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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메리

Gifted

2017 미국 12세 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01분

개봉일 : 2017-10-04 누적관객 : 31,320명

감독 : 마크 웹

출연 : 크리스 에반스 맥케나 그레이스 more

  • 네티즌8.00
해변가 조용한 마을에서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살아가는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맥케나 그레이스).
메리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녀의 천부적 재능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고,
세계적인 수학계 저명인사이자 메리의 할머니인 에블린(린제이 던칸)은 그녀가 세상을 바꿀 수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바닷가에서 뛰어놀기 보다 어려운 수학문제 풀기를 즐거워하는 메리 그리고,
그녀에게 세상이 필요로 하는 수학자의 길을 열어주고자 하는 할머니.
촉망받는 천재 수학자였지만 불행한 죽음을 맞은 여동생과 약속한 메리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이를 반대하는 삼촌 프랭크. 이들의 바람은 결국 특별한 천재 소녀 메리를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번지는데…

7살 사랑스러운 천재 소녀 메리의 선택은 어느 쪽일까?
과연 그녀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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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AMAZING ISSUE 01]

<500일의 썸머>의 감성이 <아이 엠 샘>의 감동을 만나다!
마크 웹 감독, 전 세계 영화팬들이 기다려온 감수성으로 복귀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가 전하는 가을 감성 X 감동 무비

<어메이징 메리>의 사랑스러운 소녀 ‘메리’와 삼촌 ‘프랭크’의 모습은 다코타 패닝과 숀 펜의 놀라운 연기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 <아이 엠 샘>을 떠올리게 한다. <500일의 썸머>로 동시대 관객들의 감수성을 예리하게 관통하는 세심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마크 웹 감독은 천재를 원한 세상에 사랑으로 맞선 ‘메리’와 삼촌 ‘프랭크’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특유의 감성으로 완벽하게 연출하여 <500일의 썸머>의 사랑스러운 감성과 <아이 엠 샘>의 감동 드라마가 담긴 작품을 완성하였다.

우리 시대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영화 <500일의 썸머>로 일약 주목을 받은 마크 웹 감독은 마블 코믹스 원작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갖춘 슈퍼히어로를 탄생시키며 대중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그의 다음 선택은 놀랍게도 수학 천재 소녀의 행복에 관한 감동적인 드라마다.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연출을 맡기로 결정한 마크 웹 감독은 “심플하지만 따뜻하고 냉소적인 매력이 느껴져서 각본을 읽으면 읽을수록 마치 자양분이 채워지는 느낌이었다”며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에 감탄했다. 데뷔작 <500일의 썸머>에서 누구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썸머’로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마크 웹 감독은 “블록버스터 연출을 끝내고 나서 영화에 대한 애정의 원천, 즉 캐릭터로 돌아가는 심플한 작품을 하고 싶었던 차에 마침 <어메이징 메리>라는 작품이 나타났다”며 천재 수학 소녀 ‘메리’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려냈다.

지적 장애로 7살의 지능밖에 갖지 못한 아빠 ‘샘’(숀 펜)과 사랑스러운 딸 ‘루시’(다코타 패닝)의 모습을 통해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에 대한 희망과 감동을 전했던 <아이 엠 샘>은 2001년 개봉 당시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그리고 믿기지 않는 두 배우의 연기로 전 세계 관객들의 가슴을 적시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무엇보다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다코타 패닝은 단순히 나이답지 않게 성숙하고 똑똑한 연기가 아니라, 영화의 전체적인 감성을 표현해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어메이징 메리>는 어른보다 더 똑똑한 7살 어린 소녀가 관객들에게 전하는 인간의 행복과 가치에 대한 메시지, 주인공들의 관계 설정에서 <아이 엠 샘>과 궤를 같이 한다. 하지만 <500일의 썸머> 마크 웹 감독은 보다 더 세밀한 감정선의 표현과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무엇보다 감동을 드러내는 사랑스러운 방식의 감수성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던 사랑스러운 감동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특히, 사랑스러운 수학 천재 캐릭터 ‘메리’는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한다.


[AMAZING ISSUE 02]

<어벤져스>의 슈퍼히어로, 크리스 에반스의 감성 연기
슈퍼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메리’의 행복을 지킬 삼촌 ‘프랭크’로 연기 변신
근육 뒤에 숨겨진 감성 연기로 가을 극장가 사로잡는다!

