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고양이 케디

Kedi

2016 터어키,미국 전체 관람가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79분

개봉일 : 2017-09-21 누적관객 : 7,082명

감독 : 제다 토룬

출연 : 뷜렌드 우스틴 more

  • 씨네216.60
  • 네티즌10.00

“고양이가 발 밑에서 당신을 올려다보며 야-옹한다면, 그건 삶이 당신에게 미소 짓는 거랍니다”

사기꾼, 돌+냥이, 냥블리, 애교쟁이, 헌터, 유냥독존, 젠틀맨까지!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고양이들이 당신에게 보내는 따뜻한 러브레터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17)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7
    김보연고양이를 바라봤는데 도시가 새롭게 보이는 신기한 경험
  • 6
    박평식벨벳보다 보드랍고 따뜻하네
  • 8
    유지나나쁜 기운 삼키고, 좋은 기운 뿜는 길냥이 공존에 감사~
  • 6
    이용철고양이가 마구마구 좋아진다
  • 6
    이화정같이 연구해봅시다, 고양이
제작 노트
[수상 내역]

2016 이스탄불독립영화제, 2016 시애틀국제영화제, 2016 벤쿠버국제영화제 외 10개 초청
2016 사이드워크영화제 최고가족영화상 수상


ABOUT MOVIE

북미 박스오피스 기준 외국어 다큐멘터리 흥행 TOP 3
인디와이어 선정 21세기 최고의 다큐멘터리 BEST 25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98% 기록

터키 이스탄불에 사는 각양각색의 일곱 마리 고양이들과 그들에게 진심 어린 애정을 보내는 시민들의 따뜻한 공존을 담은 오감힐링 냥큐멘터리 <고양이 케디>가 오는 9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은 물론, 국내 애묘인들로부터 뜨거운 기대를 얻고 있다. 이스탄불의 자연 환경이 담긴 아름다운 영상미와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는 귀여운 고양이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시민들의 따뜻한 인터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영화는 미국 개봉 이후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각국의 아기들이 태어나 한돌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베이비즈(Babies)>와 세계적인 무용수 피나 바우쉬를 다룬 다큐멘터리 <피나(Pina)>에 이어, 북미 박스오피스 기준 외국어 다큐멘터리 흥행 부문 TOP 3위를 당당히 기록한 <고양이 케디>. 지난 2월 미국 뉴욕 개봉 당시, 단 1개의 개봉관이라는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압도적 극찬 속에서 첫 주말 4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8%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달성, 미국 영화전문지 ‘인디와이어’에서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다큐멘터리 BEST 25 안에 꼽히는 영예를 안으며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HOT ISSUE

청와대부터 브라운관까지!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고양이
‘냥’큐멘터리 <고양이 케디>로 열기 이어간다!
개봉 전부터 쏟아지는 극찬 리뷰와 함께 입소문 열풍 화제!

현재 대한민국은 뜨거운 ‘고양이앓이’ 중이다. 먼저, 청와대에 입성해 꽃길을 걷고 있는 퍼스트캣 ‘찡찡이’가 가장 대표적인 예. 문 대통령이 경남 양산 집에서 기르던 길냥이 출신의 ‘찡찡이’는 이제는 전국민으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는 스타다. 이어, 브라운관을 점령한 고양이들도 눈에 띈다. JTBC ‘효리네 민박’에 등장하는 이효리의 반려묘 미미, 순이, 삼식이 세 마리와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의 배우 윤균상의 반려묘 쿵이와 몽이는 특유의 귀엽고 도도한 매력을 맘껏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또한, 잡지와 웹툰, 인터넷 방송까지 온라인 상에서는 각종 고양이 관련 콘텐츠가 쏟아지며 ‘고양이 열풍’을 더욱 실감케 한다.
열풍의 기세를 몰아 올 가을, 극장가에도 고양이들이 찾아왔다.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고양이 케디>가 그 주인공. 사기꾼 ‘사리’부터 젠틀맨 ‘두만’까지 같은 이스탄불의 고양이지만 저마다 각기 다른 취향과 개성을 확연히 드러내며 국내 영화 팬과 애묘인 모두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접한 관객들은 “보는 내내 입꼬리가 내려올 줄 몰랐던 영화”(@드리머*), “집사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밉*), “고양이와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이스탄불 시민들을 보며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상크*), “영화의 따뜻한 메시지가 잘 전해졌다. 여운이 깊다”(@달팽*), “유쾌, 행복, 생동감으로 가득한 분위기가 러닝타임 내내 지배한다. 보고 나면 기분 좋아지는 영화”(@히*) 등의 뜨거운 극찬과 함께 자발적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INTERVIEW with Ceyda Torun

