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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하우스

Abattoir

2016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 공포 상영시간 : 99분

개봉일 : 2017-06-22

감독 : 대런 린 보우즈만

출연 : 제시카 론디스 조 앤더슨 more

  • 씨네2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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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알 수 없는 연쇄 살인 사건으로 가족을 모두 잃은 ‘줄리아’
증거 부족으로 범인을 찾지 못한 채 수사가 종결되자 혼자 사건을 해결하기로 결심한다.

사건 현장을 찾아간 ‘줄리아’는 가족들이 살해 당한 2층 방이 통째로 사라져버린 것에 충격을 받는다.

비슷한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이 전하는 증언을 통해서 살인 현장만 수집하는 ‘누군가’의 존재를 알게 되고 결국 그녀는 수집가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다크 하우스’에 방문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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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9)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4
    김소희영혼은 득시글대는데 정작 영화의 영혼은 안 보인다
  • 2
    박평식숙면의 집
  • 1
    이용철여름 개봉 호러영화가 전혀 무섭지 않으면 그 자체로 죄다
제작 노트
HOT ISSUE 1

“유니크하다! 놀랍다! 완벽하다!”
해외에서 먼저 시작된 압도적 극찬!
전세계가 먼저 인정한 완벽한 공포 영화 <다크 하우스>!

<다크 하우스>의 ‘공포’를 먼저 알아본 것은 해외 영화제였다. 시체스영화제, 판타지아 영화제, 뉴욕 호러 필름 페스티벌, 핫 스프링 국제 호러 필름 페스티벌, 로스앤젤레스 필름 페스티벌까지 그 해 가장 작품성이 뛰어난 장르 영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그곳에서 단연코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은 것이다. 특히 시체스영화제는 ‘공포 영화의 칸영화제’로 2016년 한국에서는 <부산행>과 <곡성>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렇듯 <다크 하우스>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일찍이 유수 영화제에 초청 받거나 노미네이트로 이름을 올렸기에 공포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다.

해외 언론과 평단 그리고 관객들 사이에서 쏟아지는 극찬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없던 공포 영화!’(Wicked Horror)라는 호평을 시작으로 ‘신선하다!’(Laurie Bell), ‘마침내 새로운 등장!’(Achuchu Bam), ‘공포 영화의 재창조!’(Dread Central), ‘단 하나뿐인 공포 영화!’(Culture Crypt), ‘공포, 살인 그리고 미스터리의 짜릿한 결합!’(We Are Indie Horror) 등 공포 영화의 새로운 세계를 여는 신호탄임을 알렸다. <다크 하우스>에서 ‘줄리아’ 역을 맡은 제시카 론디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다. 독창적이다”라고, ‘그래디’ 역을 맡은 조 앤더슨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영화다”라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국내 개봉을 확정한 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인정받은 <다크 하우스>는 관객들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실제로 <다크 하우스>는 개봉을 약 한 달을 앞둔 시점부터 국내 포털 사이트 개봉예정영화 일간 검색어의 순위가 약 오십 계단이나 상승해 동시기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해내기도 했다. 이는 <다크 하우스>의 티저 포스터만 공개된 상황에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 밖에도 2017년 여름, 호러 블록버스터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기대도 쏟아졌다. ‘이것이 진짜 공포다’라는 한 관객의 기대처럼 <다크 하우스>가 어떤 신드롬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HOT ISSUE 2

“이 세상 어디에도 없던 공포”
<쏘우> 시리즈 감독과 <인시디어스> <라이트 아웃> 제작진의 만남!
할리우드 공포 영화 흥행 군단이 만들어낸 호러 블록버스터 <다크 하우스>!

<쏘우> 시리즈로 공포의 대가로 손꼽히는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과 함께 작업한 배우들과 스탭들은 그를 ‘할리우드에서 찾기 힘든 감독’, ‘아이디어가 넘치는 감독’, ‘모든 프로듀서가 함께 일하고 싶은 감독’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작품을 맡게 되면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푹 빠져드는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 찬 그는 이번 작품 <다크 하우스>에 제작부터 관객들과 만나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

