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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LOVE+SLING

2017 한국 15세이상관람가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10분

개봉일 : 2018-05-09 누적관객 : 765,963명

감독 : 김대웅

출연 : 유해진(귀보) 김민재(성웅) more

  • 씨네214.25
  • 네티즌5.00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 습진뿐인 프로 살림러 ‘귀보’(유해진).
그의 유일한 꿈은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 ‘성웅’(김민재)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오늘도 자신은 찬밥을 먹으며 아들에게는 따뜻한 아침밥을 챙겨주고
레슬링 체육관에서 아줌마들에게 신나게 에어로빅을 가르치던 ‘귀보’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가지 않겠다는 ‘성웅’의 청천벽력 같은 이야길 듣게 된다.

갑작스런 아들의 반항에 당황한 귀보. 설상가상으로 ‘엄마’(나문희)의 잔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윗집 이웃이자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이성경)은 귀보에게 엉뚱한 고백을 쏟아낸다.
거기에 소개팅으로 만난 의사 ‘도나’(황우슬혜)의 막무가내 대시까지.
평화롭던 일상이 순식간에 뒤집힌 귀보씨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가 된 지 20년
평화롭던 귀보씨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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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51)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3
    박평식깍지 끼고 뒹구는 난센스와 재롱
  • 5
    송경원의도와 소재, 접근방식이 모두 따로 놀 때 빚어지는 사태
  • 5
    이용철인물과 이야기를 정리했으면 좋았을걸
  • 4
    허남웅나의 아버지를 빙자한 고약한 나의 아저씨
제작 노트
Round 1

전직 국가대표 레슬러, 프로 살림러 되다?!
5월, 눈만 마주쳐도 웃음 터지는 해피 무비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며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써니>(736만), <과속스캔들>(824만)을 통해 남녀노소 관객을 사로잡은 충무로 흥행 보장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레슬러>는 ‘귀보씨’를 비롯 볼수록 빠져드는 반전 매력을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호연으로 전 세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2018년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해피 무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전직 국가대표 레슬러 ‘귀보’와 그의 아들 ‘성웅’이 서로의 살을 부딪치며 레슬링 경기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레슬러>는 오직 아들 성웅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귀보와 그를 둘러싼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에피소드로 웃음과 재미를 만들어낸다. 고기 한 근을 사더라도 흥정은 기본, 요리에 빨래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20년 차 프로 살림러 ‘귀보’와 퉁명스럽게 반항하기도 하지만 아빠 ‘귀보’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겠다는 목표를 가진 유망주 레슬러 아들 ‘성웅’, 자식 걱정에 틈만 나면 잔소리를 쏟아내는 귀보의 엄마는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면서도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는 우리네 가족의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귀보’를 졸졸 따라다니며 엉뚱한 고백을 쏟아내는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 홀로 아들을 키우는 ‘귀보’를 살뜰히 챙기는 윗집 부부 ‘성수’과 ‘미라’, ‘귀보’에게 첫눈에 반해 저돌적으로 대시하는 소개팅녀 ‘도나’까지 독특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과 뒤얽히는 ‘귀보’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재미를 확장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하게 되는 아버지와 아들은 물론, 그 자신의 꿈과 인생을 찾아 나서는 ‘귀보’의 특별한 성장은 기분 좋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을 비롯 <레슬러>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인 충무로 세대별 대표 배우들은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싱크로율과 애드리브 코믹 연기, 공감을 더하는 감정 연기를 넘나들며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가족과 꿈에 대한 메시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이 함께 살아 숨쉬는 영화 <레슬러>는 5월 극장가에 눈만 마주쳐도 웃음 터지는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할 것이다.


Round 2

“헤~ 왔썹!” 흥행 9단 유해진, 살림 9단 귀보씨로 컴백
볼수록 빠져드는 반전 레슬러 유해진이 온다!