탄탄한 몸매와 강렬한 눈빛의 슈퍼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어메이징 메리>를 통해 세상이 원하는 천재의 삶을 택한 ‘메리’를 지켜주는 조카 바보 삼촌 ‘프랭크’로 가을 극장가를 찾아온다. 시나리오를 읽고 가족에 대한 감동에 크게 매료된 그는 마크 웹 감독의 출연 요청에 1분도 고민하지 않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 평소 <500일의 썸머>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열성팬인 그는 마크 웹 감독의 판단과 감각에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하나뿐인 조카의 평범한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삼촌 ‘프랭크’의 모습은 그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크리스 에반스의 따뜻한 매력을 보여주기 충분하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크리스 에반스하면 호감형의 미국 남자나 ‘캡틴 아메리카’를 떠올리지만, 마크 웹 감독은 그의 내면에 예상치 못한 색다른 면모가 잠재되어있음을 확신했다. 이번 영화에서 크리스 에반스의 연기를 본 제작진은 “크리스의 연기를 보고 정말 놀랐다. 그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엉망진창인 프랭크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영화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건 메리와 함께 있는 그를 보면 두 사람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며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크리스 에반스가 이번 영화에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프랭크’ 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덕분이었다. 극 중 ‘프랭크’는 내면의 따뜻함과 상처를 동시에 안고 있는 캐릭터. 크리스 에반스는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마크 웹 감독의 세밀한 연출력을 믿고 촬영장에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었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 스타일로 지금껏 본 적 없던 따뜻하고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이게 되었다.

<어메이징 메리>에서 크리스 에반스와 연기 호흡을 가장 많이 맞춘 천재 소녀 ‘메리’ 역의 맥케나 그레이스는 그와의 작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그녀는 “크리스는 촬영장에서 집중을 정말 잘한다. 크리스는 프랭크가 메리에게 하듯 나를 친구처럼 대해줘서 좋았다”며 영화 속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를 전했다. 감독, 배우, 제작진들 모두가 입을 모아 극찬하는 크리스 에반스의 색다른 연기 변신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단 하나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AMAZING ISSUE 03]

어메이징한 ‘메리’ 캐릭터에 관객 모두가 사랑에 빠지다
제2의 ‘다코타 패닝’ 맥케나 그레이스의 발견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 캐릭터를 연기할 배우를 찾는 건 제작진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였다. 단순히 연기력이 뛰어난 아역 배우가 아니라 유쾌하면서도 당돌하고 강렬한 감정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반드시 필요했고, 무엇보다도 진짜 천재처럼 보여야 했기 때문이다. 8개월간의 기나긴 오디션 기간, 수백 명의 아역 배우 오디션 끝에 찾은 맥케나 그레이스는 마크 웹 감독과 크리스 에반스에게 보석과도 같은 존재였다. ‘메리’ 역할은 크리스 에반스와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에 실제 오디션 과정은 마크 웹 감독과 크리스 에반스가 함께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오디션 현장에 등장한 맥케나 그레이스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오디션장을 웃음으로 만들었다가 바로 모두 눈물을 짓게 만들며 심오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크 웹 감독은 “완벽한 메리 역할을 찾기 전까지는 이 영화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수백 명의 아이들을 만나봤지만 맥케나 그레이스가 크리스 에반스와 오디션을 치르는 모습을 보니 케미가 확연했다”며 그녀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의 만장일치로 ‘메리’ 역할로 뽑인 맥케나 그레이스도 천재 소녀 ‘메리’ 연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방금 구구단을 뗀 어린 나이의 소녀가 미적분을 풀고, 천재 수학자들도 풀지 못한 난제에 도전하는 역할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맥케나는 파이와 알파, 절대값이 나오는 진짜 수학 공식을 또래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에 대입해서 외워내며 진짜 천재 배우다운 모습으로 제작진을 만족시켰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풍부한 감성 연기를 선보이는 맥케나 그레이스는 열한 살 치고 매우 특별한 관점을 보여준다. 그녀는 이 영화의 메시지가 가진 의미에 대해 “가족이 완벽한지 아닌지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엄마만 있을 수도 있고, 아빠하고만 살 수도 있고, 엄마와 아빠가 두 명씩일 수도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고 있거나 메리처럼 삼촌하고 살 수도 있다. 사람들은 엄마와 아빠, 크고 멋진 집, 돈이 많아야 완벽한 가족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누군가와 살고 있다면 그게 바로 완벽한 가족이다”며 어른들도 놀랄 만큼 인상 깊은 대답을 건넸다. 자신이 맡은 ‘메리’ 역할만큼이나 당찬 매력을 보여주는 맥케나 그레이스는 천재 캐릭터에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보이며 올 가을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AMAZING ISSUE 04]

