아갈 수 있을까?
만약 돌아간다면 그 곳은...
그들이 간절히 원했던 그런 언론사이긴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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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명참여)

  • 6
    박평식되갚아줄 날이 머지않았다
  • 6
    정지혜기록으로서의 다큐에 충실한. 잃어버린 목소리를 찾아서
  • 6
    황진미불균질한 짜깁기이나, 김재철 장면에선 빵터짐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 제작!
EBS [지식채널 e]의 김진혁 감독 연출!
정권의 장악으로 붕괴된 대한민국 언론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뭉쳤다!

영화 <7년- 그들이 없는 언론>은 YTN과 MBC에서 부당하게 해직된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정권에 의해 진행된 언론장악의 구체적인 과정과 그로 인해 붕괴된 저널리즘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이다. 즉, 이 영화는 이명박근혜정부에서 해직된 언론인들의 이야기인 동시에 그들이 부재한 공영방송이 왜 '기레기'라 불릴 수밖에 없었는지를 추적해가는 다큐멘터리라 할 수 있다.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탐사저널리즘 센터 뉴스타파가 힘을 모았으며, 여기에 EBS [지식채널 e]로 이름을 알린 김진혁 감독이 참여하게 되면서 저널리즘 다큐멘터리를 위한 최강의 드림팀이 구성되었다.
연출을 맡은 김진혁 감독은 “이번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연출을 맡은 후 그 영상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울컥하는 감정을 누르기가 매우 힘들었다.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싸웠는지 미처 몰랐기 때문이다. 그 모든 모욕을 견디며 아직도 버티고 있는지도 미처 몰랐다. 그들에게 너무 미안했고 그래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 어떤 대단한 이념 이전에 그저 언론인이라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상식적인 소명'을 지키고자 했던 평범한 사람들이 그 소명을 지키기 위해 이를 악물고 버텨내는 이야기이며, 이는 결국 지난 7년을 그렇게 버텨낸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정권이 망가뜨린 대한민국 언론의 현재를 냉정하게 곱씹어볼 수 있는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부문, DMZ국제다큐영화제 한국다큐쇼케이스 부문 그리고 사람사는 영화제에 초청되어 그 사회적 의미와 함께 작품성도 인정받아 기대가 남다르다.


About Movie 2

이정현 녹취록,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비망록, 백종문 녹취록…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 대한민국 언론 통제의 실상!
그 권력에 맞섰던 YTN, MBC 해직언론인들의 복직을 위한 영화!

2012년 당시 MBC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를 "증거없이 해고했다”는 증언이 담긴 '백종문 녹취록',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의 보도 방향 지시가 포함된 '이정현 녹취록'… 그리고 2016년 공개된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비망록’을 통해 정권이 자행한 언론통제의 실상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언론통제는 2008년부터 진행되어 왔고, 이에 맞서 공정한 저널리즘을 지키고자 한 YTN과 MBC 해직언론인들의 이야기가 바로 <7년-그들이 없는 언론>에 담겨있다.
2008년 10월, YTN은 정부가 정한 낙하산 사장 반대와 공정 방송 쟁취를 위한 투쟁을 진행한 6명의 언론인을 해고했다. 이러한 방송사의 기자 대량 해고는 1992년 MBC 방송민주화운동 이후 16년만에 발생한 대대적인 사건이었다. YTN 권석재, 노종면, 우장균, 정유신, 조승호, 현덕수 6명은 해직 후 1년 뒤인 2009년 11월, 법원의 해고 무효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그로부터 2년 뒤, 법원은 1심 판결을 뒤집고 노종면, 조승호, 현덕수 3명의 해고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아직까지 YTN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노종면, 조승호, 현덕수 기자는 ‘뉴스타파’, ‘일파만파’ 등 대안언론에서 참되고 정직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힘쓰며, 공정한 언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MBC는 2010년 정부가 정한 김재철 사장 취임 후,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 폐지 및 축소로 국민들의 노여움을 사기 시작했다. 결정적으로 2011년 한미 FTA 반대 시위를 보도하지 않아 공중파 방송사 MBC의 위엄이 바닥까지 추락했다. 또한 같은 해 MBC 시사 프로그램인 ‘PD수첩’의 제작진들을 무더기로 교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2012년 1월 30일 MBC는 총파업을 시작하게 된다. 총 파업이 진행되는 중 이유 없는 징계와 해고가 난무하게 되면서 정부의 언론 장악에 전국민의 관심이 쏠렸다. MBC 노동조합의 핵심 인물이었던 강지웅, 이용마, 정영하는 파업 중 해고 당했고, MBC 기자협회장이었던 박성호 기자는 같은 해 해고되었다가 재심에서 정직 6개월로 처분이 바뀐 뒤 MBC로 돌아갔지만 다시 해고당하면서 이중 해고라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을 겪었다. 특히 해직언론인 중 전 노조위원장 출신인 박성제 기자와 ‘PD수첩’ 최승호 PD는 증거도 이유도 없이 해고 당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이들은 2014년과 2015년 1, 2심에서 승소를 했지만 MBC의 대법원 판결 불복으로 아직까지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들 또한 현재 MBC 노동조합과 대안언론 ‘뉴스타파’에서 해직언론인 복직과 공정 방송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도 언론인의 부당 해고는 계속되고 있다. 2015년 세월호 관련 보도 비난 글을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해고 당한 권성민 PD는 지난 5월 법원의 해고 무효 판결을 받아 현재 예능 PD로 복직되어 해직언론인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바로 지금, <7년- 그들이 없는 언론>은 부당한 이유로 징계되고 좌천된 해직언론인들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대한민국의 언론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영화 그 이상의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About Movie 3

‘여러분들같은 언론인들이 있어 이 말도 안되는 시대에
진짜로 안심이 되고 든든함을 느낍니다.’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분들을
지켜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대규모 스토리 펀딩을 통해 시작된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봉 여정!

YTN, MBC 언론인 대량 해직 사태에 대한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12월 23일부터 약 2주간 대규모 ‘스토리 펀딩’을 진행하여, 시민들과 함께 진정한 언론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김진혁 감독은 “해직언론인들, 징계당하고 좌천당한 언론인들이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핵심이다.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가 널리 회자되어 지는게 목표이다.”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봉 여정에 대한 의미를 시사했다.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스토리 펀딩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응원과 후원을 받았다. 많은 후원자들은 ‘이제... 정말 당신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기자분들 응원합니다.’, ‘희망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고생이 있어서 대한민국이 다시 전진합니다.’, ‘여러분들 같은 언론인들이 있어 이 말도 안 되는 시대에 진짜로 안심이 되고 든든함을 느낍니다.’,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분들을 지켜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등 하나같이 해직언론인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해왔다. 더불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로 영화에 대한 기대평도 전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기대를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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