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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침범하는 것들

Trespass Against Us

2016 영국

액션, 스릴러, 범죄, 드라마 상영시간 : 99분

개봉일 : 2017-07-20 누적관객 : 4,958명

감독 : 아담 스미스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 브렌단 글리슨 more

  • 씨네216.00
  • 네티즌5.67
도시 외곽에 터를 잡고 법에 구애 받지 않은 채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무리의 리더 ‘채드’는 아들 ‘타이슨’만은 제대로 된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란다.
하지만, ‘채드’의 아버지는 손자 역시 대를 이어 무리의 리더로 키우려 한다.
아들을 위해 아버지와 맞서기로 한 ‘채드’.
그러던 어느 날, 도시에서 큰 절도 사건과 함께 아들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자 경찰은 골칫거리였던 ‘채드’를 주목하는데…

가장 거친 남자의 가장 뜨거운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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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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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HOT ISSUE 1

“관객을 흥분시키는 마이클 패스벤더의 에너지”
‘마이클 패스벤더’ 완벽한 변신으로 인생 캐릭터 예고!
가장 거친 남자, 뜨거운 아버지로 컴백!

2017년 가장 거칠고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에서 마이클 패스벤더가 새롭고 강렬한 변신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배우로 <엑스맨>, <에이리언> 시리즈부터 <맥베스>, <프랭크>, <헝거>까지 수많은 블록버스터와 인디 영화를 오가며 연기파 배우로 명성을 얻고 사랑을 받아왔다. 촬영에 임하기 전 대본을 300번 이상 읽으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기로 유명한 그가 올여름에는 스타일리시 웰메이드 드라마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로 극장가를 찾는다.

그는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을 통해 거친 무법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아들을 위해 변화를 꿈꾸는 뜨거운 가슴을 가진 ‘채드’ 역을 맡아 아들과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아버지의 마음을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는 한편, 무리의 리더로 경찰과 추격전을 펼치는 장면에선 거친 남자의 날 것 그대로의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아버지 ‘콜비’(브렌단 글리슨)가 아들 ‘타이슨’(조지 스미스)을 무리의 리더로 키우려 하는 것에 저항하며 아들을 향한 뜨거운 부성애를 온몸으로 표현해 캐릭터의 극과 극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정말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밝힐 만큼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하나의 캐릭터에 거친 남자와 뜨거운 아버지의 두 가지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내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마이클 패스벤더의 연기에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의 각본가 알라스테어 시든스는 “마이클 패스벤더는 한마디로 연기의 대가”라며 최고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와 캐릭터로 스크린을 압도하며 그의 연기를 오롯이 감상하길 원했던 관객들의 바람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HOT ISSUE 2

“완벽하고 강렬한 작품”
<로스트 인 더스트> <맥베스> 제작진
<문라이트> 배급사 A24 픽업! 올해 영국 영화의 발견!

2017년 가장 거칠고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마이클 패스벤더의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에 <로스트 인 더스트>, <맥베스>, <블랙 스완> 등 할리우드 최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너지와 재능이 넘치는 아담 스미스 감독과 마이클 패스벤더, 브렌단 글리슨, 숀 해리스 등 명품 배우진의 만남으로 탄생한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은 “완벽하고 강렬한 작품”(The Hollywood News), “역동적인 스토리텔링과 파워풀한 퍼포먼스”(Screen Daily), “가슴을 울리는 진심”(The edge)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극찬의 중심에는 할리우드 최정상급 제작진의 참여가 있었는데, <로스트 인 더스트>, <맥베스>, <블랙 스완> 등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들의 면면만 봐도 영화의 완성도를 짐작케 한다.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은 2016년 국내외 언론을 사로잡은 웰메이드 드라마 <로스트 인 더스트>의 편집 감독인 제이크 로버츠가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에 기여했다. 또한 고품격 서사 대작 <맥베스>와 아카데미를 사로잡은 <블랙 스완>의 베테랑 프로듀서인 로즈 가넷이 함께하며 영화에 힘을 더했다.

이처럼 최고의 제작진과 화려한 경력의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진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은 일렉트로닉 씬의 절대적인 존재인 케미컬 브라더스의 강렬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사운드 트랙까지 더해지며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고의 배우들이 펼친 연기 앙상블과 스타일리시한 연출 감각을 뽐낸 신예 감독, 그리고 최정상급 제작진들에 의해 탄생한 스타일리시 웰메이드 드라마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은 올 상반기 웰메이드 영화로 흥행에 성공한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라이언>, <미스 슬로운>, <나는 부정한다> 등의 바통을 이어 관객들에게 사랑 받을 전망이다.