감동에 믿음을 더한 명품 조연들의 감성 연기 열전!
아카데미, 토니어워드가 인정한 실력파 배우 옥타비아 스펜서 & 린제이 던칸

‘메리’의 이웃이자, 어른이지만 그녀의 베스트 프랜드 ‘로베르타’ 역을 맡은 옥타비아 스펜서는 <헬프>(2011)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한 것을 비롯해, <히든 피겨스>와 <설국열차>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실력파 배우이다. 특히, 그녀는 아카데미 수상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촬영이 없는 날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영화 현장에 방문하여 유머와 따뜻함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이를 지켜본 제작진은 “옥타비아는 한 명도 빠짐없이 촬영장의 모두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웃었다. 그녀는 로베르타 캐릭터에 유머와 따뜻함을 불어 넣어주었다”며 그녀의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따뜻하면서도 유머 감각이 있는 ‘로베르타’ 역에 끌려 작품을 선택하게 된 옥타비아 스펜서는 “프랭크, 메리, 로베르타의 관계가 스토리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캐릭터에 흥미를 느꼈다. 메리가 심장이라면 프랭크는 근육과 힘줄, 로베르타는 척추라고 할 수 있다”며 캐릭터에 공감하며 연기했음을 밝혔다. 이에 대해 마크 웹 감독은 그녀의 연기가 ‘로베르타’를 입체감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줄 것을 기대하며 관객의 심정을 대변하는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메리’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그녀를 세상을 바꿀 천재 수학자로 키우고자 하는 할머니 ‘에블린’을 연기한 린제이 던칸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오가며 토니상을 수상한 연기파 중년 배우이다. 영화 <어바웃 타임>(2013)에서 가족애를 우선시하는 다정한 엄마 역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가 이번에는 180도 다른 성향의 캐릭터인 수학계의 저명한 인사이자 ‘메리’의 할머니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린제이 던칸은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번 영화의 스토리에 매력을 느끼고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 그녀는 이번 영화에 대해 “에블린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고립된 인물로 복잡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배우라면 당연히 하고 싶은 작품이었다. 아이가 주인공이지만 단순히 귀여운 아이가 나오는 영화가 아니다”며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마크 웹 감독은 “린제이 던칸이 에블린의 경솔함은 물론 세련된 모습까지 잘 표현해줄 거라고 기대했다. 그녀는 에블린의 강하면서도 연약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며 그녀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녀의 아들 ‘프랭크’로 연기 호흡을 맞춘 크리스 에반스는 “린제이 던칸은 정말 다정한 사람이지만 에블린을 연기할 때면 그녀의 목소리, 시선, 자세 등 모든 것이 에블린으로 느껴진다”며 그녀와의 작업이 마치 연기의 신에게 수업을 받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천재 수학 소녀 ‘메리’를 둘러싼 탄탄한 조연진들의 합류는 <어메이징 메리>에 대한 신뢰감과 기대감을 더한다.


[PRODUCTION NOTE 01]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이 완성한 감수성 폭발 영상미!
<500일의 썸머>부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까지!
가을 시즌 감동을 더하는 아름다운 영상

<어메이징 메리>는 <500일의 썸머>의 감성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아름다운 영상미가 눈에 띄는 작품이다. 전작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수성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마크 웹 감독이 영상미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들과 합세하여 또 하나의 감성 비주얼 영화가 탄생했다. 영화 <피아노>(1993),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2013), <거울나라의 앨리스>(2016) 등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국내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촬영감독 스튜어트 드라이버그, <500일의 썸머>(2010) 이후 마크 웹 감독과 다시 손을 잡게 된 프로덕션 디자이너 로라 폭스가 그 주인공이다.