2016년 영화 <럭키>로 697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공조>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 <택시운전사> 광주의 택시 기사 ‘황태술’, <1987> 양심적 교도관 ‘한병용’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2017년 극장가를 휩쓴 배우 유해진. 전국민을 사로잡으며 명실공히 충무로 대표 흥행 배우임을 입증한 유해진이 <레슬러>에서 볼수록 빠져드는 반전 레슬러 ‘귀보’ 역을 맡아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로 돌아온다.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이제는 동네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며 홀로 아들 ‘성웅’의 뒷바라지에 전념하는 ‘귀보’는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 습진인 20년차 프로 살림러다. “시나리오를 읽고 참 건강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아들과 아버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가 좋았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힌 유해진은 레슬러 아들 ‘성웅’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 유일한 꿈인 아들 바보의 모습부터 집안일에 도가 튼 살림 9단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귀보’ 역을 통해 특유의 매력을 십분 살린 위트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부라 생각했던 아들의 진심을 깨닫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그 또한 잊고 있던 스스로의 꿈과 인생을 찾아 나서게 되는 모습을 인간미 넘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내며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에 연출을 맡은 김대웅 감독은 “유해진 배우가 가진 편안함과 유머러스함은 ‘귀보’라는 캐릭터 그 자체였다”고 전해 유해진의 매력이 총집합한 ‘귀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이렇듯 유해진만이 선보일 수 있는 연기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전국민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귀보씨’의 매력은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것이다.


Round 3

연기X케미 한판승! 충무로를 대표하는 세대별 배우 총출동
대한민국 믿보배 유해진, 나문희 + 라이징 스타 김민재, 이성경
+ 베테랑 배우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의 가세

<레슬러>는 유해진을 비롯 충무로를 대표하는 세대별 배우들의 조합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먼저, <아이 캔 스피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인 ‘옥분’ 역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깊은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제38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비롯 각종 시상식을 휩쓴 배우 나문희가 <레슬러>에서 귀보의 엄마 역으로 분했다. 시종일관 자식 걱정에 틈만 나면 잔소리를 쏟아내는 귀보의 엄마 역을 맡은 나문희는 아들 유해진과 티격태격하는 현실 모자 케미로 특별한 연기 시너지를 발산한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도깨비]를 통해 주목받은 김민재와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 김복주]로 신선한 존재감을 발산한 이성경은 <레슬러>를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퉁명스럽게 반항하기도 하지만 아빠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아들 ‘성웅’ 역으로 분한 김민재는 전국 랭킹 1위의 촉망받는 레슬러 역할을 위해 매일 3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내며 직접 모든 레슬링 기술을 소화한 것은 물론 유해진과의 찰떡 부자 호흡으로 웃음과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또한, 윗집 이웃이자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 역을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소화해낸 이성경은 순수하면서도 천연덕스런 연기로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선보여온 베테랑 배우 성동일과 진경은 귀보의 윗집 이웃인 ‘성수’와 ‘미라’ 역으로 남다른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아들 성웅을 홀로 돌보는 귀보를 걱정하고 챙기는 윗집 부부로 분한 성동일과 진경은 실제 부부를 능가하는 현실감 있는 연기로 유쾌한 재미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러블리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황우슬혜는 귀보의 소개팅녀 ‘도나’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러 넣는다. 자신에게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귀보에게 첫 눈에 반해 앞뒤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대시하는 저돌적인 소개팅녀 ‘도나’ 역으로 분한 황우슬혜는 엉뚱한 사차원 매력으로 예기치 못한 웃음을 유발한다. 이처럼 신선한 매력과 개성을 지닌 라이징 스타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겸비한 베테랑 배우까지 믿고 보는 대표 배우들이 가세한 영화 <레슬러>는 웃음은 물론 공감과 감동까지 선사하는 다채로운 연기 앙상블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Round 4