HOT ISSUE 3

“웰메이드 드라마 완성의 중심!”
브렌단 글리슨 & 숀 해리스 & 린제이 마셜
명품 조연배우 군단 참여!

영화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이 빛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연기 구멍 없는 명품 조연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에 있다.

가장 먼저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에서 마이클 패스벤더가 맡은 아들 ‘채드’와 대립관계를 펼치고, 무법자 집단을 이끌며 커틀러 가문의 전통을 지키려 하는 ‘콜비’ 역에 브렌단 글리슨이 열연을 펼쳐 극의 중심을 잡았다.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빛나는 브렌단 글리슨은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했음에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강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브렌단 글리슨은 “오랫동안 마이클 패스벤더와 함께 일하고 싶었고, 각본을 보고 촬영 과정 전체가 흥미로울 거라 생각했다”라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브렌단 글리슨은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에서 캐릭터를 위해 독특한 방언인 영국의 글로스터셔 억양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연기를 선보여 “브렌단 글리슨의 연기는 압도적이다”(The Hollywood News)라는 해외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영화에서 무법자 집단의 골칫거리인 아웃사이더 ‘고든’ 역할을 소화한 숀 해리스.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명성을 쌓으며 <맥베스>, <프로메테우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까지 영국을 넘어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배우이다. 숀 해리스는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에서도 신스틸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고든’ 캐릭터를 독특하고 매력적으로 연기해 아담 스미스 감독으로부터 “숀 해리스는 환상적이고 강렬하다”라는 극찬을 이끌어 냈으며 관객들 또한 그의 독특한 캐릭터에 매료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에서 강한 여성의 목소리를 내며 자신의 뜻을 지키는 ‘채드’의 부인 ‘켈리’ 역을 맡은 린제이 마셜이 있다. 린제이 마셜은 맷 데이먼 주연의 <히어애프터>, <디 아워스> 등 영화는 물론 여러 편의 드라마, 연극에서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영국이 사랑하는 여배우이다.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의 제작자인 안드레아 칼더우드는 “린제이 마셜은 강렬한 배우이고, 역할에 진심 어린 감정과 진실성을 부여할 줄 아는 배우이다. 정말로 그 세계에 살고 있는 것처럼 연기할 줄 아는 배우이다”라고 린제이 마셜의 재능을 칭찬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HOT ISSUE 4

“에너지 넘치는 매력적인 데뷔작”
세계적인 TV 시리즈 [스킨스] [닥터 후]의 감독 아담 스미스!
스타일리시한 연출 감각의 신예 등장 화제!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은 스타일리시한 연출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감독 아담 스미스의 첫 번째 장편 데뷔작으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감동까지 선사하는 작품으로 극찬을 이끌어 냈다.

아담 스미스 감독은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TV 시리즈 [스킨스]와 [닥터 후]로 유명세를 떨치며, TV 드라마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듀오 케미컬 브라더스의 데뷔 시절부터 뮤직비디오, 공연 등을 함께 작업하며 ‘세 번째 케미컬 브라더스’라고 불릴 정도로 그들과 돈독한 우정을 이어갔다.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은 아담 스미스 감독과 각본가이자 제작에도 참여한 알라스테어 시든스가 코츠월드 전원 지역을 파괴한 일가족의 기사를 접한 뒤, 영화의 흥미로운 소재가 될 거라고 생각하며 기획하게 된 프로젝트이다. 마이클 패스벤더부터 브렌단 글리슨, 숀 해리스, 린제이 마셜까지 화려한 경력의 명품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고, 마이클 패스벤더는 “각본을 읽고 아담 스미스 감독을 만난 자리에서 그의 감수성과 연출관에 대해 이야기를 듣자마자 계약을 하기로 결심했다”라며 아담 스미스 감독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아담 스미스 감독은 영화에 대해 “관객이 등장인물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이해하기를 바랐다. 여러 차원에서 보편적인 이야기인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로 첫 장편 영화를 만들어 성공적으로 데뷔한 아담 스미스 감독은 해외 언론으로부터 “신예 감독이라고 믿기 어려운 카체이싱 장면을 놓치지 말 것”(Guardian), “활력과 생명력이 넘치는 멋진 데뷔작”(South China Morning Post), “매혹적이며 강렬한 작품”(Time Out), “인상적인 데뷔작”(Screen Daily), “추진력과 에너지로 가득한 매력적인 데뷔작”(Indiewire) 등 극찬을 받았다.