촬영감독 스튜어트 드라이버그는 일몰, 보트가 정박한 항구 등 지극히 평범할 수 있는 장소들을 카메라에 담아 감각적인 분위기의 풍경으로 만들어냈다. 제작자 앤디 코헨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장소들이 마치 눈앞에서 예술 작품으로 칠해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는 대사 이외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스토리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장면 하나하나에 테마를 정하려고 노력했다”며 영화를 향한 열정을 밝혔다.

영화의 주무대인 플로리다는 도시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메리’를 키우고 싶어하는 ‘프랭크’의 심경을 대변해주는 장소로, 실제 촬영은 조지아 주에 위치한 사바나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마크 웹 감독은 “과거를 마주하길 꺼려하며 조용히 살고 싶어 하는 프랭크의 모습을 표현할 만한 장소가 필요했다. 지구 끄트머리에 고립된 느낌이 나길 바랬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고, 이미 감독과 수차례 작업을 함께 한 프로덕션 디자이너 로라 폭스는 사바나에서 플로리다의 컬러감을 완벽히 재현,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에 도움이 될 만한 무대를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메리가 수학에 몰두하지 않을 때 무엇을 할지 고민했다. 아마 해변가에 살고 있으니 조개껍질을 가지고 놀지 않을까 생각했다. 바닷가에서 모은 조개껍질을 가져와 메리의 방식대로 방 안을 꾸몄다”며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했음을 밝혔다.


[PRODUCTION NOTE 02]

진짜 천재 수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완성된 수학적 고증 수학의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 테렌스 타오와 위스콘신 대학교수 등
‘수학계의 거장’들 자문과 카메오 출연으로 영화에 사실감 더해

<어메이징 메리>에서 세계 7대 수학 난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Navier-Stokes' equation)은 중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극 중 ‘메리’의 엄마가 일생 동안 풀기 위해 노력했던 이 방정식은 공기나 물의 흐름을 설명할 수 있는 미분방정식의 일종으로, 실제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물리학의 최대 난제 중 하나이다. 제작진은 완벽한 수학적 고증을 위해 UCLA의 수학과 교수이자 필즈상 수상자로 세계에서 가장 근접한 방정식 풀이법을 발견해낸 수학 천재 테렌스 타오를 만나 조언을 얻었다.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은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ICM))에서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각본을 쓴 톰 플린은 “만약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이 풀린다면 이 세상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며 이 방정식의 위대함과 이를 영화의 소재로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수학 천재 테렌스 타오의 추천으로 위스콘신 대학교 수학 교수이자 [틀리지 않는 법]이라는 책을 출간한 조던 엘렌버그의 자문을 통해 리얼리티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수학자 조던 엘렌버그는 “메리라는 캐릭터는 나와 비슷하다. 두세 살 때 식탁 아래에 앉아서 숫자를 곱하곤 했다”며 자신과 같은 수학적 능력을 지닌 영재들을 외부에서 바라보는 영화적 관점이 흥미롭다고 전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5페이지에 달하는 수학 공식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었고, 수학적 전문 지식에 ‘메리’ 역의 맥케나 그레이스의 실감 나는 연기가 더해져 마치 종이에 적힌 수학 공식들이 스크린을 통해 되살아나는 듯한 장면이 연출될 수 있었다. 조던 엘렌버그는 기술 고문으로 참여한 것 외에도 수학 교수 역으로 카메오 출연하는 등 영화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주인공 ‘메리’와 같은 상황에 놓인 천재가 실제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실감 나게 표현하길 원했던 마크 웹 감독은 LA의 한 사립 영재 학교를 찾아가 천재 아이들과 부모들을 통해 그 가족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살폈다. 특히, 수학자 조던 엘렌버그는 극 중 ‘메리’의 미래를 두고 대립하는 ‘프랭크’와 ‘에블린’의 모습을 보며 “천재성을 타고난 아이라도 마음과 영혼은 똑같다. 영재는 같은 영재끼리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그게 매우 위험한 사고방식이라고 본다.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수학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옆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며 영화 속 메시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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