1. 당신의 첫 다큐멘터리로 알고 있다. <고양이 케디>를 만들게 된 계기는? 이스탄불의 고양이들에 관한 스토리를 만들고 싶었나? 아니면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어서 주제를 찾다가 고양이들을 찍게 된 건가?
재미있게도 둘의 조합이다. 이스탄불의 고양이들에 관한 무언가를 하고 싶긴 했으나 그게 무엇이 될지는 알 수 없었다. 어떤 앵글로 찍어야 할지도 알지 못했다. 그것이 다큐멘터리의 형식이 될지 장편이 될지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촬영 감독이자 영화를 공동 제작한 남편과 함께 제작사를 설립하고 영화 제작을 계획하기 시작하면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생각하게 되었고 점점 명확해졌다.
우리가 무엇에 열정을 갖고 있을까? 무엇을 잘 알까? 어디로 갈 수 있을까? 쿨하면서도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로케이션지는 어디일까? 이내 이스탄불의 고양이에 뭔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분명해졌다. 실제 촬영을 시작하기 전 1년을 그곳에 가서 촬영을 위한 사전 리서치를 했다. 그리고 큰 규모의 자연 다큐멘터리 같은 형식은 찍을 수 없게 될 것이라는 걸 아주 일찍 깨달았다. 하지만 더 중요하게도 고양이와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그로부터 오는 통찰력이 대단히 흥미로웠다.

2. <고양이 케디>를 통해 당신은 터키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기르고 있는 고양이들 혹은 길고양이들을 향한 감정과 인격을 표현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영화를 그렇게 봐줘서 정말 행복하다. 영화에서 사람들은 고양이 캐릭터에 대해 자신만의 해석이나 의견, 개인적인 이데올로기를 투사한다. 때로는 맞고 때로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인구가 2천만 명에 이르는 이스탄불 같은 도시에서 대규모의 고양이 집단이 있다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스탄불은 인구가 조밀하게 모여있고 사람들끼리는 이렇게 정서적으로 정직한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다. 모든 교감은 고양이와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관계에서 갖는 열정적인 모습은 모두 고양이와의 관계에서 나온다.
그래서 우리가 인터뷰한 사람 중 한 명이 고양이가 우리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것을 말했을 때 많은 면에서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누군가를 이해하고 싶다면, 그가 고양이와 어떻게 행동하는지, 고양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면 그 사람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3. 당신에게 개인적으로 고양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고양이와 맺은 관계의 역사가 있는가?
이스탄불에서 태어나 11살까지 자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아파트에 살았다. 현재 이스탄불에서 단독주택은 매우 드문데 어린 시절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내 주변에는 고양이가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한 고양이가 내 삶에 들어와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았다. 그녀는 많은 새끼 고양이들을 낳았고 나는 새끼들을 돌봤다. 6살에서 11살 때 일어난 일이다. 미치도록 귀여운 어린 시절이었다.
그래서 나는 고양이들에게 연대감과 친밀감을 느낀다. 적어도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하면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그들과 연결되어 있다면 당신은 매우 아름다운 우정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이 우정은 당신의 영혼과 상상력을 건강하게 해준다.
현재는 이스탄불에 살지 않기 때문에 나는 실내/실외 고양이들과 이런 관계를 맺을 수 없다. 동네에 돌아다니는 고양이와의 교감을 시도했지만 똑같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고양이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과의 만남을 소중히 생각한다.