영화 <다크 하우스>는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무엇보다 그는 이전 작품들보다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면서 ‘공포 이상의 의미’를 영화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이를 위해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할리우드 흥행 공포 영화를 탄생시켰던 <인시디어스>, <라이트 아웃> 미술 감독과 <오큘러스>, <위자 : 저주의 시작> 촬영 감독을 <다크 하우스> 제작진으로 영입해 최강의 팀을 구성했다. 그는 이들과 함께 이전에 없던 공포를 탄생시키기 위해 힘을 모았고, 특히 상상 속의 공포가 아닌 현실 같은 리얼한 공포를 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제니퍼 스펜스 미술 감독에게 세트가 아닌 실제로 훼손된 집을 찾아줄 것을 요청한 것도 그 이유다.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진짜’ 집이 ‘진짜’ 공포를 안겨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복도나 부엌 등 특정된 공간만 훼손된 집 즉, 필요한 부분만 남은 집을 찾아야 했기에 그 과정이 녹녹하지 않았다. 다행히 몇 번의 실패 끝에 제니퍼 스펜스 미술 감독은 ‘다크 하우스’를 발견할 수 있었고, 그 집을 완벽히 화면으로 옮기는 것은 마이클 피모그나리 촬영 감독의 몫이었다. 그는 무엇보다 카메라 워킹에 공을 많이 들였다. 특히 살인 사건 현장의 잔인함이 부각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묘사될 수 있도록 했다. 그러기 위해 촬영 전에 관객들에게 어떤 것을 보여줄지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과 철저히 계산했고, ‘큐’ 사인이 떨어지면 정해진 순서에 맞춰 정확하게 촬영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도 몇 번이나 되풀이해 완벽을 기했다.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한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미술과 촬영으로 이 영화의 정점을 찍었다”고 자신한 만큼 개봉을 기다렸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HOT ISSUE 3

“공포의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안전한 곳이 가장 위험한 곳으로 돌변한다!
하우스 공포 영화의 새로운 신드롬 <다크 하우스>!

공포 영화에서 관객들을 두려움으로 몰아넣는 가장 무서운 공간은 바로 ‘집’이다. 최근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 공포 영화에서도 ‘집’을 빼놓을 수 없다. 대표작으로 <파라노말 액티비티>, <컨저링> 그리고 <인시디어스>가 있다. ‘집’에 깃든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평범한 가족을 위험에 빠뜨리고, 그 안에서 기이한 일들이 발생해 목숨까지 위협받게 되는 것이다. 세 편의 영화는 고전적인 공포 영화의 틀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독특한 촬영 기법 등 다양한 트릭들로 관객들에게 충격과 전율을 안겨준 바 있다. 이외에 ‘집’을 주인공으로 새로운 시도를 한 기발한 공포 영화들도 있었다. 암전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맨 인 더 다크>, <라이트 아웃>과 로그아웃 하는 순간 죽게 되는 <언프렌디드 : 친구 삭제> 역시 ‘집’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신선한 설정과 압도적인 스릴로 10대, 20대 젊은 관객들에게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2017년에는 영화 <다크 하우스>가 하우스 공포 영화의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킨다. 영화는 ‘살인 사건이 발생한 현장을 누군가 수집한다’는 섬뜩한 설정에서 출발한다. 여기에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공포감을 배가 시키기 위해 그 현장을 ‘집’으로 선택했다. 즉, 모두가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장소를 하루 아침에 가장 위험한 장소로 돌변시킨 것이다. 영화 <다크 하우스>에는 기존의 하우스 공포 영화와 다른 차별점이 하나 더 존재한다. 바로 ‘살해 현장’에 대한 호기심이다. 살인이 발생하고, 사건이 종결되면 그곳은 깨끗이 치워져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또 다른 누군가에게 팔린다. ‘누가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집을 사갈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이전에 누가 살았는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자신이 평소에 갖고 있던 이런 궁금증을 영화 스토리에 담아냈고, 관객들은 영화 <다크 하우스>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공포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 BEHIND INTERVIEW

Q. <다크 하우스>를 선택한 이유?
린 사예 : 스토리와 캐릭터가 끌렸어요. 특히 스토리가 가장 좋아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죠.
제시카 론디스 : 저 역시 독창적인 내용이 제일 좋았어요. 여태까지 해온 영화와는 많이 달랐어요.
조 앤더슨 : 단순히 피 튀기는 고어물이 아니라 굉장히 세련된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종교나 과학 같은 관점들이 섞여 있다는 거예요. 영화를 보는 동안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다고 느끼실 거예요.

Q. <다크 하우스>에서 추천하는 장면이 있다면?
제시카 론디스 : ‘다크 하우스’를 찾기 위해 숲 속을 헤매는 장면이 있어요. 마치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무서운 디즈니 랜드 같죠.
조 앤더슨 : 저 역시 숲 속 장면을 추천해요. 범죄 현장이 그대로 숲 속으로 옮겨졌죠. 촬영하면서 섬뜩하기는 했지만 이 장면이 ‘다크 하우스’로 가는 시작이기도 하죠.

Q. <다크 하우스>를 동화에 비교한다면?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비슷한 구석이 많아요. 토끼 구멍에 빠지는 앨리스가 아니라 ‘다크 하우스’로 가게 된 주인공 이야기라고 볼 수 있어요. 실제로 영화는 저주 받은 어두운 동화 같은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연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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