HOT ISSUE 5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음악”
세계 최고의 일렉트로닉 듀오 ‘케미컬 브라더스’
영화의 매력 100% UP, 강렬하고 흥미진진한 OST!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의 사운드 트랙은 영국 일렉트로닉 씬의 자존심이자 빅비트의 창시자 케미컬 브라더스가 맡았다.

맨체스터 출신의 톰 로랜스(Tom Rowlands)와 에드 시먼스(Ed Simons)가 결성한 케미컬 브라더스는 새로운 앨범마다 다채로운 소리를 활용하여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는 영국 대표 일렉트로닉 듀오이다. 1992년 정식 데뷔한 이래 대중과 소통하며 주옥같은 음반들을 발표해왔고, ‘Setting Sun’과 ‘Block Rockin’ Beats’가 UK 싱글 차트 1위를 차지, 1998년에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인스트루멘탈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케미컬 브라더스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4회 수상 및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인 브릿 어워드와 이보 누벨로에서 최우수 송 부문을 수상하며 평론과 대중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뮤지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아담 스미스 감독은 독특한 각본을 보완할 음악을 고민하면서, 케미컬 브라더스의 톰 로랜스에게 영화 음악의 작곡을 맡겼다. ‘세 번째 케미컬 브라더스’로 불릴 정도로 케미컬 브라더스와 수많은 작업을 통해 손발을 맞춰온 아담 스미스 감독은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을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발산했다.

톰 로랜스는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의 각본을 처음 읽은 후 아담 스미스 감독과 함께 영화에 알맞은 색채를 고민하며 작곡을 시작했다. 톰 로랜스는 케미컬 브라더스의 음악과는 거리가 있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시퀀서를 사용해 작곡을 시작했고, 그 후 클래식 악기를 사용해 멜로디를 다시 녹음했다. 이렇게 녹음된 음악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변형시켜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흥미진진하고 시대를 초월한 음악을 완성했다.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의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배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케미컬 브라더스의 OST는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음악”(The Telegraph), “감정을 격동시키는 케미컬 브라더스의 음악”(토론토국제영화제) 등의 찬사를 받았다.


BEHIND NOTES 1

“아담 스미스 감독이라면 OK!”
“마이클 패스벤더와 꼭 연기하고 싶었다!”
놀라운 각본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캐스팅 비하인드!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은 마이클 패스벤더가 각본을 읽고, 제작진으로부터 아담 스미스 감독의 감수성과 연출관을 듣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계약을 결심한 영화로 유명하다. 그는 각본을 읽고 나서 “한 가족에 얽힌 아주 어려운 딜레마를 다루는 작품이다. 하지만 설교가 아니라 정직하면서도 아주 본능적인 이야기에 가깝다”고 전하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마이클 패스벤더의 캐스팅이 가장 먼저 완료된 후 제작자인 안드레아 칼더우드는 “마이클 패스벤더가 참여하면서 영화의 규모 자체가 바뀌었다. 그가 출연을 승낙한 후로 영화의 지위가 달라져 역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임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채드’ 역에 마이클 패스벤더가 캐스팅되자 그의 아버지 역할인 ‘콜비’ 역을 캐스팅하는 제작진들의 고민은 깊어갔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맡은 ‘채드’와 맞붙어 밀리지 않을 에너지의 배우를 캐스팅해야 했기 때문이다. 안드레아 칼더우드는 “채드의 아버지는 무척 강한 캐릭터라서 최대한 카리스마 있는 배우를 구해야 했다”라고 말하며 영국을 넘어서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배우 브렌단 글리슨을 캐스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브렌단 글리슨 역시 촬영 과정 전체가 흥미로운 점이 마음에 들었지만, 영화에 합류한 진짜 이유는 ‘채드’ 역할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의 캐스팅 소식이었다고 전하며, “오래전부터 마이클 패스벤더와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많은 장면에 등장하진 않지만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위해 캐스팅에 고심했다. 그들은 사회의 아웃사이더이자 무리의 골칫거리 역할인 ‘고든’ 역을 소화할 인물로 할리우드 대표 신스틸러 숀 해리스밖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고 한다. 제작진들의 바람대로 흔쾌히 영화의 출연을 결정한 숀 해리스는 영화 속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어김없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맡은 ‘채드’의 아내인 ‘켈리’ 역으로 스크린 속 강한 여성의 목소리를 낸 린제이 마셜의 경우도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의 독특한 각본에 끌렸고, 전에 읽었던 그 어떤 각본보다 창의적이고 흥미진진했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의 캐스팅 미션은 아역배우를 찾는 일이었다. 극 중 ‘타이슨’은 작품 전체에서 무척이나 중요한 역할이었고, 독특한 각본을 완성해줄 마지막 열쇠이기도 했다. 샤힌 베이그 캐스팅 감독은 글로스터셔와 코츠월드 전역의 학교를 돌아다녔고, 한 학교의 유명한 말썽꾸러기였던 조지 스미스를 보자마자 자신들이 애타게 찾고 있었던 ‘타이슨’임을 직감했다고 전했다. 조지 스미스는 연기 경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낯선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해냈고 마이클 패스벤더는 “조지는 무척 용감했고 뭐든지 도전해 보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하며 자신의 아들 역을 맡은 조지 스미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BEHIND NOTES 2