4. 나도 우리 집 뒤뜰을 들락거리는 고양이에게 같은 기쁨을 느낀 적 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결코 그곳에 머물지 않고 잠시 스쳐갈 뿐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렇다. 멋지지 않나? 자유로운 영혼이다. 그들은 당신에게 뭔가를 필수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 단지 당신과 인사를 하고 순간을 함께하고 떠나는 거다. 아주 자유로운 무언가가 있다.

5. 그렇다. 인간 관계에 있을지도 모르는 이상한 집착 같은 건 없다.
맞다. 인간 관계에서는 “내가 이 사람을 화나게 했나?” “옳지 않은 뭔가를 했나?” “그들이 나를 더 이상 좋아하지 않나? 내가 그들을 더 이상 좋아하지 않나?” 같은 덜 지적이고 덜 감성적인 경험들을 하게 된다. 그렇지 않나? 이런 생각은 당신의 삶을 드나드는 고양이와의 관계에서는 하지 않는다. 정말 자유로운 관계다.

6. 동의한다! 당신은 이제 이스탄불에 살지 않으니까 이러한 관계 경험들이 도시의 캐릭터를 형성하는 것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당신이 현재는 어디에 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관계를 맺지 못함으로써 겪는 결핍이 있는지도 묻고 싶다.
현재는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내가 살았던 그 어느 곳보다 주변 광경이 훌륭하기 때문에 남부 캘리포니아의 자연에 매우 큰 영향을 받는다. 고양이와의 관계와 같은 종류는 아니지만 또 다른 종류의 교감이다.
고양이 공동체가 있는 이스탄불도 이와 같은 예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이스탄불을 보다 무모하거나 혼란스럽게 바라보고 누군가는 보다 자유롭고 개방적이게 바라본다. 많은 사람들이 살고 많은 개발을 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자연의 일부와 함께하는 대도시는 드물 것이다. 이스탄불에서는 종교적, 정치적으로 서로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고양이에 대해서는 완전히 동의한다. 서로 다른 기준에서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
나는 우리가 자연 속에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많은 변화들을 거쳐 어떻게 살고 있는지 흥미롭게 생각한다. 땅과 콘크리트 사이, 인간과 지면 사이 무수히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우리는 어디서나 신발을 신는다. 땅에 맨발을 두는 일은 거의 없다. 점점 “문명화” 되면서 우리가 왔던 곳과의 간격은 커지고 있다.