웃음X감동 한판승! 최고의 흥행 제작진 총출동!
<써니> <과속스캔들> 제작진들의 해피 프로젝트

<써니> <과속스캔들>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재미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아온 충무로 최고의 흥행 제작진이 <레슬러>로 다시 뭉쳤다. 이형덕 촬영감독과 이요한 미술감독, 양진선 의상감독, 그리고 달파란 음악감독이 함께한 <레슬러>는 충무로 프로 제작러들의 가세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한층 증폭시켰다.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 촬영을 선보인 <부산행> <강철비>부터 다채로운 캐릭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써니>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촬영 스타일로 호평받은 이형덕 촬영감독은 ‘성웅’이 순식간에 수많은 선수들을 제치는 레슬링 경기 장면 등 창의적이고 신선한 카메라 워킹을 통해 <레슬러>만의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으며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모비캠을 배우의 몸에 부착해 캐릭터의 감정을 보다 생생하게 담아냈다. <써니> <과속스캔들> 등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담당한 이요한 미술감독은 영화의 주요 배경인 ‘귀보’의 집을 비롯 일상생활에서 봤을 법한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공간을 완성해내기 위해 장소 선정부터 소품 하나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생활감이 묻어나는 공간 디자인으로 현실성을 높였다. <수상한 그녀> <쎄씨봉> 등을 통해 캐릭터의 개성을 한층 살리는 의상을 선보인 양진선 의상감독은 각 인물별로 고유의 컬러를 부여해 작은 액세서리까지도 컬러풀한 색감을 입혀 극에 활력을 더했다. 여기에 <도둑들> <암살> <곡성> 등 극의 몰입을 극대화시키는 음악으로 제54회 대종상 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한 달파란 음악감독은 발랄하고 경쾌한 음악부터 따스하고 부드러운 선율까지 아우르며 영화가 주는 웃음과 여운에 방점을 찍는다. 이렇듯 촬영, 미술, 의상, 음악에 이르기까지 충무로 해피 메이커 제작진들이 완성해낸 볼거리와 들을거리는 <레슬러>가 선사하는 기분 좋은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Round 5

미처 몰랐던 가족에 대한 진심
지금껏 잊고 살았던 나의 꿈과 인생
오직 당신을 위한 ‘한판승’ 같은 영화!

<레슬러>는 ‘귀보’와 그의 아들 ‘성웅’, 그리고 ‘귀보’와 귀보의 엄마를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그리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며 훈훈한 감동과 메시지를 전한다. 아들의 금메달이 곧 자신의 꿈이라 생각하고 뒷바라지 해온 지 20년째인 ‘귀보’와 그런 아빠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것이 자신의 꿈이 된 아들 ‘성웅’. <레슬러>는 어느덧 아들을 위한 희생이 전부가 된 아빠와 그런 아빠로부터 부담을 느끼는 아들이 미처 꺼내지 못했던 진심을 털어놓고 부딪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부모-자식간 소통과 이해의 소중함을 전한다. 여기에 ‘귀보’ 역시 여전히 40년째 엄마의 잔소리와 걱정을 듣고 있는 아들이자 한때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자식으로서 자신을 돌아보며 그제서야 아들 ‘성웅’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뒤늦게 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는 모습으로 진심 어린 공감을 이끌어낸다.

한편, <레슬러>는 아들과 엄마, 윗집 가족, 소개팅녀 등 주변 인물들과 엮이는 과정을 통해 누군가의 아들이자 아버지로서가 아닌 오롯이 자신의 꿈을 품었던 한 남자 ‘귀보’의 성장을 함께 담아낸다. 아들이 좋아하는 것, 아들이 바라는 것, 아들의 꿈을 위해 살아오는 동안 자신이 좋아하는 것도, 바라는 것도, 꿈도 잊어버린 채 살아온 남자가 아빠, 부모라는 이름의 무게를 덜고 자신의 인생과 꿈을 찾아 나서는 과정은 기분 좋은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또한 그만큼 부모의 기대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을 떨쳐내고 진정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귀보’의 아들 ‘성웅’의 변화 또한 의미있게 다가온다. 이처럼 ‘귀보’의 엄마-‘귀보’-‘귀보’의 아들 ‘성웅’으로 이어지는 3대의 관계를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한 뼘 성장해 나가는 모습과 더불어 그 누군가의 엄마, 아빠, 아들, 딸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뭉클함을 전하는 <레슬러>는 모두의 꿈을 응원하는 영화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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