“신문기사를 통해 영화의 흥미로운 소재 발견”
감독-배우-제작자 모두를 매료시킨 각본
실화였기에 가능했다!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은 영화에 참여한 배우들이 하나같이 ‘독특한 각본’에 매료되어 영화에 참여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고, 영화의 스토리가 실화 바탕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의 각본가이자 제작자인 알라스테어 시든스는 몇 년 전 영국 신문에서 코츠월드 전원 지역을 파괴한 일가족의 기사를 접했고, 그 지역의 범죄 65%가 한 가족의 소행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알라스테어 시든스는 이 기사의 일가족이 영화의 흥미로운 소재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영화화를 계획했다. 그는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에 영감을 준 가족은 전형적인 무법자 가족에 가깝다. 은행 계좌나 여권, 사회 보장 번호도 없이 완전히 사회 밖에서 살아간다. 대부분 학교에 다닌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신문 기사가 마음을 사로잡았고, 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관객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신문을 통해 접하게 된 실화를 바탕으로 허구적인 인물을 창조해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의 각본 작업이 시작되었고, 아담 스미스 감독과 함께 오랫동안 아이디어를 개발하며 각본에 범죄 영화와 가슴을 울리는 가족 이야기를 결합해냈다. 제작자 안드레아 칼더우드는 “각본을 읽자마자 마음에 들었다. 각본에서 뜨거운 에너지가 느껴졌고, 인물을 포용하는 태도부터 관객이 그들의 세계에 몰입하게 만든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각본가인 알라스테어 시든스는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이 끌린 부분은 가족의 개념이었다. 서로 화를 내고, 치고받고 싸우기도 하지만 그들 사이에는 끈끈한 유대감이 흐르고 있다. 사랑에 관한 영화, 부자 관계를 다루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3대의 복잡한 관계를 다루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영화의 주제가 폭넓은 관객층에게 깊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 차원에서 보편적인 이야기인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면 좋겠다. 각 캐릭터의 감정을 따라 영화를 본다면, 곧 영화 속 세계에 몰입하며 등장인물에게 공감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BEHIND NOTES 3

“사실감 살리기 위해 방언 사용”
배우들 특유의 억양 소화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
영국 글로스터셔 현지의 독특한 방언 완벽 재현!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이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인 만큼 제작진은 사실성과 진정성을 부여하기 위해 방언을 활용했다. 극중 ‘채드’가 이끄는 무법자 집단의 모든 일원이 특정한 방언을 사용하게 한 것이다.

영화 속에서 마이클 패스벤더와 브렌단 글리슨은 영국 코츠월드의 글로스터셔 억양에 기반을 둔 방언을 구사했다. 마이클 패스벤더의 아들 ‘타이슨’ 역을 맡은 배우 조지 스미스의 실제 아버지가 글로스터셔 억양을 쓰고 있어, 제작진은 현지의 독특한 방언을 배우들이 좀 더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그에게 각본 전체의 녹음을 부탁했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독특한 억양의 방언을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영화를 찍기 전 한 달 동안 혹독한 훈련을 했고, 녹음된 테이프를 많이 반복해서 연습했다”라고 밝히며 각본에 반해 단번에 출연을 결정한 영화에 대한 애정을 여실히 보여줬다. 아담 스미스 감독 또한 “잘 알려진 방언이 아니라서 무척 어려웠을 텐데도, 마이클 패스벤더는 억양을 소화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혹독한 훈련을 거듭한 끝에 결국 그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밝히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렌단 글리슨은 “각본 자체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언어로 가득했다. 흥미로운 방언이었고 억양이 무척 재미있었다”라고 언급해 글로스터셔 방언에 대한 남다른 흥미로움을 느꼈음을 드러냈다.

또한 마이클 패스벤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정말 현장에서 사건이 벌어지는 듯한 느낌과 사실적인 부분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실제 집시 축제에서 촬영하기도 했다”라고 밝혀 영화의 리얼리티를 제대로 살린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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