7. 이스탄불에 고양이에 관한 공식적인 정책이 있는지 궁금하다. 아니면 일반적으로 “여기 고양이들이 있네. 우리 모두는 친구니까 다 같이 사이 좋게 지내자” 같은 건가?
음, 이스탄불에는 고양이를 돌보는 많은 기관들이 있고 그들은 성공적으로 잘해내고 있다. 그러나 도시가 커지면서 사람들은 많아지고 있고 수많은 고양이들이 있기 때문에 정부의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어느 때고 수천 명의 사람들이 길거리에 나와 “이스탄불의 고양이들이 거리에 있다”고 항의한다.
고양이를 정치 이슈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한 것은 큰 도전이었다. 정보를 주는 영화보다는 경험적이고 감성적인 영화를 만드는 게 중요했는데 고양이가 수 천년 동안 인류학적으로 어떻게 우리와 함께 있었는지에 대해 나 또한 역사적으로 실제적으로 접근하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흥미로운 정보들이 있지만 미적 감각을 충족시키지는 못한다. 나에게는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에 남기 원하는 전반적인 맛의 그림이 있었다.
하지만 분명히 이스탄불에는 거대한 집단의 사람들과 지방자치 단체가 있고 사람들은 실제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물론 상충하는 의견들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연을 어지럽히고 다른 생물 종을 엉망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권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그들을 먹이고 돌본다면 증가하는 수까지도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많은 토론을 통해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8. 현재의 다큐멘터리들은 매우 진지하고 무겁고 정치적이고 행동적이다. 나는 <고양이 케디>가 이러한 경향 사이에서 어떻게 독특하게 보일지 궁금하다.
알다시피 이 영화는 우리의 도전이자 축복이었다. 투자자들에게 영화를 소개하고 있을 때조차 다른 비슷한 프로젝트를 찾으려 노력했었다. 이런 종류의 비행동적이고 비정치적인 이슈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스시 장인: 지로의 꿈> <베이비즈> <펭귄-위대한 모험> 같은 영화들은 완전히 다른 스케일로 찍은 것이고, 각각 다른 정치적 이슈들을 갖고 있다. <고양이 케디>는 수 천 개의 다큐멘터리들 중 4-5개의 속할 정도로 세상에 내놓기에는 도전이 필요한 작품이었다.
그러나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영화에 긍정적으로 반응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원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세상의 좋은 것들을 일깨워주고 인류에 대한 믿음을 약간이라도 회복시켜주는 영화를 볼 필요가 있다.
촬영이 끝날 무렵 다음과 같이 생각했던 것이 기억났다. “미래에 대한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 봄으로써 인류에 대한 믿음이 회복되는 것을 느꼈다” 나는 우리가 긍정적인 기조로 반테러리즘을 바라보고 타인에게 선함을 보여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서로를 사랑하고 용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9. 미국에서 극장을 많이 열지 못했는데도 흥행에 성공했다.
놀라운 일이다. 대부분의 제작자들이 미국에서 개봉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영화였다. 영화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전까지 어떤 사람들이 영화를 보게 될지 모른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전세계의 다양한 영화제에서 멋진 반응들을 얻었지만 특히 시애틀국제영화제에서는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멋진 경험을 했다. 매우 큰 성공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 케디>를 보기 위해 영화제에 왔다. 그 때 영화의 잠재력을 본 배급사가 있었고 후에 그 회사를 만나게 됐다. 미국 개봉과 영화제에서 거둔 놀라운 성공이 다른 국가에도 지속되길 바랄 뿐이다.

10. 나 역시 그러하길 바란다! 앞서 다른 다큐멘터리들을 언급했는데 영향을 받은 영화들이 있는가?
재미있는 사실은 나의 배경은 보다 서사적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첫 영화가 다큐멘터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다큐멘터리가 첫 작품이 되어서 정말 기쁘다. 왜냐하면 관객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촬영감독 찰리의 배경은 확실히 더 서사적이다. 훨씬 더 “고전적인” 서사에 가깝다. 우리는 가능한 <고양이 케디>가 “영화적으로” 보일 수 있게 큰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들은 지극히 가볍고 여리지만 관객을 정서의 여정으로 데려가는 힘이 있다.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항상 감정적인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찰리와 나는 예술영화적인 감성과 상업영화의 심미적 기준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는 고양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감사하게도 지난 10년간 인터넷에서 분 고양이 열풍 덕분이다. 그 열풍이 없었다면 우리는 투자조차 못 받았을 것이다. 바라는 것은 이 영화를 보고 동물과의 교감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고양이를 좋아하게 되길 바란다.

11. 관객들이 <고양이 케디>를 보고 무엇을 얻기를 바라는가?
두 가지다. 고양이가 어떻게 우리에게 현재를 일깨워주는지 중요성을 아는 것.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환경에 상관없이 삶과 자연을 잘 융합시키는 방향에 대해 생각을 시작하는 것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 토론과 생각이 시작된다면 정말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이 얼마나 자연의 소소한 것들과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 말이다.
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