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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딸아

사랑하는 아들딸아 My beloved sons and daughters

1972 한국 12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90분

개봉일 : 1972-03-12 누적관객 : 33,007명

감독 : 정인엽

출연 : 김지미 신영균 more

  • 네티즌5.00
사형수인 친구의 딸을 맡아 친자식처럼 키워온 고사장은 지금은 오직 생의 보람을 딸 은숙에게서 찾는다. 그런 은숙에게 애인이 생긴 것을 안 고사장은 더없는 기쁨을 느낀다. 한편 은숙의 생모인 보임은 남편을 잃은 후 은숙은 고사장이 맡아 키우기때문에 아들 하용만을 데리고 있지만, 하용은 어머니가 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커가면서 성격이 삐뚤어져 불량청년이 되어 보임을 괴롭힌다. 하용은 결국 자살하기에 이르고 이에 보임은 자기가 자식을 죽였다고 진술하여 검사는 은숙에게 사형을 구형하지만 그간의 사연들이 밝혀져 무죄가 되고 딸의 장한 모습을 보며 폐렴으로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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